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M3님 글머리에 등장하는 예시만 봐도 야근하는 척 해서 상사에게 이쁨 받아라, 라는 식의 내용인데요. 그 자체로 시대착오적일 뿐 아니라 회사와 직장관계가 아닌 가정과 가족관계라는 큰 차이가 있죠. 주부도 업무 후엔 늘어져서 쉴 자격이 있어요. 왜 가정에서 아내가 ‘이쁨’ 받기 위해 불편해야 하나요?
clily199
IP 14.♡.116.56
10-10
2023-10-10 15:09:15
·
@작가M3님 안보일때 열심히 해두고 오고나면 반갑게 맞이하고 생색내면 될 듯 합니다!
IP 118.♡.11.253
10-10
2023-10-10 08:24:24
·
물 한 잔도 꼭 트레이에 주셨다는 글쓴이 어머니 내용을 보니 집안이 어떤지 알겠네요. 남편분도 참 행복하시겠습니다.
@챠우챠우챠우님 그 글 저도 매우 동의하고 스크랩도 했지만, 그 글도 이 글도 어찌보면 비슷한 내용입니다. 서로 사랑한다는건 각자의 배우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저 글쓴분은 본인 입장에서 저렇게 해서 사랑받는다고 했지만 분명 상대방도 그만큼 주고 있을거고 존중하고 있을거고 고마워하고 그럴겁니다.
한 쪽만 사랑하고 한 쪽만 준다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여성성 남성성 구분하는게 왜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남편과 아내, 아빠와 엄마가 하는 역할이 어느정도 구분되는 건 성이 다르기 때문은 맞는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사랑받는 여자, 사랑받는 남자가 왜 웃긴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남자도 여자도 사랑받는다는 건 좋은거 아닌가요. 서로 사랑하는 게 중요한건 서로가 상대방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하기 때문도 있습니다.
딸기맛우유
IP 211.♡.62.84
10-10
2023-10-10 12:01:31
·
@이서말님 저 글의 핵심은 역활에대항 고찰 아니라 배우자에대한 인간적인 예의와 각자의 역활에 대한 고찰입니다. ;;
@딸기맛우유님 여우처럼 앞에서 쇼하라는게 처세술이 될지언정, 인간적인 예의나 역할에 대한 얘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머리에 나오는 예시만 해도 직장인더러 야근하는 척 해서 상사에게 이쁨 받으란 얘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물론 예의나 존중에 대한 내용도 있기야 있는데, 알맹이는 그걸 넘어서는 시대착오적 행위들을 예의나 존중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엄밀히는 예시 하나하나가 죄다 한숨 나와요.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사랑받는, 같은 의식 역시 너무 구식이고요.
게다가 예의 운운하기엔 진심을 강조하는 내용도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amamamoo
IP 121.♡.94.142
10-10
2023-10-10 15:38:16
·
@이서말님 굳이 남녀의 글로 읽지 않고, 대신 부부 사이를 아름답게 만드는 비법으로 읽고 실천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아내를 위해 한번 노력해봐야겠네요.
우라미
IP 14.♡.145.141
10-10
2023-10-10 17:16:18
·
@xero님 PC/페미들이 자신들의 도덕적 우월성을 바탕으로 무례한 행동을 하는 건 하루 이틀이 아니죠... 그러고 보니 그런 면에서는 그 종교와도 닮았네요. 남/여가 구분되어야 한다는 게 그 정도 얘기를 들을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남/여가 다른 예시 하나만 대볼까요?ㅎㅎ
xero
IP 112.♡.225.70
10-10
2023-10-10 17:36:02
·
@우라미님 여기서 말하는 역할의 구분은 본문부터 이어지는 맥락 상 남자는 회사, 여자는 집안일을 말하는 건데 그걸 알고도 구분을 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하신다면 충분히 그 얘기를 듣고도 남음이 있습니다만. 도덕적 우월성과 무례한 행동 같은 단어가 뜬금없이 나오는 이유도 모르겠고요.
