저는 그냥 없는집 출신인데 어쩌다보니 주변에 금수저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스무살적에 현역등급으로 벤쳐업체에서 TO를 받아 병역특례를 했는데
4급 판정 받으면 TO가 없어도 병특이 돼서 유학파 금수저들이 회사 동료로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옛날 일이긴했지만 전체적인 감상은
1.유복하게 자라서 성격이 좋고 잘해입고 다님
2.집에 이모님(?)이 여럿 계셔서 맛있는 요리를 자주먹으며 자람
3.도심 한가운데 집에 잔디 깔린 정원이 있고 강남 아닌곳을 낯설어함
4.브라운 대학 하버드 같은 아이비 학벌이거나 석사라도 거기를 나옴
5.부친 모친들끼리 서로 아는 경우가 많음
6.영어에 익숙하고 어려운 한국말 표현에 서툰 경향. 중학생 이하의 한자어 실력
7.금전감각이 어둡고 대중교통을 잘 모름
8.매운걸 잘 못먹거나 소주, 청국장, 물에담근 고기 싫어함
9.솔직히, 사실, 이런 표현을 굉장히 빈번히 사용
10.집에 차는 무조건 여러대 있고 그중 하나를 타고 다님
11.결혼은 으리으리한 호텔에서 하는데 평일에 식을 올림
12.결혼식 가보면 꽃값에 몇천만원인 식으로 잘 안보이는 곳에 돈을 억수로 씀
13.신혼집은 강남이나 용산 같이 선대가 사는 지역 랜드마크로 하고 시작부터 평수가 30-40평
적고보니 좀 소소한 특징들이네요 ㅎㅎ
안좋은 점들도 공통적인게 있더라구요.
14.본인 의지보다는 부모의 기대와 압박감에 눌려서 지내는 느낌
15.뭔가를 결정할때 부모 이야기를 자주함
16.여자친구를 사귀더라도 출신, 집안 등 부모눈치봄
17.워낙 돈이 많은 환경에 있다보니 본인 급여나 회사매출에 감흥이 없고 성취감이 크지않음
18.부모가 소개해준 자리에 참석해야되는 일이 잦음
19.엄친아 친구들과 꾸준히 비교당하는 느낌
20.(유학파의 경우) 국내 기업문화에 적응하기 어려워함
21.(결혼 예정인 여성의 경우) 말로만 듣던 신부수업 같은것을 실제로 받으라고 압박받음
22.할아버지 할머니도 재력가라 이래라저래라 원하는 게 많음
23.미국에 오래체류해서 군대를 면탈하고 싶은데 부친이력에 금가서 못한다던가 일반적이지 않고 털어놓을수 없는 고민들
24.상속과 증여가 어마어마한데 형제끼리 누구는 얼마 누구는 뭘 받는다는 식으로 말나오고 차등이 있어서 힘들어함
25.거액의 재산을 받지만 받자마자 돈쓴다고 눈치보일까봐 검소하게 지내는 고통
26.현물 받고 세금은 현금으로 내야해서 실제로 쪼들리는데 이럴때 효도를 해야 지원을 받아서 눈칫밥을 먹음
27.집안 식구들에게 전국 방방곡곡 골프회원권이 있고 게중에는 십수억하는 경우도 있지만 집안 어른 모시고 라운딩을 해야하거나 해서 고부갈등이 되는 경우가 많음
28.매달 생활비 지원을 받지만 아이들 옷입힌거나 집안 청소 상태, 냉장고 안에 갖춰놓은 것들 가지고 한소리 듣는 경우가 있어서 족쇄처럼 느낌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ㄷㄷ
다 좋을거라 생각했던 금수저라는 게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다컸는데도 아이 같이 다뤄지는 느낌?을 받았었네요.
사회적으로 상당한 위치에 올라도 비교대상이 더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쉽게 만족하지 못하고
증여 등으로 돈이 수십억씩 들어와도 준 사람 마음에 거슬릴까봐 맘대로 쓰지못하는 경우도 있고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르더군요.
