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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애를 안낳는 이유는 세상이 재미가 없어서 아닐까 싶어요. 44

23
2023-10-28 00:05:07 182.♡.127.176
알달알

저는 서울태생이 아니기에, 서울 사람들의 경쟁적이고 빡빡한 삶보다,


제가 좋아하는 책 실컷 읽고, 자전거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랐습니다.


요즘 뜨는 아동정신과교수 의 육아 법에 대해 열심히 듣고 연구 중인데요..


아이가 학교가기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학교는 가야하는 거예요 타협하지 마세요


아이가 초등생인데 겁이 많아요 화장실도 혼자 못가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나이가 그럴나이가 아니잖아요? 엄마가 받아줘서 그런거예요. 그나이에 맞게 키우세요.


아이가 학원가기 싫어해요 어떻게 할까요?

가야하는건 가야죠. 타협하지 말고 보내세요.


뭐 이런류의 질의 응답이 오고갔습니다.


고개가 끄떡이다가도 갸우뚱 하기도 하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맞아요 사회 생활을 하려면, 성실함이 중요하죠.

맞아요 사람이 어떻게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아요.


근데… 잘 다듬어진 다루기 쉬운 아이. 그게 왜 달리말하면 공장에 찍어낸 것같은.. 공부 잘하고 학원잘가는 아이… 


그게 정답일까요?


아침 아홉시에 출근해서 저녁 반납하고 야근까지 해야하는 삶을 .. 우리는 유년기 부터 강요하는 걸까요?


영유아들은 아침도 못챙겨 먹고 엄마아빠손에 이끌려 졸린눈 비비며 어린이집에 맡겨지고, 해질녘, 저녁도 못먹고 문만 목빠지게 쳐다보다가, 혹은 학원만 뺑뺑이 돌다가 혹은 하원 이모님 손에 이끌려 시간을 때우다가, 


지친 엄마아빠와 저녁늦은시간 잠시간 안녕을 말하고 잠드는 삶…


아이에게도 희망인가요? 행복인가요?


엄마아빠가 열심히 일해서 번돈으로 영어학원 보내주고 태권도 보내주고 피아노 시켜주고 .. 그러니까 행복해야하는건가요?


비싼 메이커 옷 사주고 명품 옷사주니 행복해야 하는건가요?



하루에 세시간도 아이와 눈맞춤 하기 힘든 하루를 보내는 것이 부모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반복된 삶… 졸업하고도 취업 하면 다시 반복…


하루에 해뜨는 시간도 짦은데, 

따사로운 햇살 쬐면서 산들산들 바람을 느낄 여유… 왜 없을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할수 있는데, 왜우리는 그런 멈춤을 용서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저는 아이들이 그런 삶을 살았으면 해요



미래를 위해서 투자해주는거라는데, 하루에 다섯시간 있는 여유시간중에 세시간은 학원에, 겨우 두시간 집에서 티비나 보는 삶이 재밌나요??


저는 재미 없어요.


비싸고 좋은걸 해서 즐거운게 아니라, 즐거워서 즐거운건데…



어떤댓글에 그러더라구요. 자식키우면서 들이는 돈, 시간을 오롯이 본인에게 쓰는것이 이득이다.



근데 행복은 재단할수 없고, 보여지지도 않잖아요.


명품백 열개보다, 아이랑 편의점 아이스크림 나눠먹으면서 낄낄대는게 얼마나 재밌는지도 모르면서 바보.



제가 근무시간 확대를 소름끼치게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꼰대 아저씨들, 집에 안가고 젊은사람들좀 붙잡지 마세요

그런 당신들이 만든 문화가 젊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고 질리게 만들었어요.