xero
IP 112.♡.225.70
10-10
2023-10-10 17:38:07
·
@님 바로 윗댓글에 적었듯 그 처세술을 그것도 옛날 방식으로 권하는게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얘기죠. 처세술은 개인에게 당장의 이득을 가져다줄지는 몰라도, 그 과정에서 개인의 자아나 진심은 사라지고, 그 진심이 모여 세상을 바꿀 기회를 없애버리죠. 심지어 이미 바뀐 세상에서 20세기 방식의 시대착오적인 처세술은 권하니까 더 문제입니다.
전업주부인 제 아내는 집안일 못하고 게으른 스타일인데 노력해서 조금씩이라도 좋아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못하는 부분은 제가 하면 되죠 그리고 아이들 앞에서 반드시 아빠의 권위를 세워줍니다. 본문 글쓴이처럼 고전적인 현모양처를 현대사회에 기대하긴 힘들지만 서로 노력하는 모습은 시대를 막론하고 화목한 가정에 필수요소죠
성별을 떠나 정이많고 사려깊고 배려심 많은 서로 비슷한 성품인 남녀가 같이 살때 가능한 모습이네요.
만약 한쪽이 사랑을 받기만 하고 베풀어 본적 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저 상황은 한사람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끝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결혼연령때까지 반평생을 살며 들은 정서나 사고관이나 습관이 쉽게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구요. 그 자식들은 자라면서 보고 들은 악순환을 반복할거고..
산사나이이
IP 223.♡.212.189
10-10
2023-10-10 09:01:01
·
널리 퍼졌으면 하는 글이네요. 다들 서로 배려하고 행복 하게 사시길
house20
IP 106.♡.2.191
10-10
2023-10-10 09:06:01
·
이건 여자가 일하고 남자가 전업 주부인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지혜인 것 같네요
unicony
IP 211.♡.25.117
10-10
2023-10-10 09:12:02
·
조금은 형식적이고 진심은 아닌것이 걸리네요. 시부모님에 대한 표현도 그렇구요. 아예 안하는것보다는 낫겠지만 글쎄요..
삭제 되었습니다.
engineer
IP 211.♡.188.16
10-10
2023-10-10 09:30:12
·
남자도 똑 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부럽다 라고 하고 지나가기 보다는 내 생활에 빗대어 보게 되는 글이네요.
elelel
IP 223.♡.91.29
10-10
2023-10-10 09:54:01
·
남여를 떠나 자신을 가꾸지 않고 널브러진 모습은 누구나 환영하지 않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도 긍정적 표현과 모습이 좋을겁니다.
ddungddi
IP 1.♡.181.153
10-10
2023-10-10 10:10:19
·
전업주부라도 불편한 내용인데 의외로 이 글에 동의를 하는 댓글이 많네요. 똑같은 내용을 주어를 사장님에게 사랑받는 법 해서 올렸으면 어땠을까요. 여기 댓글이 180도 달라졌을걸요. 이글에 동의를 했다면 자신은 아내를 배우자로서보다 가사노동을 하는 보스로서 봤다는 뜻입니다. 둘이 사랑하면 알아서 위하는 행동들이 나오는 거지 무슨 조선시대 삼강행실도나 내훈같은 마음가짐으로 살라는게 어느시대 얘긴지 모르겠네요.
중간에 학부모 이야기를 하면서 매력있고, 기품있고, 호감가는 이라는 부분이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요. 털털하고 호탕한 것이 통하는 장소가 있는 반면, 저렇게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춰서 행동해야 할 장소가 있거든요. 그리고 그 예의를 갖추는 이유가 뭔가 속셈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그렇게 잘 배운 사람이라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배운 집구석'이란 말이 그래서 무섭습니다. 현모양처를 바라는게 아니라 서로에게 배려하는 것이죠. 이게 싫으면 결혼 따위는 하는거 아니구요. 반대로 사내가 집구석 건사 안하면 여자도 똑같이 되는 겁니다. 상대방 보다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죠.
