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52361?po=0&sk=id&sv=pojpc&groupCd=&pt=0CLIEN
일단 결론만 간단히 얘기하면 만으로 이틀 좀 안되게 인수인계 후 금일 퇴사처리 한다고 얘기 듣고 퇴근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얘긴 밑에 쓰겠습니다. 글이 조금 기니까 궁금하신 분만 읽으세요.
월요일에 위 링크 연락 받은 후로 별다른 얘기 없이 일주일 보냈는데
오늘 오후 2시까지도 아무 말 없길래 못나가게 하면 어쩌지 대응책 고민 하고 있었는데
2시 30분쯤 부르더니 인수인계는 어떻냐고 물어보길래 일단 진행 중인데 제가 일하는 것만큼 하도록 인수인계 하려면 끝이 없을것이라 얘기했습니다.
받는 분께 물어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얘기하니 일단 저한텐 오늘 퇴사처리 하겠다고 합니다.
전화로 대응 잘해 달라고 얘기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인수인계 받는 분 불러주고 저는 제자리로 왔습니다.
한참 후 인수인계 받는 분이 나오셔서 어떤 무슨 얘기 했는지 물어보니 인수인계 상황이 어떤지 충분한지 물어봤는데
택도 없다고 아직 한참 남았다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여태 연봉 결정이 안 됐다는 걸 알고 있어서 연봉은 결정 됐냐 물어보니 다음 주 화요일에 계약서 쓸 때 결정 될 것 같다고 하길래 님까지 안 계시면 난감한 상황이니 연봉 엄청 높게 부르라고 얘기해 드렸습니다.
그러고 5시쯤에 거래처에서 저에게 전화와서 앱 연동해서 파일 다운로드 하는 부분에 보안 정책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이런저런 논의 후에 다음 주에 월요일에 회의 가능하시냐고 물어 보길래 제가 월요일엔 안될 것 같다고 대답하니 그럼 화요일은 어떠냐 물어보길래 제가 다음 주에 힘들 것 같다고 얘기하니 참치통님이 계셔야 된다고 언제 괜찮으시냐고 물어봐서 제가 대표님과 상의해보고 연락 드리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고 대표한테 가서 지금 상황 말을 하니 다음 주에 잠깐 나와서 회의 참석하고 대응책 방안에 대해 알려주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 와중에 다시 거래처에서 전화 와서 일단 방안 관련하여 질답이 오갔고 일단 지금 다운로드 방식에 대해 정리를 해서 달라고 하고 알겠다고 하고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그러고 나와서 정리 해 달라는 내용 메일 보낸 후에 다음 주에 공짜로 출근하게 될까봐 대표에게 가서 금일 퇴사처리 하는거냐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저 : 금일 퇴사 처리 하시는 건가요?
대표 : 그렇다
저 : 그럼 연차 수당은 주시나요?
대표 : 얼마 안남았을텐데?
저 : 꽤 될텐데요?
대표 : 결근한거랑 해서 까면 얼마 안남는다.
저 : 제가 결근 한 적 있나요?
for (3-4회 반복) {
대표 : 월요일(한글날)에 안 나오지 않았냐?
저 : 휴일 출근 안한것을 결근이라구요?
대표 : 내가 나오라고 공지했는데?
저 : 전 나간다고 동의 한 적 없습니다.
대표 : 다른 사람 다 나오고 투자사 사람들도 다 나왔다.
저 : 그럼 알아서 하시라 제 계산이랑 안 맞으면 고용노동부 가겠다.
}
원래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란걸 다시 인지하고 녹음 중임이 아님에 도중 그냥 나왔습니다.
그러고 다른 직원이 요청한 데이터 관련한 부분 처리 해주고 퇴근 하려고 짐 다 싸고 가방 매고 퇴근하겠습니다 하고 인사하니
참치통 나랑 잠깐봐 라고 하더군요. 무시하고 갈까 하다가 녹음 안 해둔거 생각나서 녹음키고 들어가서
위와 비슷한 대화 + 다른 퇴사자들 연차 수당이나 퇴직금 잘 챙겨줬다? 좋게 좋게 나가면 알아서 챙겨준다.
그리고 우리 회사는 1월에 연차가 갱신해서 올해 연차 얼마 안 남았다길래 그럼 작년이랑 입사 때 것까지 다 계산 해야겠네요?
하니 그럼 저 보고 정리해서 달라고 하더군요. 뭐 일단 알겠다고 얘기하고 인수인계 관련 전화 오면 잘 대응 해 달라 는 얘길 마지막으로 서로 수고했다는 인사 후 집에 왔습니다.
오는 길에 3개월 정도 된 프로그래머 직원과 같이 왔는데 자기도 퇴사하겠다고 대표님한테 얘기했는데 1년 더 해보고 얘기하라는 얘길 들었지만 자기도 수습은 이미 끝났고 정직원 계약서 쓸 때 안 쓰고 그냥 퇴사할 생각이라는 얘기 하더군요.
한 달 된 프로그래머는 이미 퇴사 얘기하고 한 달 인수인계 하란 얘기 듣고 다니는 중이고
프로그래머는 클라이언트 한 분과 서버 인수인계 만 이틀도 못 받으신 분해서 두 명만 남게 되겠더군요.
이로서 드디어 퇴사는 했습니다.
다음 주에 두 곳에서 면접 제의가 와서 한 곳은 시간 정해진 상황이고 한 곳은 아직 약속을 안 잡았습니다.
