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영향인가 싶긴 하지만...
데블스 플랜 에서.... 제일 아쉬운 건 "궤도" 입니다.
똑똑한 건 알겠는데... .가식적입니다.
서바이벌에서 협동이란 이름으로 "팀"을 이뤄 게임 하는건 당연한데
결국엔 자기 꼬붕들을 만들어놓고.
결승엔 자기가 간다.... 그게 그의 "데블스 플랜" 인가요...
하석진의 "실력있는 사람이 남는게 맞다" vs. 궤도의 "조금이라도 많이 살아남는 게 목표"
뭐가 맞을까요.
결국 궤도는 그 플랜에 성공 했습니다.
준결승인 "하이로우" 에서는 동료들은 그를 베팅으로 죽이지 않았고, 결국 그는 실력+운+도움 으로 살아났습니다.
3인 상금매치에서
누가봐도 뻔히 보이는 "실수" 를 가장해 서동주를 떨어뜨립니다.
그는 3인이 협동해 상금을 따고, 서동주와 1:1 을 하는 걸 피하고 자기가 결승에 올라갑니다.
상금 추가가 5천인지 1억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자기가 질 확율도 50%거든요.
그거 포기하고 결승가는 걸 택하고, 그걸 "실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울었죠. 울은게 실수가 미안해서 일까요?
그냥 같은 팀이었던 "서동주"를 배신해서 운 거 였다면요...? 구분이 안되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도 있지만
하지만 3인 남은 상황에서 게임의 필승법까지 고안해 낸 상황에서
순서를 실수해서 자기가 결승에 올라간다는 과정을 보면... 실수가 실수 같지 않습니다.
본인은 알겠죠.
결승도 아쉽습니다.
궤도와 하석진... 특별할게 없는 단순 암기여서요.
하석진의 대각선 암기 전략은 틀렸고, 궤도도 단순 암기였죠.
결국 나중까지 하석지는 지키는 전략 으로 실패했고
궤도는 단순 기억으로 승부를 봐서 끝까지 쫓아갔지만 실패했어요
장동민이라면...??
무언가 숫자들의 연관기억법으로 기억을 했거나
다른 출연자들이 대기실에서 했던 것처럼... 답을 유추해서 2개 정도씩만 기억하는 방법을 써서
포인트를 따는 전략을 썼을 것 같습니다.
곽튜브 처럼 이미지로 기억하는 방법은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만 쓸 수 있겠죠.
하이로우는 자기 카드와 수식만 보는 사람이 태반이고...
저는 짦은 시간에 문제도 잘 이해를 못하는 게임이 많지만,
저기에 나온 타칭 "천재"들이 왜? 하는 의문이 많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나운서, 바둑기사, MC, 외과의사 들은 정말 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능력이 들켜버려 그럴일은 없겠지만,
장동민 같은 캐릭터가 나오는 걸 보고 싶습니다.
그땐 세상엔 정말 숨어있는 천재가 많구나를 느꼈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궤도랑 장동민 이 관상이 닮았더라구요.ㅎㅎㅎ
궤도는 장동민+이상민 관싱입니다.
궤도의 "실수" 는 가증스러웠다 입니다.
솔직하지 못했어요.
제일 실망입니다.
하이로우 까지는 전 하석진, 궤도를 응원했었어요.
P.S 혹시 방송국놈들의 악마의 편집이라면... 모두 죄송합니다.
제대로 게임 하는 사람은 궤도 한명뿐이였고
견제 할 수 있는 사람만 한명만 있었어도 그런 분위기로 못끌어가죠.
모든 출연진이 친목만 하다가 울다 끝난 예능이네요.
친목질 지적과 게임을 이해 못하는 출연자들에 대한 지적을 한거 ... 뭔가 도덕책 같은...
문제적 남자에서는 별로 잘 맞추진 못하던데 말이죠. ㅎㅎ
실수였던, 의도했던 실수였던.. "승리를 위해서 폭력, 절도를 제외한 모든 행동을 할 수 있다."가 데블스 플랜의 규칙입니다.
게임 후 "동주야 미안해" 하면 "나쁜놈"으로 욕먹을 까봐요???
능력으로 게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경매나 레이스류 게임들이 더 있엇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능력치도... 다른 사람들은 다 부리는 말로 뽑아논 거 같아서 아쉽네요.
저도 이 사회에서 말로 쓰이고 있지만. ㅠㅠ
다 계산문제를 푸는 수준에 그치다보니 다른 플레이어들이 뭔가 활약을 하기엔 판이 안깔렸다고 봅니다.