ZAHA
IP 101.♡.44.251
10-10
2023-10-10 11:04:52
·
82쿡에 이상한 아줌마들 많다니까요 ㅋㅋ
소설봇
IP 14.♡.35.112
10-10
2023-10-10 11:05:08
·
남자가 자기 바라는것을 여자인척하고 쓴것같군요. 여자입장에서 저렇게 정확하게 남자들이 좋아하는것을 안다는건 쉽지않습니다.
오마이갓_
IP 220.♡.91.35
10-10
2023-10-10 11:09:37
·
현명하다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이재명비어천가
IP 106.♡.1.6
10-10
2023-10-10 11:12:38
·
저도 전업주부이면 저렇게 할자신있는데..... ㅎㅎ
손등털
IP 118.♡.221.9
10-10
2023-10-10 11:13:21
·
집이 저렇게 불편한 공간이 되어야 남자들이 기뻐하나요;
쿠로
IP 218.♡.149.90
10-10
2023-10-10 11:13:49
·
글 중간중간에 배우신 느낌있는 글입니다! 최근 션이 말한 왕자대우 받을려고 아내를 시종처럼 대하지말고 공주님 대하듯하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네요 왕자의 아내는 공주죠 시종이 아니라 ㅎㅎ
oceandrive
IP 211.♡.220.169
10-10
2023-10-10 11:15:38
·
맞고 틀리는 게 뭐가 있겠냐마는.... 글쓴 분과 같은 환경의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가 정 반대의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내를 만나니 괴롭기는 합니다. 맞고 틀리는 걸 떠나 비슷한 환경이냐가 더 중요한 듯 합니다.
crayon
IP 211.♡.6.250
10-10
2023-10-10 11:21:18
·
댓글이 어떻든 글쓴이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겠네요. 행복에 정답은 없어요.
높은소나무
IP 130.♡.254.19
10-10
2023-10-10 11:27:55
·
일단 주부가 되면 - 전업맘이건 직장맘이건 - 의식주 살림을 제대로 해내야 된다...
너무나도 50년 전쯤에 했을만한 (여자는 집안일이 패시브) 생각에 여기 분들이 부럽다 현명하다 하는 걸보니
우리 사회는 성평등으로 가기에 너무나 먼 듯 합니다.
crema
IP 211.♡.197.102
10-10
2023-10-10 14:23:30
·
@높은소나무님 그러게요. 맞벌이인데 뭔 주부인지...
우아한호랑이
IP 14.♡.102.118
10-10
2023-10-10 22:02:12
·
높은소나무님// 맞벌이 여성 입장에서 매우 동감합니다. 저 게시글이 올라온 커뮤니티가 50대 이상 주부들이 다수인 82cook이라는 걸 고려해도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맞벌이하는 여자들은 똑같이 사회생활해도 남자 만큼 힘들지 않고 시간 여유 많을 거라 생각해 저러는지;;
커피_milk
IP 223.♡.29.74
10-10
2023-10-10 11:30:31
·
제 와이프님은 아침잠이 많으셔서.. 저 출근할땐 꿈나라.. ㅎㅎㅎ 그래도 퇴근하면 애들 다 델꼬나와서 인사해줍니다. ㅋㅋㅋ 가끔 제가 애들보다 늦게나가거나 연차라서 집에있을때는 제가 애들에게 인사해줘요.^^
@인생의절반은협상님 배배꼬였다고 말하는 분들이야말로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고 시대도 따라가지 못하는 거죠.
오트라떼11
IP 1.♡.209.126
10-10
2023-10-10 11:59:24
·
클리앙 감성 제대로 저격한 글이네요. 댓글 많이 달릴만 합니다.