갈수록 느끼는 게 사람은 먹고 사는 문제만 해결되면 얼마를 버느냐 보다는 어떤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아낌없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금수저만큼 돈이 없어도 그돈이 전부 스스로 결정해서 번돈이고 지원 한푼 안받고 맨땅에 헤딩해서 벌었다면 성취감도 크고 자신감도 넘쳐서 쓰는 것도 떳떳하고 정승처럼 쓰는데
이유없이 핏줄이라는 것만으로 평생 먹고살 돈이 들어와도 쓸때 눈치 보이고 집안의 기대대로 움직여야하고 정작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얼까 고민이 된다면 금수저라고 해서 부러울 것은 없다 생각입니다.
금수저의 힘든점 이라기 보다는 투정 정도로 보이네요. 저게 싫으면 나 재산 안받겠다 하고 내맘대로 살거다 하고 나오면 됩니다. 그런데 그럴수 있는 사람은 없겠죠. 돈이 그만큼 좋은? 겁니다.
가족 중에 누구 아프더라도 병원비 걱정없는 건 큰 장점 인거 같습니다.
세상 살면서 돈이 넘치면 좋은데
딱 필요한 도구가 필요한 만큼 있으면 걱정 없는 것 같습니다.
스키장 갔는데 스키가 없으면 못타는 것처럼요
그런 의미에서 글쓴 분의 쓰신 의도를 알겠습니다.
모두 다 들어맞지는않지만
저도 아는 금수저 집안 친구가 떠올라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은 금수저든 은수저든 혼자서 살기에는 약한 존재고, 사회속에서 만나는 "좋은" 사람들과 서로의 고충을 약간이나마 이해하면서 위로해주고 밝은 기운을 서로 퍼뜨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위치든 각자의 고민거리가 있을 뿐이죠.
다만 단점이라는게 누군가에게는 그저 배부른 자의 투정처럼 보일뿐이죠..
태어나는 순간 돈을 벌어야 함에서 해방된다는건 인간으로서 축복입니다.
인간의 삶의 에너지는 99.99% 먹고사는데 들어갑니다 교육도 그렇고. 그 에너지를 다른데 사용할수 있는거죠.
이미 먹고살 문제 해결했고
정승처럼 쓸 돈이 생길 정도로 삶이 풍족해진다면
금수저를 부러워할 필요 없다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사람들이 금수저를 부러워하는 것은 금수저 자체가 아니라 그 자산을 부러워한다는 말인데, 이미 자산이 충분히 있으면 금수저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먹고사는것이 해결된다는 말도 자산이 많다는 게 아니라 말그대로 월급 벌어 사는 수준을 말한거였습니다.
학생인 제 주변엔 그리 대단하게 잘 사는 사람이 없지만 ‘여유로운’ 사람들은 종종 보이는데요. 각자의 가정환경 같은 것을 떠나 단순히 여유가 있단 이유로 시기받고 심지어는 사소한 것들에조차 같잖은 트집조차 잡히는걸 보면 뭐든 적당히 숨기는게 좋은건가 생각도 듭니다. 사실 본문 댓글에도 그런 자격지심을 숨기지 않는 분들이 더러 보이는 듯 하네요.
너에게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라는 의미는 아니고, 사람이 더 발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것과 별개로, 지금까지 얻은 것으로 행복을 느끼기 시작하면 건강한 정신으로 살 수 있지요.
생존과 미래 때문에 행복이 저당잡혀 있으니 행복할 리가 없고,
행복할 리가 없으니 그만큼 폭력적이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빈궁한 자에게 풍족함은 그 자체로 [ 내가 저걸 못 가져서 지금 고통받고 있구나 ] 라는,
조건반사적인 고통의 시작이니까요. 조건반사적인 통증 앞에 이성은 후순위일 겁니다. 슬프게도.
그런 사람들이라고 고충이 없겠나요. 모두 자기만의 고민과 어려움이 있는거지요. 그런데 흙수저가 금수저한테 너도 참힘들겠다 너나 나나 별다를게 없네 이러면 속으로 얼마나 비웃을까요. 마치 서민이 톱스타들 재벌들 걱정하는 꼴입니다. 죽을때가 가까워서야 비슷해지는거지요. 돈보다도 건강이 중요해지잖아요.
