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변경에 따른 조절이 바로 안된다는점이네요.
(필립스 머신 매뉴얼에 따르면 20잔 뽑으믄 적당하게 조절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원두를 500g이나 1kg 씩 사먹는데요. 이번에 산 원두가...저번이랑 좀 세팅이 달라야되나봅니다.
퍽이 제대로 형성되지않고, 부스러지네요;;;; 그래서 커피맛도 좀 연하고요.
일단은 그라인더 굵기를 한단계 더 가늘게 해놓으니 조금 낫긴합니다만 그래도 썩 맘에 들진않네요.
반자동 머신 하나 들여놓을까.. 하다가도,
피곤한날 대충 버튼눌러서 뽑아먹기엔 전자동만한게 없는지라 ㅋㅋㅋ
맛나게 뽑고싶을땐 브루잉 해서 먹고요.
좋은 반자동 머신 하나 있으믄... 맛깔난 아메리카노도 뽑을수 있을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전자동 + 반자동 + 브루잉 기기들 이 차지하는 자리때문에 안되겠습니다 ㄷㄷㄷ
버튼 두어번 클릭으로 한잔뽑혀나오는 그럭저럭 괜찮은 커피때문에... 전자동은 계속 가져가지않을까 싶긴합니다.
뭐 고장나면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도징량은 9~10g 내외로 맞추시면 되구여..
간편한게 그 모든 단점을 커버하죠.
맛은 반자동 > 전자동 > 캡슐
관리 용이성은 캡슐 >= 반자동 > 전자동
편리함은 캡슐 > 전자동 > 반자동
결국은 반자동, 전자동, 캡슐을 다사야 합니다...
클리앙다운 결론이네요 셋돠
돈이 없어서 가볍게 핸드드립 쪽으로 알아보다가...
그라인더가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든다는데...하면서 그라인더 사보고...
핸드드립 좀 귀찮은데...캡슐이나 사자 해서 캡슐 한번 샀다가...
맛이 뭐야...비용 뭐야....전자동이나 살까...
그러다가 전자동 사서....이거 왠지 밍밍한데...멋진 크레마 보고 싶은데...반자동....
유사 커피..ㅠ....
디지털이라 기준점 잡기도 좋구요
저는 필립스 전자동 구매했어요 ...
압력이 살짝 낮은 감이 있어서 강배전 커피용으로 쓰기에는 좀 딸리지만
그래도 쓸만한거같아요
정 답답할 때는 그라인더 따로 사용합니다. 적다보이 그라인더가 자동 머신보다 몇배 비싸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항상 일정하게 뽑는 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도 커피숍을 몇년간 했었는데 가장 신경쓰이는 게 아메리카노랑 라떼였습니다. 커피만 들어가는 게 가장 어렵죠.
전자동 머신에 너무 큰 기대하지 마세요.
전문 바리스타도 매일매일 달라지는 조건과 원두에 맞춰서 제대로 추출하려면 최소 몇잔에서 몇십잔씩 뽑아야 합니다.
그라인더, 에소머신 따로 샀습니다.
중국산 유명한 가성비 제품 두개 해서 40만원도 안해요
일체형 처음 쓸때는 제대로된 커피 뽑겠다고 수백그람씩 버려가면서 뽑았었는데
지금은 그냥 저냥 먹을만한 정도되면 먹어서 많이 안버립니다.
물론 윗분들처럼 상업용이면 버려가며 맞춰야하지만
홈카페는 대충 나와도 전자동보다는 나아요
전자동은 편의성 때문에 쓰는 거지 맛은 카페의 상업용 머신 수준에 많이 못 미칩니다.
그래도 사용이 워낙 간편하고 관리도 별로 어려운게 없어서 90% 이상 주력 기기네요. ㅎㅎ
드립은 주말에 한번씩 내려 먹고 전자동 머신은 데일리로 쓰고 있어요.
맛이 조금 아쉽긴 해서.. 언젠가 반자동을 들여놓고 싶긴 합니다.
원두의 잠재력을 다 못끌어내는 구나 싶은 느낌이 종종 들거든요.