아이비씨_
IP 223.♡.169.144
10-10
2023-10-10 12:02:21
·
이게 뭔소리죠. 전 퇴근하고 집에오면 집안일이 쌓여있고 명령이 이리저리 쏟아집니다만?
알레리라아
IP 49.♡.9.56
10-10
2023-10-10 12:09:21
·
저렇게 살면 여자도 좋고 남자도 좋죠. 남자는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밖에 나가서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여자는 집안일에 터치 안받고, 주체적으로 해나가며 보람도 느끼고요.
상담 받는데 상담사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요즘 육아에 참여하고, 집안일도 같이 하는게 당연시 되고 있는데, 무조건 같이 하는게 맞는게 아니라 각자 역할에 충실하는게 맞는거라고. 맞벌이면 적당히 분담, 전업주부면 주부가 집안일 전담, 남편은 돈 버는데 집중, 육아도 당장 할 여건이 되는 사람이 직접적인 케어하는게 맞고, 남편이 육아에 참여한다는 건 이런 직접적인 케어를 같이 하는게 아닌, 아이에게 중요한 결정을 할 때 함께 참여하는거라고 하네요.
여자는 집안일을, 남자는 바깥일을 하는게 구시대적인 발상으로만 치부하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적어봅니다.
xero
IP 211.♡.141.243
10-10
2023-10-10 14:44:35
·
@알레리라아님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 건 그걸 디폴트로 생각하는 발상이 구시대적이라는 뜻이죠. 상담사 선생님 말씀도 각자 역할에 충실하라는 거지 여자는 집안일, 남자는 바깥일을 하라는 전제 하에 하신 말씀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알레리라아
IP 49.♡.9.56
10-10
2023-10-10 17:08:51
·
@xero님 공감합니다요다만 위 글에서 아내가 전업주부 역할을 열심히 하면서 남편 보조해주는 상황자체를 불쾌해하는 분들이 있어서요
xero
IP 112.♡.225.70
10-10
2023-10-10 17:39:22
·
@알레리라아님 위 글이 단순히 전업주부 역할을 열심히 하면서 남편을 보조하는 게 아니니까 그렇죠. 기저에 깔린 처세술에 기반한 의식이나 보조하는 방식의 시대착오적인 방법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밥스뚜끼
IP 128.♡.34.115
10-10
2023-10-10 12:22:04
·
이런글 보면 참 인생 현타옵니다. 결혼할 때 그 부모를 봐야한다는 말은 참 오랜 진리같습니다.
「@Leo1121*finalship*님」 그렇죠. 상대를 소중히 여긴다는 배려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
남편은 드러누워서 시중받는 상상을 하니까 역겹고 그런 사족이 붙는 거겠지요.
근태
IP 1.♡.198.67
10-10
2023-10-10 12:56:40
·
맞는말도 많지만 전업주부건 직장맘이건 의식주를 도맡아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건 남자건 둘다 직장인이라면 아무래도 나눠서 하는게 맞겠죠. 이글은 꼭 여자한테만 해당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Khire
IP 118.♡.66.163
10-10
2023-10-10 12:57:53
·
정황이나 글쓰는 습관이나 글쓴분이 최소 60대 이상 연배시네요.. 감안하고 봐야겠죠.
프렌치프라이
IP 112.♡.106.82
10-10
2023-10-10 12:59:23
·
상호존중과 배려는 기본이죠 거안제미라는말 알아갑니다
다모일
IP 223.♡.24.198
10-10
2023-10-10 13:01:28
·
ㅎㅎ 모 자기가 행복하면 그만이죠! 다만 ‘여자가’ 사랑받는 방법.. 이런식으로 일반론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시대성은 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ㅋ 명리학까지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니 알만하긴 한데.. 남자나 여자나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중해야죠. ㅎ
나혼자한다
IP 112.♡.32.247
10-10
2023-10-10 13:03:29
·
저렇게 햇을때 남편이 같은 노력은 아니라도 고마운 마음과 좋은쪽으로 변하려 한다면, 이상적인 가정이 꾸려지고 아이들한테도 좋겟죠! 반대로 저렇게 해도 남편이 개차반이면, 이혼이나 아내가 포기하고 같이 안좋은 쪽으로도 갈수 있는거죠. 노력은 같이해야 지속 가능하다는걸 항상 느낍니다.