궤도의 문제는 없었다고 보고 오히려 실력 강자의 논리를 앞세운 석진이 감옥가려고 연맹처럼 움직였던 플레이어를 탈락시키는걸 보고는 궤도가 하는 플랜이 옳은방향이었다고 느꼈네요
게임만 잘 선정되었다면 부승관이나 박경림이 더 활약하는 장면이 나올 수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편집본만 봐서 그런지몰라도
궤도가 일부러 서동주를 떨어뜨릴 생각이었다면
그걸 방송에 내보냈을거라고 생각되구요
전편 기준으로 카드게임을 7시간 이상 플레이하고
바로 협동미션으로 쉬는시간 없이 진행된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족하고 힘들어서 오판한걸로 이해했습니다
그 전 감옥에서 석진이 자기입으로
체력은 자기가 젤 좋은거 같다고 말하는걸 보여주는 장면이
궤도와 석진과 가진 능력의 차이는 별로 없지만
체력으로 인한 집중력 차이가 있을거라는 암시로
해당 장면을 봤었거든요
제작진이 시원이 감옥 게임에 들어갈때 바둑판을 볼 수 있게 만들어준 건.... 왜 그랬는지 의문입니다.
하석진이 게임판 미리 안봤으면 하석진도 떨어졌을텐데요.
/Vollago
홍진호나 장동민의 천재적인 플레이는 '지니어스'에 어울리구요.
당시에 궤도 1개, 누군가 2개 맞춘 상태였는데, 궤도는 2개 맞춘 사람이 석진인지 동주인지 알 수 없는 상태였죠
1라운드를 궤도가 승리한 상황에서 (2,3 라운드 하석진 승리)
상금매치 4라운드 하석진이 이겨도 궤도가 진출 (+ 상금) 스페셜 게스트가 이겨도 궤도가 진출(상금 + 없음) , 서동주가 이기면 궤도 vs 서동주 결승라운드 합니다. 고의로 떨어뜨릴 이유는 충분합니다.
궤도는 2,3 라운드 석진이 이겼다는걸 몰랐습니다
다만 시청자가 열광하는건 데블이 아니라 지니어스하는걸 다시한번 보여줬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즌2는 지니어스가 나와서 데블을 박살내는 그림이 나와야 성공할거라 봅니다. 지니어스 찾기가 쉽지가 않죠. 이미 알려진 지니어스는 신선함이 없구요.
지니어스는 홍 장 둘을 찾았다는게 대박이라고 봅니다.
데블스플랜은 게임은 복잡해졌는데 예상치 못한 돌발요소가 생각보다 임팩트가 없었던거 같아요.
감옥도 평범하고 감옥내 비밀의 방도 그렇구요.
그런면에서 피의게임이 나름 지니어스 게임 + 몸을 쓰는 것을 추가해서 업그레이드를 잘한거 같네요.
탈락자들의 지하방이라던가
탈락자 ; 생존자 대결이라던가.
그래서 데블스플랜 시즌2는 더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정종연 피디를 믿습니다. ㅎㅎ
이런 논의가... 시즌 2나 지니어스 시즌3 로 가는 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자기 솔루션만 있으면 "약자를 보호"하고 "다 같이 살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중요한 건 솔루션이 아니라 게임에서 주어진 목표에서 "약자"란 무엇이고 "다 같이 사는" 게 어떤 건지 정의하는 거였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시원 말대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내 바운더리에 들어오는 사람 빼고 공격하는 것"이 됐고, "다 같이 살지도" 못하고 서로 상처만 남기고 분열했죠.
이건 게임을 이해하고 주도하지 못하고 몰려다닌 플레이어가 많아서 궤도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프로그램의 목적을 숙고해보지 못한 궤도의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수 연합의 허망성"을 드러내는 게 "데블"의 "플랜"이었다면 나름 목적을 달성했다고 봅니다.
다 같이 갈 수 없는 게임이라는 건, 궤도도, 궤도에 의존했던 플레이어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다 같이 사는게" 어떤 건지는 애초에 정의할 필요가 없었어요.
당연히 어느 시점부터는 분열할 수 밖에 없는 전략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약자들도 살아남으며 우승을 꿈이라도 꿔볼만한 기회를 얻었고,
궤도 또한 그것이 의도이든 아니든 효과적으로 정적들을 제거했습니다.
게임 설계부터가 연합시의 이점을 충분히 열어뒀다는 점에서
오히려 프로그램의 목적을 제대로 숙고한 사람은 궤도라고 봅니다.
클량에서 엄청 욕 먹었지만...
궤도가 동주를 거짓말 하면서까지
일부로 떨어뜨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1.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생각보다 무식했다.(서정주의 암기력, 궤도의 계산력 제외)
2. 게임룰이 복잡해서 시청자들의 흥미유발이 부족했다.(아는만큼 즐기는데, )
3. 초반엔 연맹이 안 생길수 없는데, 차라리 랜덤하게 팀이 생성되게 하는 방식이면 어떨까.