알달알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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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4]
mrcomplain
IP 172.♡.95.40
10-28 2023-10-28 00:08:14
·
그냥 결혼을 안해서 그렇죠. 기혼자 출산율은 나쁘지 않아요;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10:59
·
@투더리씨님 데이터로 말할수 없죠. 애낳기 전에 혼인신고 안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혼인신고 안한 딩크들도 많다는 이야기예요..
einkun
IP 182.♡.200.87
10-28 2023-10-28 06:48:41
·
@투더리씨님 어떤 통계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닌 걸로 압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12:50
·
@Dufresne님 잘살고 행복한것에 대한 기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부모도 하루종일 나가서 돈벌고, 부모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아이들도 다른사람 손에 키워지고,
가족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렇게 살바엔 자식을 혹은 가정을 꾸리는 일이 부질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데미안19
IP 211.♡.11.174
10-28 2023-10-28 08:08:40 / 수정일: 2023-10-28 08:13:50
·
@Dufresne님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는 계급문제가 아니고 공동체가 전부 깨졌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노비가 노비를 낳던 시절에도 공동체는 유지되고 있었기에 출산을 하면 아이가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과거보다 풍족하지만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산업화, 도시화 되면서 가족은 핵가족이 되었고 이웃은 단절되었으며 사회적 협의는 당연히 공전상태입니다.

지금은 가족, 이웃, 사회가 부담하던 공동체의 유형, 무형 역할을 모두 돈으로 메꿔야 가능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나마 물질은 어떻게 돈으로 해결한다지만 인간에게 필수인 정서적 유대는 돈으로 마련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빈민구호단체가 한 아이를 제대로 후원하려면 마을 전체가 있어야합니다. 공동체가 서있지 못하면 아무리 개인적으로 지원해줘도 전부 허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교도 짓고 마을회관같은 인프라도 함께 육성을 하는거죠.

야생동물은 생존환경이 적합하지 못하면 번식을 멈추고 심하면 새끼를 도로 잡아먹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서적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13:58
·
@별명뭘로하징님 네 그렇게 휜 등골에 아이가 행복했나요? 부모가 행복했나요?

그러는 부부는 만날시간이나 있나요??

그렇게 재미없는 결혼 출산 왜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mairoo
IP 182.♡.167.246
10-28 2023-10-28 00:10:24
·
결혼해서 애 낳고 "먹고 살만 하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가정을 이루고 애 키우는 행복은 확실히 있습니다. (from 애 셋 아빠)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15:19
·
@mairoo님 근데 먹고살만하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상대적 조건을 만족시키기 힘들죠.

남들처럼, 남들보다더 랄까요…

그저 그안에서 행복을 찾으면 그만인데요..
눈팅이취미
IP 182.♡.218.38
10-28 2023-10-28 00:11:58
·
기혼자들이 애를 안 낳는 경우는.. 거의 난임 이라서 안 생기기 때문 아닐까요? 생각보다 난임 많구요. 시기를 놓쳐서 그냥 둘만 사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16:41
·
@눈팅이취미님 난임이 생기게 된 이유도 보면 결혼 출산이 늦춰지기 때문 아닐까요.

본인들의 삶을 위해서 안낳고 딩크로 살겠다고 연애때부터 이야기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Juzis
IP 118.♡.118.215
10-28 2023-10-28 00:13:00 / 수정일: 2023-10-28 00:18:24
·
햇볕의 소중함을 알지만 어두워지기 전까진 학습이나 일만 해야된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서요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17:29
·
@김민웅님 제가 살면서 제일 안타까워 하는일입니다..

그래서 가끔 볕좋은 계절엔 아이들 데리고 지방에 내려가요.

목적은 하나.. 아이들 볕쬐게 하기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20:37
·
@빠이유님 제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그런재미들도 그저 그렇더라구요.

매년 새로운 게임, 컨텐츠가 나오지만 갈수록 식상함? 을 느낍니다.

사람은 적응하기 나름인가봐요 ㅎㅎ

그에비해 육아는 색다른 경험과 재미입니다.
제가 게임을 참 좋아했는데, 그어떤 육성, 타이쿤 류 보다 난이도가 높은대신 흥미, 성취감 최곱니다
FaNo1
IP 112.♡.5.9
10-28 2023-10-28 00:21:26 / 수정일: 2023-10-28 00:24:50
·
애를 안 낳는 이유는 아이가 없어도 세상이 재미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태어나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그런 일들이 삶을 채워가는 몇 안되는 선택지 중에 하나였지만,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채로워지면서, 결혼이나 출산 말고도 할 수 있는 일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아졌죠.
결혼, 출산과 육아는 그런 수백 수천가지 선택 중 하나이고, 최고의 가치도 아니고, 최선의 가치도 아니게 되어버렸죠.