shrek
IP 59.♡.254.67
10-10
2023-10-10 13:06:13
·
전업주부에 끝판왕 같습니다. 진짜 남편분 부럽네요
4balls
IP 14.♡.70.153
10-10
2023-10-10 13:11:08
·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잘 해주는 것은 이 사람이 내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 이기심의 발현입니다. 결혼한 배우자라고 할지라도 항상 이 사람의 가치를 저울질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 사람이 내 옆에 있어줘서 이득이라고 생각할 때, 더 사랑하고 아껴줌으로써 내 옆에 붙잡아두려고 합니다.
예전에 강신주씨가 강연했던 내용을 제 나름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인데, 글 쓴 분의 말씀과 뜻이 통하네요
규스파
IP 116.♡.223.193
10-10
2023-10-10 13:11:42
·
서로 존중해야 서로 사랑 받게 되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밖에서는 좋은 사람이 정작 자기 가족에게는 막 대하는 경우를 가끔 봐요.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IP 125.♡.178.108
10-10
2023-10-10 13:13:40
·
음 세대차이가 좀 느껴지는글이긴한데 저도 엄마가 가장으로서의 아빠, 그 권위를 세우는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빠를 무시하거나 함부로 하거나 예의없이 구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생각이고... 남편이든 아내든 기본적인 예의, 인간성, 존중 등 기초를 잘 닦아 생활 양식으로 보여주면 그곳에 "화목한 가정"이 있는 것이겠죠.
ZAHA
IP 118.♡.5.25
10-10
2023-10-10 13:23:15
·
클리앙이 진짜 남초긴 한가봐요ㅋ
mongbal
IP 59.♡.172.25
10-10
2023-10-10 13:24:22
·
현명한 분이네요.. 저런 마인드의 소유자는 직장생활을 해도 잘 해낼것같네요. 남편은 전생에 타노스의 손가락을 분지른 모양입니다.
뭔가 느낌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자기 아들 이렇게 해달라는 느낌인데요 ㅎㅎ 빅마마 이혜정인가 저렇게 모셨는데, 시어머니고 남편이고 세상사람 다 욕하는 스타일이었죠. 제 지론은 사람은 어떤 관계던, 너무 잘해주면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시한다인데요. 남편이 돈벌어오는 기계가 아니듯 부인이 전업이라고 파출부가 아니죠. 저런 부인이라면 돈못벌면 인간대접 못받을지도요 -_-
다만 하나 공감할수 있는건, 남편 출퇴근할때 널부러져 드러누워 TV본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거 이건 최소한의 예의라 봅니다. 나이들면 자식이고 마누라고 일하고 늦게 와도 쳐다도 안보고 강아지만 반겨준다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그리 편하게 지낼수 있는게 남편이 아버지가 열심히 나가서 일한 덕분이고, 이 험한 세상에서 무사히 귀가한것도 고맙고 반겨줄 일이죠. 역시 앞서말했듯이, 사람은 말안하면 고마운줄을 모른다니까요..
사람마다 성격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에 따라 배려의 방식도 다르구요. 전 저런 여성분의 사랑을 받을 자신이 없네요. 뭐든 기브앤테이크입니다. 평소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충분하다면 속편히 지내는게 좋네요. 서로 잘 맞아야 할 문제고 세상에 사람과 부부는 다양하다 봅니다.