전 그건 욕먹을 일이 아니라고 보는게.... 일부로 pass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가 패널티를 안받기 위해서.....
소감 써주신거에 100%동의합니다.
우리가 보는 방송은 편집자 입맛대로 라서 실제 현장과는 좀 달랐습니다.
게임의 상황은 실수든 의도든 본인만 아는거고, 그걸 어떻게 보이게 하는지는 편집자에게 달렸죠.
회사에서도 프리젠테이션 할 때 내가 유도하는 방향이 있잖아요.
그보다는.. “누가 못했네” 라는 비난은 굳이 안 해도 되잖아요.
이왕이면 “누가 잘했네” 라는 글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플레이어들 모두가 본인에 대한 글을 모니터링 할텐데 굳이 상처를 주기보다는 기분 좋게 해주고 싶어요.
어떤 평론가는 "가문의영광 리턴즈?" 를 보고 "별점에 들어가는 잉크도 아깝다" 란 평을 했는데 그래야
그런 망작이 조금이라도 안나오죠. 배우, 감독, 스텝 다 고생해서 찍은 영화니 칭찬해줍시다. 가 맞는 건가는 의문이네요.
실제 데블스 플랜 현장 분위기를 아시는 분이신거 같은데 다른 분위기 좀 힌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찍만 휘두르면 누구든 견딜 수 없어요. 당근도 좀 주세요.
욕먹는 플레이어들 모두 지니어스의 주역들 처럼 엄청난 활약은 아니었지만 촬영 기간 동안에 열심히 했어요.
능력에 차이가 발생하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하석진님은 막판까지 멘탈을 잘 잡는 훌륭한 모습 보여줬으니 당연히 우승을 했고, 편집도 우승자의 서사가 필요하니 부각시킬 수 밖에 없죠.
주인공은 10을 잘해도 50까지 끌어 올려야 하고, 다른 플레이더들은 10을 잘해도 5로 눌러주는 스타일의 편집은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니까요.
우리가 플레이어 본인의 머리 속에 들어가 보지도 않았는데 고의라고 낙인을 찍는게 옳은지,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 한 참가자도 아닌데 함부로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과와 별개로 막판까지 열심해 해준 플레이어들 역시 충분히 멋졌고, 그저 말이라도 칭찬 한마디를 더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본인에 대한 글이 없으면 없는대로 아쉽지만, 악플 뿐이라면 플레이어 본인과 팬들의 마음만 다칠 뿐이고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분석이나 평가를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비난 뿐인 "악플"로 누군가를 상처 주기 보다는 칭찬도 아끼지 말자는 의미 입니다.
누군가는 게임을 잘 했고, 누군가는 예능 분위기를 잘 살렸고, 누군가는 플레이어들 멘탈을 잘 잡았고... 칭찬도 해줄 수 있는데 대부분의 글들은 비난 뿐입니다.
방송은 방송으로 보라는 의미는 편집 된 내용은 편집자의 의도가 많이 반영 되어 있으니 너무 과몰입 하지 마시라는 의미 입니다.
비하인드가 앞으로 얼마나 공개될 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다들 욕 먹어야 하나 싶습니다.
플레이어들, 그리고 스텝들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악플을 보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관점도 표현의 방법도 모두 다를 수 있으니 존중합니다.
폭력적으로 느끼게 해드릴 의도는 아니었으니 저의 부족한 표현력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궤도는 마지막 그게 고의였든 아니였든 성공한 셈이죠.
자신의 실력으로 분명하고도 강력한 빚을 여기저기 만들어줬고, 그게 동작한거니까요.
흥미진진한 전개는 분명 지니어스보다 아쉬웠지만, 저는 나름 재밌었습니다.
덧붙여서, 이 글에는 한가지 모순이 있어요....
실력있는 플레이어가 올라가야한다면서도, 궤도의 마지막 실수 플레이가 고의적 배신이고 그래서 나쁘다고 주장한다는 점입니다.
진짜 가식이었고 궤도가 이걸 다 기획한 거라면 지니어스 사상 가장 완벽한 배신인데....
이 글의 최초 관점에서 비추어 보면 칭찬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고의 인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전 "고의"라고 봤고 "고의"라면 게임 전체를 기획한 "데블"로서 박수를 받겠지만 그걸 "인정" 안했다는 것입니다. "실수" 라고 포장해버린 것이죠. 그러면 "비난"을 피하기 위한 가식 이 됩니다.
진짜 "실수" 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의 능력을 봤을 때 플레이 순서를 잘못 안 "실수"라고 생각되어지진 않아서요. 입니다.
배신은 비난 하지 않습니다.
저도 완전히 "재미"가 없었다면 이렇게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
넵~ 말씀은 이해했습니다~ ^^
저도 그의 속은 모르겠지만, 배신당한 당사자가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는데 꼭 밝혀야할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