애초에 그런 사람들 신경쓰고 사는것 자체가 그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있는겁니다. 그냥 다른세계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해야지요.
금수저 단점 아무리 찾아봐야 의미 없습니다..
또한 어디에나 인과가 있고 거저주어지는 것은 없지요.
그저 그런 것일 뿐입니다.
친구 아버지가 워낙 똑똑한 사람이라
친구가 아무리 잘해도 그것밖에 못하냐는 잔소리만 듣고 삽니다
그래서 친구는 정신적 문제도 겪고 있어요 (약먹어요)
스트레스로 졸도도 했어요
그 친구들 검소하게 사는게 제가 사치하는 삶이라 억지로 검소하게 산단 느낌은 못 받아봤네요
그 친구랑 친하게 된 계기가, 그 친구나 저나 나름 문과에서 상위권 성적이라서 어느 날 우연히 매점에서 라면을 사서 같이 먹으면서 얘기했는데,
평소에도 굉장히 어두운 표정이라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서울대 압박 때문에 못살겠다고 털어놓더라고요.
심지어는 그 애 아버님이 담임이나 학년 부장선생님에게 점심시간이나 저녁 야자 시간에 그 친구 제대로 공부하는지 살펴봐 달라고(실제로는 감시) 부탁해놔서, 학교에서도 족쇄찬 느낌이라고...
실제로도 굉장히 조용하고 모범생이었는데, 교무실에서 혼나는(?) 모습을 몇 번 본 적 있습니다.
저 역시도 고1때까지만 해도 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의 기대가 커서 비슷한 압박이 있긴 해서... 이런 저런 비슷한 얘기를 하면서 굉장히 친해지게 됐었죠.
결국 그 친구는 법대를 가고 싶었지만, 서울대 법대 실력까진 아니었는데, 그래도 간판이 중요하다는 부모님과 할아버지 의견에 따라 서울대 점수 낮은 학과를 간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뭐하고 살지 궁금하네요.
여튼, 있는 집 자식들이라고 마냥 행복한 건 아닌 듯하더라고요.
p.s. 매일같이 휘황찬란했던 그 친구의 도시락 반찬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ㅎㅎ
본인은 사실 포텐셜이 엄청나게 좋다는걸 알겠어요. 어릴 때 부터 좋은 교육 받고 거의 세계 일주급으로 좋은 곳 가서 경험도 많고 사는데 아무런 불편함도 겪어보질 못한 친구라 사고나 아이디어, 일에 대한 접근 방법등은 정말 맘에 들었어요.
근데 그게 대부분 "자기가 납득 되면" 이라는 전제가 붙습니다. 가짜말고 진짜 금수저 친구들 보면 그게 정말 중요해요. 저희같은 사람들 보면 그냥 시키면 시키나보다... 하고 하는데 본인이 납득 안되면 아예 저 같이 딸리는 사람들은 설득이 안됩니다. 그냥 딴거 시켜야죠.
근데 자기가 따온 일이나 자기가 애초부터 기획한 일은 기가 막히게 열심히 합니다. 다른 금수저 친구들도 보면 나태한 친구들 본적이 없어요. TV 에서나 보는 럭셔리 생활에 일은 뒷전이고 놀러만 다니는 한량들은 진짜 금수저에선 본적이 없네요. 그 친구말로는 어릴때부터 진짜 심하게 교육(?)받아서 그런거라는데.
금수저라고 마냥 한량 같은 친구들은 진짜가 아니더군요.
본문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부모님이 먹고 살 걱정없게 해줄 정도는 되는데 도움 안 받고 연 끊은 거 비슷하게 삽니다.
돈은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눈치 안보며 살게 해줄 강력한 도구일뿐이죠. 돈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어떤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그 돈을 내 하고 싶은데로 쓸 수 없고 눈치보며 살아야 한다면 그게 억만금이 있든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경험하지 못해서 하는 이야기겠지만 회사에 휴가낼때 '개인사정'이라고 쓰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분노하는 글을 쓰면서 재산을 무기로 일일이 간섭하는 부모(잘난 맛에 살아서 절대 자신이 틀릴리 없어 대화가 되지 않아요)랑 사는 건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하는게 안타깝습니다.