40대 주부인데요~ 거의 맞는 말 같아요!! 근데 남편도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맞는 말이에요!! ㅎㅎ 차 한잔을 줘도 쟁반에 받쳐주는 그 정성을 알아주면 나도 더 잘하고 싶어져요~ 그리고 남편도 고마워서 나에게 잘해주고요 저는 집안일을 완벽하게 해내지는 못해요. 남편도 부족한거 있구요 ㅋㅋ 그래도 부족한거 있어도 서로 좀 이해해주고, 잘하는 것 위주로 고마워하고 칭찬해주고 그렇게 서로서로 잘해주면 잘지낼수밖에 없어요~ 아이들도 부부가 하는거 보고자라서 예의 바르고 배려심있어요, 그래서 함께 있으면 늘 행복하고 재밌어요ㅋㅋ
IP 125.♡.123.52
10-10
2023-10-10 16:16:25
·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항상 노력하는 마음을 지속하자 정도로 요점을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다만, 내용 자체는 다소 반감 또는 반발이 있을 수 있겠군요.
IP 211.♡.41.99
10-10
2023-10-10 16:17:24
·
저분의 남편 또한 아내를 잘 사랑으로 대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RABRIS
IP 175.♡.173.108
10-10
2023-10-10 16:17:47
·
남편이 노량해전 이전에 명량해전에서 이순신장군 대신 총을 맞으신 분인가보네요. 저런 최고의 현모양처를 만난걸 보니까요.
하람이
IP 119.♡.152.67
10-10
2023-10-10 16:20:39
·
제 와이프도 내조를 참 잘합니다...
남편 먹으라고 빵 만을 때마다 황천의 제빵을 하지 않으면요...
뭉야
IP 211.♡.197.203
10-10
2023-10-10 16:36:04
·
큰틀에서는 공감하고 고개 끄덕이며 읽었어요. 그런데 저분이 말하는 아내의 모습에는 거부감이 좀 느껴집니다. 며느리에게 전하는 시어머니의 한말씀같은..
크랜베리스콘
IP 223.♡.48.129
10-10
2023-10-10 17:06:38
·
이분은...전업 주부가 아니라 직장일을 했어도 사람 움직이게 하는 훌륭한 매니져가 되었을 분이네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글에 있는 전업주부 만큼이나 땀나게 움직여야 가능한 일이죠~
xero
IP 112.♡.225.70
10-10
2023-10-10 17:45:26
·
@크랜베리스콘님 차라리 일을 저렇게 했다면 잘한다고 칭찬받았을 지도요. 특히 CS쪽으로. 문제는 본문의 상황은 가족이고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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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아직 자고 있죠... 보통은
본문은 전업주부인 경우를 말하고 있어서 현재의 자기 역할에 충실하자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네요.
맞벌이인 경우 불가능한 일이죠.
막상 여성성없는 여자나 남성성없는 남자와 사랑하고 결혼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겁니다.
저 글쓴분은 본인 입장에서 저렇게 해서 사랑받는다고 했지만 분명 상대방도 그만큼 주고 있을거고 존중하고 있을거고 고마워하고 그럴겁니다.
한 쪽만 사랑하고 한 쪽만 준다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여성성 남성성 구분하는게 왜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남편과 아내, 아빠와 엄마가 하는 역할이 어느정도 구분되는 건 성이 다르기 때문은 맞는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사랑받는 여자, 사랑받는 남자가 왜 웃긴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남자도 여자도 사랑받는다는 건 좋은거 아닌가요. 서로 사랑하는 게 중요한건 서로가 상대방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하기 때문도 있습니다.
다양성의 시대에 그건 자신들의 자유고 플러스사고는 주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효과를 누릴 뿐입니다. 유유상종으로 저런 거 없이도 맞는 사람끼리 살면 되고요.
보통은 자기 일에 진지하고 열심인 사람이 물론 남편도 마찬가지지만, 사랑받는 법입니다.
82쿡이네요. 이제 연령대가 60대분들도 많은 곳이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저는 죽었다 깨나도 저런거 싫어서 맞벌이해요. 남편을 상사로 모시고 사는 것 같네요.
