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업무는 아닌데 가끔씩 이력서 검토 요청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력서에 증명사진이 아니고 스냅사진이나 캡처(?)된 사진을 쓰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꼰대 기질이 있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서류 탈락 시켜 버립니다.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의 오만일까요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추가로 이력서에 지원동기가 해당 업종과 안 맞는 분들도 그냥 탈락시켜 버립니다.
채용사이트에 복사/붙여넣기로 이력서 제출하는 지원자들도 너무 많다보니 성의가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추가:
1.채용사이트에 올라온 이력서 검토 요청인데 증명사진이 필수는 아닌 모양입니다.
2.아쉽게도(?) 서비스 관련 직군이다 보니 사진이 필수라고 합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3.많은 의견 중에는 불필요한 정보는 빼는 게 밎다고 하시지만 주거지,연령도 고려사항에 포함이 되는 현실입니다.
4.스냅사진이라고 해서 증명사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정면사진도 아니고 15도 정도 틀어진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사진관에서 찍은 것이 아니고 스냅사진에서 캡처함)
굳이 사진이 필요할까요
요
지원동기나 조건이 안 맞는데도 무작위로 넣은 것은 무조건 제외죠.
/Vollago
이력서에 사진 칸이 있을 때, 스냅 사진을 써도 되는가?의 문제라고 이해됩니다.
저도 사진이 꼭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만일 첨부해야 한다면 증명사진을 쓸 것 같네요.
안그러면 꼰대가 되요 ㅠㅠ
어쩔 수 없습니다. 내가 나이를 먹는 만큼 세상도 변하는 걸요.
요샌 증명사진도 칠하고 돌리고 다 하는 판인데
사진뿐만 아니라 생년월일이나 성별까지 안받는 회사도 꽤 있습니다.
일을 할때도 일머리가 없거나 TPO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고 chatGPT가 말합니다
/Vollago
나를 증명하는 방법이 스냅이나 캡쳐 사진 올린 사람 입장에서는 그 사진으로 증명 가능하다고 생각했나보죠.
옳고 그름이 아니라, 이제 방식의 차이가 된거 같네요
세상이 변했어요
검토할 인재풀을 줄이는것은 작용과 반작용이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좀 다양하게 보는게 낫다는 입장이라..
물론 규격에 맞는 증명사진을 필수요건으로 공지했는데도 다른 사진 첨부하였다면 검토할 필요가 없겠지만요
지원 분야와 관계 없는 내용의 지원서다.
이러면 보통 저도 읽다가 맙니다.
간혹 미친듯한 글솜씨를 보이면 넘어가주기도 합니다.
사진에 캐릭터 이미지를 쓰면 어떻습니까. 일만 잘하면되지. 하는 업종에 있고, 이력서에 5줄 정도만 써서 내는 저로서는 기본도 안된 놈 같아. 슬프네요.
학교 졸업연도 틀리는 사람도 있고.. 집주소도 틀리고..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은 걸려야죠.. 사진관 안가니 핸드폰 사진은 그래도 봐주지만 놀다 찍은 단체사진에서 얼굴만 잘라내는 건 못봐주죠
채용과 관련된 문서이고 그 문서 하나로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데 대충 한다는 게 전 이해가 안되네요.
셀카 같은거 넣을 바에는 그냥 안넣는게 낫습니다.
이력서, 문서 한 장으로 자신을 1차 어필하는 매우 중요한 문서인데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좀 안타깝네요;;
이력서를 진지하지 않게 장난스럽게 쓰는 사람들 하고요
먹고사는 일이 장난은 아니죠 그리고 면접때 부모님 모시고 오는 건 좀 안했으면 하네요
그 부모도 이상한게 분명 본인이 면접볼때 오면 마이너스 될거라는걸 알텐데 왜 따라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최소한 본인 지원한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는 알아보고 왔으면 좋겠네요
기업에서 사진 요구하고 안하고는 그 다음 문제죠.
차라리 넣지 말던가 10년전 증명 사진이라도 넣어야죠.
오래전에 대학교에 입학했을때, 학교에서 허바허바 사장과 계약해서 증명사진을 단체로 찍었는데...
당시로서는 파격적이게도 10~20도 정도 좌측을 보도록 하고 시선도 조금 정면이 아닌 좌측의 조금 위를 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찍은 사진이 제가 그 전에 찍었던 어떤 사진보다도 잘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30년이나 지났는데 지금은 그보다 더 자유로워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다소 파격적인 사진이라도 기본이 안됐다고 거르기보다는, 그냥 성의가 없는건지 아니면 본인의 어떤 면을 어필하고 싶어하는건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요즘 기준으론 사측이 변화에 뒤쳐지고 있는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채용프로세스나 방침은 CEO의 성향을 많이 따라가게 되는데, 사진, 주소 등 업무와 별 상관없어 보이는 것들을 기재하라는것이 CEO의 성향에 따른거라면 저라면 안가고 싶을 것 같아요..
탈락 시킨 사람들 가운데 인재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