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떤 아저씨 때문에 인생드라마 중 하나인 나의 아저씨를 돌려 달라는 글들을 봤습니다.
저도 비슷한 기분이 들어 인생드라마로 느꼈던 작품들이 뭐가 있나 기억해봤더니
네 멋대로 해라. - 최근에 다시 봤더니 20대에 보는 것과 40대에 보는 느낌은 참 다르고.. 화질 때문에 보는게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양동근 연기 잘한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연애시대 - 20대, 30대에 각각 한번씩 두번 봤는데 조만간 다시 정주행 계획입니다.
신사의 품격 - 예전엔 참 재밌게 봤었는데 이건 이제 지워도 될 듯 합니다.
나의 아저씨 - 이번에 망하기 전까진 참 좋았는데.. 권나라도 이쁘시고..
미스터션샤인 - 세번 봤는데 OST의 완성도, 부른 가수들의 수준과 그들을 모아낸 섭외력, 대사, 연기, 화면구성 , 시나리오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대작이라 생각됩니다.
쌈마이웨이와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마지막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구나, 나의 아저씨나 미스터션샤인이 참 대단하게 느꼈습니다.
집사람 추천으로 술꾼도시여자들을 다음 타자로 볼까하는데 아재들의 기억에 남는 작품은 뭐가 있나요?
그들이 사는 세상...뭐 원탑이라고 보는건 아니지만 뇌리에 가장 남아있네요.
고복수 전경 주인공 이름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로봇이 아니야
그 뒤를 바짝 뒤쫓는 나의 아저씨였는데ㅠㅠ
그리고 희한하게 미스터션샤인은 잘 안봐지네요.
1화도 몇번이나 끊어서 겨우 봤어요
골든타임
yo
미드는 브레이킹베드
그런데 별재미못느꼈던 서울의달은 지금보니 정말 재밌더라구요ㅋㅋ 미친명작
나저씨 먼저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 선샤인 보시길 강추합니다.
서정적인 시와 소설을 읽는 느낌입니다.
좀 이상한가요. 아무도 없네요
최근에 본거 중에는 그해 우리는
언년이가 너무 샤방샤방하게 나온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해외드라마는.... 음 전 미드 중에 척 이요.
3일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