도움을 못주니 부모가 발언건이 없어서 부모말 들을 필요 없어서 평생하고 싶은대로 살고 있는데 하고 싶은걸 못하는건 돈이 없어서니까 큰돈이 생기면 사려고 했던 차 사고 해외여행가고 라고 생각하는건 내 지금 인생라이프를 그대로 유지한체 그돈이 플러스로 되는것이니까 행복할것이라고 생각할텐데 본문 상황의 부모밑에선 그게 안됩니다.
물론 신라면 블랙을 먹어보고 싶은데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안성탕면 먹어야 하고 영양실조 걸릴거 같은 삶을 산다면 그것보다는 훨씬 좋겠습니다만 내가 삼겹살 먹고 싶을때 삼겹살 먹을 수 있는 정도만 유지되면 간섭 심한것보다 내가 삼겹살 먹고싶을때 먹고 연끊는게 나아서 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없는 집안 출신이지만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 나오고 나름 그냥저냥 중산층 비슷하게 삽니다
재산이 아주 많은 지인은 없어서 모르겠구요
다소 재산이 있어서 부모가 지원을 하는 집 애들은 나이가 60이 다되도 자기 맘대로 뭘 결정 안하는지 못하는지의 중간 정도로 부모의 조종을 받습니다
끈에 연결되서 춤추는 인형 처럼 보일때가 있지요
저는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그들이
그리고 가끔 그들이 잘난척을 하려들때가 있는데
그때 그냥 이런생각이 들죠
'부모 잘 만난거 말고는 자랑할게 없는데 좀 심하네'
저는 당시 13만원 알바비에 목매여서 고학하는 알바생이었고, 얘는 펑펑 쓰는 금수저였지요.
우연히 우체국 갔다오는길에-외국인 우편물 수령업무임- 만나 밥사준다고 삼계탕집에 갔습니다.
잘 먹고 물달라고 하니 냉면그릇에 물을 주고, 이쑤시려고 보니 이쑤시개 병에 파리가 날아다닙니다...-물론 그 업체잘못도 있기는 합니다.-
저보고 가만 있으랍니다.
그때부터 폭언을 하며 종업원을 눈물 쏙 빼게 하더니만-당시 저희는 군대 막 제대한 스무살 중반대 나이...- 사장오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칩니다.
머리가 허연 사장이 나와서 인사를 90도 하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과를 받고 나옵니다.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하는말...
'재밌지?'
저는 어이가 없더군요.
돈많고 사람좋은 금수저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이코였던 것이었지요...
그러니 제가 하고싶은 말만 할 수 밖에 없겠는데요.
가끔 뉴스에서 나오는 돈때문에 죽음을 선택하거나 죽음 직전(병원비가 없어서)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 앞에서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신지 묻고싶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매슬로우 욕구 5단계중에서 4, 5단계조차 충족하기 어려운 분들입니다. 사실상 저도 5단계만 겨우겨우 충족하고 있죠. 지금 일을 안하면 즉시 그 5단계도 이루기 힘듭니다만..
돈은 있어야되고 많으면 좋은것 맞는데 다만 금수저여서 받는 돈은 직접 버는것과는 다르더라 어느정도만 돈을 벌면 금수저 부러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취지였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고민없는 사람이 고충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재산 유지할려고 다들 각고의 노력 할껍니다.
돈이 부족하던, 분에 넘치게 많던간에요. 저는 천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머진 다 거기서 파생되거나 부질없는 얘기에요....
돈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나머지 다른걸 많이 원하져..... ( 학력 태도 이성문제 등등 )
근데 금수저보다 좋은건 스텐수저인 것 같습니다^^. 적당히 평범한 삶을 살고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게 가장 큰 복이죠. 금수저로 태어나 부모에게 거부할 자유가 없다면 자기 삶의 주인이 될수 없으니까요.
