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나루님 닭나루님 생각이 맞아요. 모든 췌장암 수술이 저렇지 않고, 화면에 나온 이영식씨의 췌장암이 대장을 침범해서 그렇게 수술한 듯 합니다.
나부터살자
IP 210.♡.41.89
10-17
2023-10-17 0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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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나루님 저희 친척분이 유방암이여서 절제할 때도 주위 조직을 한번에 다 잘라내더라구요. 이게 전이가 되었는지 아닌지는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보니 그동안의 경험으로 적당한 크기를 더 잘라냅니다. 췌장암의 경우 아마도 내장중에 가장 깊숙히 있기 때문에 췌장만 암에 걸릴 확률이 낮고, 인접한 장기들의 조직검사까지 해야 (이미 개복을 했으니까 ) 중복 수술의 위험도 낮아지다보니 가급적 주위 장기 절제까지 한 번에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췌장 일부만 잘랐다가 전이 되면 그때는 그냥 죽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혹시 운 좋게 전이된것을 알아도 이미 췌장이 절제된 상태에서 수술할 체력도 문제가 될 수 있구요. 많은 경험과 수술 기록이 남아서 각 암마다 적절한 절제 영역을 잡았을 겁니다.
유문의 괄약근은요?
위의 유문은 잘라냈기 때문에 평소에 음식 먹을때 조심하면서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요즘은 유문을 살릴 수 있으면 살리는 수술을 많이 하게 됩니다.
모든 췌장암 수술이 저렇지 않고, 화면에 나온 이영식씨의 췌장암이 대장을 침범해서 그렇게 수술한 듯 합니다.
많은 경험과 수술 기록이 남아서 각 암마다 적절한 절제 영역을 잡았을 겁니다.
저희 아버지께선 꼬리쪽에서 발견되서 수술 전 의사 말로는 오래는 못 사셔도 그래도 몇 년은 더 사실꺼라고 했는데 막상 수술 시작하자마자 보호자인 저를 불러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더군요...
그럴꺼면 수술하시지 말게 할 껄이란 후회도 들고 더 큰 병원을 가볼까라는 후회가 아직까지 듭니다.
취장암 생존율이 얼마안되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ㄷ ㄷ ㄷ ㄷ
증식해서 재발하게 되니 멀리 떨어져 있는 장기부분까지 고려해서 절개한 거 아닌가요?
환자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모습이 상상이 안가네요
다들 정신차리고 관리들 잘하시길..
distal pancreatectomy
total pancreatectomy
췌장암 수술은 이렇게 큰 틀에서 진행이 되고 위의 영상은 첫번째 수술 방법입니다.
(대장 자르는 건 저 환자 분은 대장에도 전이가 있거나 해서인듯 싶네요. 방송을 봐야..)
기본 형에서 상황에 따라 변형들이 생깁니다. 궁금하시면 저 단어들로 구글/유튜브를 검색 해보세요~
https://www.google.com/search?q=whipple+procedure&tbm=isch&ved=2ahUKEwj67t-A2PqBAxU0xjQHHWfJDN0Q2-cCegQIABAA&oq=whipple+procedure&gs_lcp=CgNpbWcQAzIECCMQJzIECCMQJzIECAAQHjIECAAQHjIECAAQHjIECAAQHjIECAAQHjIECAAQHjIECAAQHjIECAAQHjoHCAAQExCABDoICAAQCBAeEBNQ3gdYywxg_w5oAHAAeACAAXeIAcgDkgEDMC40mAEAoAEBqgELZ3dzLXdpei1pbWfAAQE&sclient=img&ei=ejwtZfrJLbSM0-kP55Kz6A0&bih=931&biw=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