더이상 결혼과 출산이라는 도박에 자신의 인생을 걸 필요가 없어진 시대입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25:16
·
@FaNo1님 아이를 안키우는 사람들이 애완동물에 공을 들이는 케이스가 많은데 결국 대체수단이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습니다.

재미의 기준은 제각각이겠죠 ㅎ
FaNo1
IP 112.♡.5.9
10-28 2023-10-28 00:29:21 / 수정일: 2023-10-28 07:24:14
·
@알달알님 맞습니다. 게다가 아이는 한 번 낳으면 자신이 죽을 때까지 돌봐야하는 엄청난 책임이 강제되지만, 애완동물은 다르죠.

꼭 애완동물이 아니라도 여러모로 출산과 육아의 대체수단이 많아지면서 결혼과 출산의 가치는 계속 퇴색되어 가다가 결국엔 소멸되고,
결국엔 역사교과서 한 페이지에서나 그 흔적을 간신히 찾을 날도 곧 다가오리라 생각해봅니다.
제이디스
IP 211.♡.194.105
10-28 2023-10-28 00:25:15
·
신랑이랑 둘이 잘맞고 재밌어서 굳이 애기를 낳고싶지가 않아요 제인생 오롯이 제꺼로 즐기고 싶고요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26:58
·
@제이디스님 저는 반대로 남편과 오랜시간을 보내다 보니 둘이 할수 있는 재밌는 일들이 재미가 덜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파티원을 늘려서 더 재밌게 놀고 싶어졌습니다
tonykwon79
IP 119.♡.32.245
10-28 2023-10-28 07:52:46 / 수정일: 2023-10-28 07:53:25
·
@알달알님 이 생각도 어찌 보면 이기적인거에요. 아이 입장에선 태어남을 스스로 원해서 정한게 아니니까요.

글쓴이를 보고 이기적이라 딘정 짖는 댓글은 아니니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47:00
·
@kara01님 저도 제애말곤 다른애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ㅎㅎㅎㅎ
관절의패닉
IP 211.♡.150.139
10-28 2023-10-28 00:30:45
·
심리학의 한계점이 사회에 맞춰 살아가도록 하는거죠. 심리학 배우면서도 참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이도 합니다.. 이런 심리학의 한계를 넘으려면 사회학을 공부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47:20
·
@관절의패닉님 엄청 어려운 이야기네요 ㅎㅎ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175.♡.82.8
10-28 2023-10-28 00:32:54
·
힘들어요
교육비 버는 부모도..
계속 달려야 하는 애도..
그러다 보면 웃는것보다 비장한 얼굴이어야 할때가 더 많습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47:49
·
@커피를줄여야할텐데님 네 요즘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가.. 삶은 무엇인가…
믿음행복
IP 119.♡.134.180
10-28 2023-10-28 00:43:30
·
경쟁도 힘들고 희생도 힘들죠 하지만 의미 없지 않고 보람있는 일입니다
의외로 내가 좋아 하는 사람에게 밥먹이고 학교 보내고 좋아 하는 일 배우라고 돈주는거 아깝지 않습니다
가보지 않은길에 대한 두려움은 알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사람이니까요
남의 자식 별로 이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조카도 이쁘긴 한데 우와 정도 아니였는데 내자식은
달라요 클라스가 달라요 .... 그래서 지금의 선택도 충분이 좋습니다
혼자보다 둘이 훨신 좋습니다
아이는 책임이 크니 ...꼭 낳으라고는 못하겠지만요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48:26
·
@믿음행복님 아들이 둘입니다! 다만 안타깝습니다…

아이들과 아빠와 엄마가 함께 따뜻한 볕을 쬘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믿음행복
IP 119.♡.134.180
10-28 2023-10-28 00:51:59
·
@알달알님 저랑은 반대군요 ㅜㅜ 저는 시골 출신이랏서 자연이랑 따듯한 볕을 너무 많이 보고 자라서요 덤으로 벌래랑 쥐도 같이 살았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지금 도시에서 누리는게 부럽기도 하고 좋은세상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도시에 살면 기회가 참 많더군요
배우고 싶은것 보고 싶은것들이 집근처에 있어서요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53:46
·
@믿음행복님 같은마음이어서 지방내려가잔 소리를 못하겠어요.

