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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미국 공영방송 NPR에서는 가자지구에 갇힌 팔레스타인들의 상황을 예루살렘에서 자세히 보도해주더군요.
전기,수도 등이 끊기고 병원의 자체 발전기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상황, 빵은 고사하고 물도 없어서 며칠 버티기도 힘든 상황에서 이스라엘군의 긴급 소개 명령이 내려지자, 걸어서 수십킬로미터를 아이들을 엎고 대피해야 하거나, 신체 장애나 질병으로 아예 대피도 할 수 없는 장애인 노약자들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하면서 이스라엘군의 긴급소개명령은 인권 침해라는 유엔 인권담당관의 목소리도 함께 전파를 탔습니다.
이 보도를 듣는 동안 저는 문득 낯익은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서 태극기, 성조기와 함께 펄럭이던 이스라엘 국기가 떠올랐습니다. 생각할수록 아이러니해서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1.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믿지만 유대교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미국은 기독교 국가,이스라엘은 유대교 국가인데. 왜 그때 집회 참석자들은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었을까?
2.이스라엘과의 전쟁상황에서 팔레스타인의 인권을 노골적으로 강조한 미국 공영방송처럼 한국에서 방송한다면 좌파처럼 인식되겠지?
3. 그렇게 인식되는 것이 두려워서 개인, 조직, 문화가 자기 검열을 한다면 그건 자유로운 나라인가, 갇혀있는 나라인가?
그런 여러 질문들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지더군요.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마음도 같겠지요?
안녕하십니까? 10월 16일 세상에 이익이 되는 방송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발합니다. 저는 KBS 최경영 기자입니다.
#최경영의최강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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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주장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원래 민족 개념이 없고
뿔뿔이 흩어진 부족에 불과하며
나라 조차도 최근에야 형성됐다는 주장에 같이 따라오는 지도:

팔레스타인의 아랍 원주민들이 실질 점유한 땅도 적었고,
유대인이 황무지를 개간해 준 것이라는 주장


영국의 이중계약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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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계약상 오해의 여지를 남긴 것은 실수이나, 영국은 애시당초 이중계약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중간입장에서 끼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며, 이후 여러가지 중재 노력을 했으나 유리한 조건을 아랍측이 모두 거부했고 그들은 자신들 주변에 유대교 국가가 설립되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후 중동전쟁이 발생하고 사건은 더욱 꼬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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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를 베풀다 끼인 영국?!
이 지도와 긴 자료를 정리한 결론은
“결론: 중동은 원래부터 한지붕 아래 평화롭지 않았으며 예전부터 난장판이었다. 그리고 현재 중동의 문제 상당수는 아랍내부의 책임이 상당하다.”
https://m.blog.naver.com/etetkoko/221214947085
이런 주장도 있네요.
잎으로 테러행위 하면 하마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것 같다:

저런 (극악한) 테러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시가전’은 이스라엘에게도 엄청난 희생을 요구한다. 훈련된 군인도 힘들다.
왜냐하면 민간 지역에도 하마스가 섞여있기 때문에 (그러니 민가에 포탄을 쓰자?)

https://youtu.be/44m9SLupfGg?si=fcggegZ7kCMZJRLM
그래서.. 2천년도 더 전의 땅을 되찾겠다고 밀고들어가서
서구의 지지를 등에 업고 일년내내 지속되는
이스라엘이 행하는 폭력은 보도를 찾기 힘들어서 외면하고
백열탄처럼 터지는 근처 공기만 마셔도 폐와 살이 녹는 금지된 포탄으로 가자지구 평탄화를 할 명분이 이스라엘에 생기기라도 하는 걸까요?
https://www.statista.com/chart/16516/israeli-palestinian-casualties-by-in-gaza-and-the-west-bank/
인디언 학살하고 쫒아내고 보호구역에 가둔 미국이 연상됩니다.
황무지 개간해서 개척하면 땅 준다던..
또한 인디언들도 부족 개념이지 민족 개념 없었고 흩어져 살았었죠.
그 땅을 인디언이 도로 찾을 순 없겠지만 승자의 논리가 국제 관계를 벗어나 개인의 시각까지 지배적이 된다면 무서운 세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국도 자국 이익에 맞게 냉혹한 선택을 해야겠지만
식민지를 겪은 입장에서
팔레스타인의 처지를 이해할 부분은 없을까요.
(중간 중간 경어체 생략 부분 양해부탁드립니다 🙏)
우리 학문적 기초가 우리 내부가 아니라 외국 유학에 의하다 보니 우리 목소리를 내거나 우리의 시각에서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외국(그러니까 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정도)에서 보는 시각이 맞겠거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다 보니 두 명의 학자 겸 유튜버가 이 게시물에 박제되었는데요.
"유튜브가 모든 지식/진리를 말해주지 않는다"는 명제의 실례가 되겠습니다.
임용한 박사는 어쩌다 보니 세계사/전쟁사를 말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그의 학위논문을 찾아보면 전공은 조선초기 지방제도(수령제)입니다. (경희대 1998, 연세대 1991)
그러니까 그 외의 영역은 사실 본인도 책임질 수 없는 내용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거지요.
김지윤 박사도 미국에서 공부한 한계가 있어서 이런 논쟁적인 주제에서는 결국 본인이 공부했고 정보통이 많은 곳 시각을 벗어날 수 없는, 그런 겁니다.
유튜브를 구독은 하고 있는데 시각이 부딪히는 일이 많아서 미국 정치 내부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많은 경우에 패스하고 있기는 합니다.
댓글 공방에서 역사의 디테일을 갖고 뭐가 정확한 지도니..민족 개념이 어떻느니 세부적 공방에 길을 잃는 것 같아 우려스러워 올린 글 이었습니다. 생각할 계기가 된다니 게시글이 소용을 조금이라도 찾은 것 같습니다 :)
누가 된다는 말씀을 드리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분들을 변호할 이유도 없죠.
그냥 제 댓글에 있듯이 학자든 유튜버든 자신의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던 거였으니까요.
우리사회에서 왜 이스라엘에 가까운 여론이 형성되느냐... 하면 "미국이 이스라엘에 가까운 입장이니까" 라고 설명하는 게 가장 단순하고도 상당부분 사실에 부합하는 설명이 될 겁니다.
본문 내의 이른바 "황무지론" - 팔레스타인 인들이 뒤늦게 탑승한다는 - 얘기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죠.
이스라엘 건국 과정에서 시오니스트들조차 팔레스타인에 건국할 수 있을지 몰랐다는 얘기가 왜 나오겠습니까?
빈 땅으로 버려져 있었으면 왜 시오니스트들이 아프리카에 땅을 사서 건국하려고 했겠어요.
집과 땅을 빼앗고 내쫓은 팔레스타인 마을의 숫자만 580여개이고
내쫒은 팔레스타인 사람의 숫자만 75만명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당시에 유태인들에게 죽임을 당한 팔레스타인 사람의 숫자가 15,000여명이라고 하죠.
유태인들이 정작한 땅은 황무지, 빈땅이였다는 주장은 X소리 인겁니다.
https://www.bbc.com/news/world-middle-east-44114385
https://www.dw.com/en/what-is-the-palestinian-nakba-and-why-does-it-matter/a-65539735
https://www.aljazeera.com/news/2022/5/15/nakba-mapping-palestinian-villages-destroyed-by-israel-in-1948
이스라엘은 출애굽기 21:24 25절 대로 되길 바랍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그러니 백린탄에는 백린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