어느기계가 맛나더라 뭐 이런식으로 변하드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는건 우유예요 예전에는 서울우유 남양 파스테르등이 기본이였고 현제보다 종류가 적었느데
커피랑 섞이면 노릿네가 났었거든요 유일하게 덴마크 우유가 노릿네없이 깔끔했었는데(당시에는 덴마크 우유가 제일비쌌어요)
요새는 대부분 우유들이 노릿네가 많이 않나긴 하더라구요 ... 그렇지만 아직도 커피용으론(맛본 몇가지중에서 말이죠) 덴마크 우유가 제일 노릿내가 덜나는거같더라구요
완전수동 추출기구도 여러가지 써 봤는데, 개중에 결과물이 가장 낫더라구요.
바스켓 바꿔주니 걸쭉하게 크레마 뽑아주고, 원두에 따라 조절 가능하고, 가압이 라 파보니보다 더 직관적이라 조절이 쉽습니다. 보일러 안쪽 물때 걱정도 없고, 물 온도도 헤드 방열판을 다는 이상한 튜닝을 안하더라도 원하는 만큼 낮출 수 있구요. 무엇보다 가격이 라 파보니 유로피콜라의 1/10 도 채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여러 셋이 집에 와 있습니다. -_-;
문제는 핸드드립 방식의 브루잉만큼 번거롭다는겁니다. 탬핑까지 신경쓰면 더 번거롭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지 않게 되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애매한 가격대의 반자동보다는 아예 수동이 더 낫습니다.
무엇보다도 청소/청결... 보일러 내부와 배관 내부까지 신경쓰인다면 수동 말고는 답이 없죠.
힘 쓰는데 자신이 있으면 컴프레소, 레버머신으로 힘을 절약하려면 플레어를 추천합니다.
- 전자동 관리는 캡슐에 비해서 크게 어렵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물 소모량이 많습니다. 가동 전 세척, 가동 후 세척을 자동으로 하다보니...
- 일반적인 전자동 머신에 들어가 있는 그라인더 성능은 10~20만원대 중국산보다 못합니다. 그게 가장 큰 차이이고 두번째는 탬핑이 그냥 눌러준다 수준 입니다.
그래서 적당히 타협하면 테이크 아웃 전문점 저가 커피보다 더 좋고 자신 입맛에 좀 더 맞춘 커피를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보다 더 저렴하거나 유사한 가격으로 크게 차이나지 않는 관리 소모 시간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라인더가 별로인건 확실히 그렇긴한데... 탬핑도 별로일꺼 같아서 ;;;
별도 그라인더는 라곰미니 있는데 이걸 전자동머신에 넣진않고요, 그냥 브루잉용으로만 쓰고있네요.
네스프레소 맛만 괜찮았으면 캡슐로 안착했을수도 있는데 맛차이가 너무나서,
전자동으로 안착했네요. ㅎㅎ
캡슐은 일리로 가세요…
네스프레소보다 더 자주 채워넣어야 되더리고요. 물이 문제가 아니라
맛은 캡슐보다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이것도 변수가 많습니다.
커피를 좀 추출해본 분들은 추출 양상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는걸 알건데, 전자동 머신은 추출 양상을 체크하는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전자동 머신 사용하는 사람들 중 내부 그라인더나 추출관련된 관들을 제대로 청소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에요. 추출 후 퍽 보관통도 바로바로 안비우면 금방 곰팡이가 피고요. 커피 자판기 라고 할까요? 전자동 머신은 개인 생각이지만 위생상으론 제일 아쉬운거 같아요.
캡슐은 원두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매 추출마다 깨끗하게 추출되긴 합니다.
반자동은 번거롭긴 하지만 원두나 추출양상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매 추출 마다 포터필터 세척말고는 딱히 청소할 게 없긴 합니다. 물론 그라인더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고요.
그래도 전자동이 편리함 때문에 많이 쓰는거 같아요
뭐 펌프관은 당연히 청소안해봤고요 ㅎㅎ 추출그룹쪽은 한두달에 한번씩 생각나면 태블릿 한알 넣어서 청소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은 이틀만 되어도 곰팡이 천지긴한데... 뭐;;; 그냥 씁니다.
퍽통 비울때마다 '으...곰팽이...' 하면서말이죠 ㅎㅎ;;;;
이제 가을됐다고 거의 안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