의료, 교육.. 꼭 공부가 아니어도 뭘 하나 배우려해도 접근성, 가격, 실력 모두 서울에 모여있어요.

저도 참 아이가 부러우면서도,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지방에 내려가서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해줍니다 ㅎㅎ
믿음행복
IP 119.♡.134.180
10-28 2023-10-28 00:56:00
·
@알달알님 꼭 지방까지 안가도 그런삶을 누릴수 있는 경기도 겨울 경계가 많이 있어요 ㅜㅜ
아이가 클때는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라는 말이 맞더라고요 저의 아이는 미술에 약간의 재능이 있어 보이는데
저의동네가 서울이 아님에도 순수미술 조형 웹툰 예중입시까지 ...학원이 벌써 다 있더군요 배우고 싶으면 언제든지 배울수 있는게 ...참 좋으면서 부담됩니다
제친구들중에 연기 배운다고 포천에서 대학로 까지 다니던 친구가 생각이 났습니다
지방에 살면 아에 꿈도 못꾸겠죠 ...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0:58:55
·
@믿음행복님 아시잖아요 될놈될입니닼ㅋㅋ
저는 정말 작은 시골에서 자라서, 학원도 안다녔거니와 엄마한테 학원안간다 그랬어요… 학원수준이 빤했거든요.

사실 접근성도 좋고 어느정도 타협하면 발품팔아 좋은 질의 교육을 받을수 있는 부분이.. 제가 서울생활에서 제일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저희엄마왈, 저는 정말 독하다 그랬거든요. 그 독함이 통해서 좋아요.
믿음행복
IP 119.♡.134.180
10-28 2023-10-28 01:03:59
·
@알달알님 그 독함이 통하려면 어떻게 노오오오력 해야 하는지 아니까요
저야 좋은 부모님 만나서 이렇게 편하게 살지만 제친구들 ( 시골은 대부분 가난합니다 )
학자금 대출에 ( 학자금 대출이자 당시 12% -7% ) 상위 7% 만 장학금 주던 시대 )
였기때문에 졸업할때 3000-5000만원씩 학자금 대출 가지고 사회 나와서 돈아끼면서 살던 친구들 생각이 나요
지금은 잘살지만 ... 진짜 ..옛날 이야기 하면 너눈 부모님께 진짜 감사하라고 합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28 2023-10-28 01:08:52
·
@믿음행복님 그거 전데요… 서울서 잘삽니다.
이명박씨한테 고마웠던게 딱하나 있는데, 한번… 학자금 대출 상환 연체이자를 탕감해줬던 적이 있어요.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은행직원왈, 네 신불자가 되지 않습니다. 라고 답했어요ㅎㅎㅎ
avril85
IP 118.♡.42.2
10-28 2023-10-28 05:23:35
·
동물들도 먹을게 부족하면 출산율 줄어들어요 ㅎ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
IP 106.♡.128.38
10-28 2023-10-28 06:08:32 / 수정일: 2023-10-28 06:08:41
·
요즘 최저 인금으로는 데이트도 힘들긴 하죠...
또 비교되는게 너무 많고...
yms2k
IP 117.♡.24.125
10-28 2023-10-28 06:11:53
·
삶의 여유가 없어 지는데 아이인들 낳고 싶을까요?
에전엔 외벌이를 해도 엄마가 아이를 돌보면 삶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며 살았는데 지금은 맞벌이를 하지 않고는 집 한칸 마련 하기도 어렵고 생활의 여유를 갖기 어려우니 아이를 낳고 키우는게 부모도 보람도 없고 아이도 영아기 부터 삶의 톱니바뀌 처럼 살아가야 되니 점점 아이 낳기를 거부하게 되는거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쁘랑땡
IP 118.♡.7.114
10-28 2023-10-28 06:25:20
·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닐까요?
가족이 중심에서 내 삶이 주요해로....
예니츄
IP 121.♡.64.182
10-28 2023-10-28 06:56:40
·
저도 공감해요.
제가 사는 삶 자체가 행복하지 않아요.
다람쥐쳇바퀴 도는 그런 인생이라
내가 만약 자녀를 낳아서 그 아이가 저랑 비슷한 삶을
살게 한다면 저는 그만둘래요.
저는 제 또래에 비해 돈도 많이 모은편이고
직장도 좋은편에 속하는데
30대중반에 벌써부터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몸도 점점 아파가는것 같고...
삭제 되었습니다.
시냇가에심은나무
IP 125.♡.240.9
10-28 2023-10-28 07:04:36
·
그게 40대 50대 꼰대 아저씨들이 만든 문화라기 보다는, 가진 것 없는 대한민국이 살아가는 방법으로 60대 70대 할아버지한테 배운 방법인거죠. 풍요를 즐기며 사는 유럽같은 나라들... 지하자원과 식민지와 노예 덕분이었죠. 그거 아무것도 없고 우리가 식민지였던 상황에서 일단은 성공하긴 했어요. 물질적 풍요를 이루긴 했으니까요. 물질적 풍요 대신 정신적 풍요를 택했으면 우리나라가 행복했을까요? 그건 또 모르는 일이죠. 아무튼 지금은 너무 과열되어 버렸으니 앞으로 바꿔나가야죠. 저는 10대 20대를 많이 보면서 살고 있는데요, 바뀔겁니다. 꼰대가 하라면 다 하는 세대가 아니에요. 내 말 안 들으니 걱정되고 기분 나쁘긴 하지만 ㅋㅋㅋ
에라뇽
IP 220.♡.87.245
10-28 2023-10-28 07:12:23
·
남들과 같게 조금 더 하는 게 성공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란 걸 다들 아는거죠...
석군이
IP 122.♡.252.54
10-28 2023-10-28 07:39:44
·
재미는 어디서든 찾을 수 있습니다. 님이 재미없게 느낀다고 다 그렇지 않아요.
좋빠가굥카카
IP 121.♡.234.249
10-28 2023-10-28 08:37:22
·
지금도 여유있는 사람은 결혼 잘 하고 애기도 잘 낳아 기릅니다.