퇴사 후 첫 후기입니다.
그동안 정말 정말 고생하셨어요!!!
정말 진심으로 고생하셨고,
앞으로 참치통님의 탄탄대로를 응원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것 처럼 살아보겠습니다.
자기 유리하게 거짓말하는 부분들은 도저히 참고 일할 수 없었습니다.
더 답답하게 만들어 드릴 수 있지만 참고 적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제가 노동부 찾아간다는 얘기에 혀가 자꾸 길어지는 것보니
연차수당 언급 안 했으면 주지도 않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에는 언급 안 했는데 근무시간에 제가 잔걸로도 연차 차감 할꺼라는 소리 하던데...
제가 불면증 심해서 밤샘 야근 할 때도 뜬 눈으로 밤새는 사람인데
걍 막말 뱉어 낸거라 생각합니다.
퇴사시에는 최근 3년간 안쓴 연차수당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안주면 고용노동부에 퇴사 후 15일째 민원 넣으면 됩니다.
하루치라도 있다면 꼭 모두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가 내가 있기에 현재의 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힘냅시다!
퇴사 결심하고 퇴사한다고 말하려고 갔더니 30대 중반에 니가 어딜가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길래
손꼽히는 대기업으로 간다고 말하고 나왔는데 그 뒤에 벙찐 모습이 웃겼네요.
그리고 얼마후 바로 고용노동부 신고하고 약 6개월만에 밀린 월급, 퇴직금 다 받았네요.
그 와중에 좀 깍아 달란 소리까지 들었는데 쌩갔습니다.
저도 여기서 수요일 출근해서 월요일 아침에 집 간 적도 있는데 그 후로 계속된 요구를 보니 정이 떨어지더군요.
착한 사람들만 손해보는 세상입니다.
이제 좋은 직장으로 가는 일만 남았네요.
조금 더 힘내세요.
출근한 직원들에게 휴일근무 수당을 줄 생각 안하고 출근 안 한 사람 연차 깍을 생각을 하는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퇴직자가 책임질수도 없는데, 회의등 의사 결정에 참여하시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일이 안되었을 때, 직원도 아니면서 회의 참여해서 일이 망하게 되었다는 등의 업무 방해 등으로 (말도 안되게) 딴지 걸고 책임지지 않으면 고소하겠다하고.. 못볼 꼴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협력회사에도 본인이 퇴직자임을 밝히시고 일을 끊어 주셔야 합니다.
협력회사 입장에서는 계약된 회사와 관련 없고 아무런 책임을 질 수도 없는 사람과 회의를 하는 황당한 경험을 하면 "사기"에 가까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후 이직을 하시거나 하실 때에도 업무 평판에서 함께 일한 업체의 평판이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가 많을 텐데, 퇴사하고 직원도 아니면서 회의 참여하려는 사람이 있을 경우, 매우 화가나는 경험이 되어 좋은 평가를 하기 어려워지게 될 것 같습니다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협력업체에는 사기에 해당하는 일을 행하는 것이고, 원 회사에도 좋은 일이 아닙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줍잖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미사용 연차 이야기가 있어서 말씀드리면 3년 소멸시한입니다. 즉, 퇴사 시점 3년 이내 미사용 연차수당은 청구해서
받아내시면 됩니다. 이때 연차사용 내역과 미사용 내역 정리는 직접 하셔야 할 겁니다. 연차수당 계산법은 알고 계실까요?
혹시 몰라 링크 남겨드리오니 양보하지 마시고 꼭 청구해서 받아내셔요. 이게 의외로 쏠쏠합니다!!!
https://www.nodong.kr/AnnuaVacationCal
주말이나 휴일에 근무하신 것도 시간외수당 청구하시면 될텐데 이건 자료가 없으실겁니다 ㅠ 아깝네요.
이것 역시 소멸시효 3년입니다.
윗분들이 설명잘해주셨지만 퇴사후 전회사돕다가 사장님행태보니 잘못하면 덤탱이 쓸수도 있으니 퇴사이후행보는 회사서 알아서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전화 잘 받아달라는건 또 대체...?
이런경우 최소한 프리랜서 계약 맺고 잠시 도와주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만 이것도 관계가 원만했었을때나 되는 얘깁니다
전화도 안받으시는게 맞구요,
그런식으로 하고 나가면 업계가 좁느니 뭐하니 가스라이팅 하는 경우 가끔 있는데
이 업계는 퇴사하고도 전화받고 끌려다니는걸 바보라고 생각하는 업계입니다..
하지만 파이가 좁은 업계라 이쪽 계통에서 프로그래밍 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게임 업계로 시작해서 다양한 곳으로 돌아 다녀봤는데 이쪽 업계가 제일 답이 없어 보입니다.
세상이 어떤 세성인데 사람을 저런식으로 대하다니..
사업뿐만 아니라 본인 인생도 실패 할 사람같네요
대표가 지금 직원들에게 하는 짓 반이라도 되돌려 받길 바랍니다.
분명 더 좋은 기회가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전혀 안바뀔것같네요.
잘 돌아가는데..
말씀하신 회사는 글쓴님 계시든 안계시든 잘 안돌아가고 문제가 발생할 회사로 보이네요.
그런데 저 회사가 잘되던 말건 대표는 한만큼 되돌려 받았으면 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회사에서 받아낼건 다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머 시장 상황이 녹녹치 않아 시장에 개발자가 많이 풀렸다고는 해도...
저런덴 망해야죠... 대표님... 그러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