좋은 집안환경으로 더 좋은 교육기회와 자산불리며 인생 즐겁게 사는 사람 있고
흥청망청 술 마약 도박 사고치며 인생망친 사람도 있고요 ( 얼마전 마약의혹 뉴스나온 처남이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봐야죠)
흙수저 가정의 자식도 부모의 압박과 기대에 짓눌려 사는경우도 있고
금수저 가정의 자식도 아무 기대도 없이.자유롭게 하고 싶은거 하라고 사는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착하고 인성 좋고 옷도 검소하게 입어서 그저 가정교육 잘 받은 서민이구나 생각했는데 천억대 건물 소유자 아들이더군요. 대학원도 취미로 가고 일은 하고 싶을때만 합니다
전부 제가 직접 보거나 경험한 케이스 입니다.
예를들어 금수저 가정이 가족끼리.화목하지.않거나 구성원들의 인성이 별로라든지.이런건 드라마 영화 스토리상의 스테레오 타입일 뿐입니다.
금수저인데.인격좋고 사회에 강한 봉사정신을.가지고 이타적으로 사는 사람은 드라마 소재가 되기힘들거든요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니 정신적인 결핍을 가진 캐릭터를 만드는겁니다
언더 도그마 라는 말까지.꺼낼 필요없이 경제적 궁핍에 시달려서 삶을 등지거나 범죄를 저지르는걸 단순 인성 문제로 보기는 힘들죠.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1조원만 주세요 굽신굽신🙏
쥐꼬리만한 월급에 3.9만원짜리 1MORE 이어폰 하나 새로 샀는데 스스로 아내 눈치도 보고(아내는 신경안쓰는데) 혼자 과소비했다고 자괴감드는게 최근이었네요
그리고 주말에 애들이랑 고기집 갔는데 1인분 더 먹을까말까 고민하다 계산할 금액보고 그냥 오늘은 여기까지만 먹자 하고 나왔어요
저도 이젠 눈치보며 페라리 타는 인생도 살아보고 싶습니다
본인의 수저(은인지, 동인지 모르겠으나)에 대한 장단점도 부탁드려요.
안나 카레니나 법칙(영어: Anna Karenina principle)은 성공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조건들이 모두 충족되어야 하고, 만약 하나의 조건이라도 충족되지 못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뜻한다. 결론적으로 성공은 수 많은 실패 요인들을 모두 피할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법칙의 이름은 레프 톨스토이의 1877년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소설의 첫 문장은 다음과 같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
즉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면 여러 가지 필수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하고, 만약 하나의 조건이라도 충족되지 못하면 불행해진다고 말한다. 이 개념은 여러 연구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일반화되었다.
선택지 없이 누군가 지정해서 하라고 하는 경우가 만족도가 훨씬 높다고 하더군요.
부자집안이 불편한 경우도 있겠지만 그들 만족도 몇몇은 제외하고는 높지 않을까요.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활에 걱정이 없다면요.
불행하고는 기가 막히게 죽이 잘 맞더라.
라는 말이 있죠.
확실하게 불행을 가져오죠.
1.금수저는 돈을 직접 벌지 않고 받은 게 많다보니 의사결정이나 소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
2.좋은점도 있지만 먹고 살 정도가 되면 (가난을 벗어날 정도만 되어도) 금수저 신경쓸 필요가 없다
정도의 얘기였습니다. 요며칠 갑자기 고소득인증 올라오는데 댓글에 금수저가 낫다는 얘기 나오길래요
전 나이 먹을수록 그런 사람들과는 접점이 없어져서 재밌네요 ㅎㅎㅎ
수저별로 각자 고충이 있겠죠. 평생 돈에 대해선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 만으로도, 부럽긴합니다.
나머진,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이다 보니... 잘 읽었습니다.
우리사회가 너무 양극화되어 그런 것 같네요. 자본축적 과정도 사실 투명하지 않고요.
그래도 자본보단 자유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사회 구성원이 변화해야 진정한 사회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기에…
뭔소린가 했더니 학교 말고는 강남3구를 벗어나서 놀아본적이 없더군요 ㅋㅋ
사회가 뒤집어지지 않는 건, 단순히 하층민들이 부자가 얼마나 좋은지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한지 잘 모르기 때문이란 냉소적인 시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