삶의 여유가 없는 대부분이 문제지.
단순히 재미라는 이유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진않아요.

문제는 소득과 자산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부분이에요.
인생의 낙 그리고 재미를 누가 마다할까요.

그게 안될것 같은게 대부분의 사람들이에요.
전문직, 대기업에 사회가 완전히 몰입되어가는 현상이 보이고
결국 모두에게 불행해지면 어쩌나 싶네요
달걀밥
IP 39.♡.230.198
10-28 2023-10-28 09:01:41
·
가끔 주변 어른들께 이런 얘길 듣습니다.
“그래, 요즘 사람들은 즐기면서 사는거 좋아하지”

집사람 건강이 좋지않아 아이를 포기한 입장에서
그런 얘기도, 글쓴이 생각을 일반화해서 하는 이런 얘기도
딱히 유쾌하진 않군요.
각자에겐 각자의 사정이 있습니다.
본인의 입장은 본인의 입장으로만 해주세요.
/Vollago
임라임
IP 211.♡.195.206
10-28 2023-10-28 09:03:16
·
먹고살만라다는 조건이 어려워요
대기업 아니고 중소기업 맞벌이 하는데 육아휴직하면 수입이 반토막나죠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둘이서 키우고 있긴한데, 둘째 낳고 싶은데 낳으면 와이프 커리어가 완전 망가져버려 현실적으로 고민합니다.

복귀하고 1년뒤에 또 육아휴직 쓴다하면 이제 나가라 할거니까요
베텔
IP 182.♡.247.3
11-21 2023-11-21 00:27:10
·
@임라임님
남자든 여자든 육아휴직 여러번 써도 안짤리고 복귀해서 회사다닐 수 있게만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줘도 출산률 바로 유의미하게 증가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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