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안좋은쪽으로 글써서 죄송합니다.
저희집 강아지를 어제 보내주고 유골이 담긴 항아리를 가져왔습니다.
이걸 보관을 해야할지 아님 어디다 뿌려줘야할지 고민이되서 글한번 올려봐요. 부모님은 이걸 집에 들여두면 안좋은일만 생긴다고하면서 저보고 인근 강가가서 뿌려주고 오라고 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저거라도보면서 먼저간사랑이 생각하며 간직하고 싶은데 말이죠..
계속 안좋은쪽으로 글써서 죄송합니다.
저희집 강아지를 어제 보내주고 유골이 담긴 항아리를 가져왔습니다.
이걸 보관을 해야할지 아님 어디다 뿌려줘야할지 고민이되서 글한번 올려봐요. 부모님은 이걸 집에 들여두면 안좋은일만 생긴다고하면서 저보고 인근 강가가서 뿌려주고 오라고 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저거라도보면서 먼저간사랑이 생각하며 간직하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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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같이 있다가,
자주 놀던 곳, 나무 밑에 뿌려주었습니다.
잠깐 고집 꺾더라도 안좋은 일 터지면 그걸 핑계로 뭐라 할 겁니다
화장후, 유골을 흙과 섞어서 매장하는 방법도 있더군요. 자연장.
저도 굳이 유골함 집에두고싶지않다 주의고 자연으로 천천히 돌아가라는 생각에서요
전 본가에 살 때 원래 처음에 납골당에 안치했다가 거기 없어진다고 해서 본가 제 방에 놔뒀었습니다. 그 이후 제주도에서 일하기도 하고,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일하게 되기도 하면서 본가 방에 놔두고 갔었는데 자꾸 원치 않게 제주도 회사는 잘못 되어서 다시 본가로 돌아오고 그 이후 들어갔던 회사에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서울 본사로 올라오라고 해서 자꾸 우리 미르가 나랑 멀어지는 게 싫어서 부르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ㅋ
실제 그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또 그런 식으로 거주지가 자꾸 짧은 시간 안에 바뀔 거 같단 느낌이 들어서 지금 독립해서 사는 서울 집으로 유골함 가지고 왔습니다. 원래 저도 뿌려주려고 했는데 아직 마땅한 장소를 못 찾았어요. 그리고 요새는 환경 오염때문에 지정된 장소 아니면 다 불법이고요.
그래서 그냥 저 갈 때 같이 뿌려달라고 유언장에 써 두려고요. 만약 제 이후 누구도 안 남으면 죽기 직전에는 뿌리거나 묻을 곳 알아봐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