사랑받고 사는 거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거 너무 수동적이고 도박이라고 생각해요. 사랑받는 것보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남자랑 사는게 저는 더 좋아요.
물론 예의나 존중에 대한 내용도 있기야 있는데, 알맹이는 그걸 넘어서는 시대착오적 행위들을 예의나 존중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엄밀히는 예시 하나하나가 죄다 한숨 나와요.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사랑받는, 같은 의식 역시 너무 구식이고요.
게다가 예의 운운하기엔 진심을 강조하는 내용도 아닙니다.
주말이면 애들밥하랴 와이프 밥하랴 그러다가 힘들어서 저녁은 그냥 술에 안주로 대충 때우고...
와이프왈) 엄마가 그러고 사는 게 너무 싫었다 난 절대 그렇게 안 할 거다 라고... ㅋ 오히려 제가 떠받들고 삽니다
그런 경우는 복불복일 수 있겠지만 안 좋은 건 거의 100% 닮아갑니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주인에겐 무척 잘하는 강아지도 집안에서 나보다 서열 낮은 사람에겐 태도가 싹 달라지듯, 부모님과 연인 혹은 남편에겐 태도가 다른 경우가 꽤 많습니다
타산지석 삼아, 13년 넘게 살면서 아이들 앞에서 제 배우자의 흉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네가 부지런한 것은 아빠를 닮아 그런 것이고, 세상에 네 아빠같이 바르고 좋은 사람은 없다 라고 얘기해줍니다. 물론 진심입니다ㅎ
요.
노력해서 조금씩이라도 좋아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못하는 부분은 제가 하면 되죠
그리고 아이들 앞에서 반드시 아빠의 권위를 세워줍니다.
본문 글쓴이처럼 고전적인 현모양처를 현대사회에 기대하긴 힘들지만
서로 노력하는 모습은 시대를 막론하고 화목한 가정에 필수요소죠
서로 비슷한 성품인 남녀가 같이 살때 가능한 모습이네요.
만약 한쪽이 사랑을 받기만 하고 베풀어 본적 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저 상황은 한사람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끝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결혼연령때까지 반평생을 살며 들은 정서나 사고관이나 습관이 쉽게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구요.
그 자식들은 자라면서 보고 들은 악순환을 반복할거고..
이글에 동의를 했다면 자신은 아내를 배우자로서보다 가사노동을 하는 보스로서 봤다는 뜻입니다.
둘이 사랑하면 알아서 위하는 행동들이 나오는 거지 무슨 조선시대 삼강행실도나 내훈같은 마음가짐으로 살라는게 어느시대 얘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예의를 갖추는 이유가 뭔가 속셈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그렇게 잘 배운 사람이라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나도 50년 전쯤에 했을만한 (여자는 집안일이 패시브) 생각에 여기 분들이 부럽다 현명하다 하는 걸보니
우리 사회는 성평등으로 가기에 너무나 먼 듯 합니다.
저 출근할땐 꿈나라.. ㅎㅎㅎ
그래도 퇴근하면 애들 다 델꼬나와서 인사해줍니다.
ㅋㅋㅋ
가끔 제가 애들보다 늦게나가거나
연차라서 집에있을때는
제가 애들에게 인사해줘요.^^
가끔 클리앙은 역시 남초라는걸 깨닫습니다.
색안경 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다 똑같죠
역지사지 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거
예전에 누가 올린 백수 자식이지만 사랑받는 법입니다
https://www.instiz.net/pt/5267610?frompc=1
같은 맥락이죠
서로 존중해주고 사랑하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댓글 많이 달릴만 합니다.
남자는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밖에 나가서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여자는 집안일에 터치 안받고, 주체적으로 해나가며 보람도 느끼고요.
상담 받는데 상담사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요즘 육아에 참여하고, 집안일도 같이 하는게 당연시 되고 있는데, 무조건 같이 하는게 맞는게 아니라 각자 역할에 충실하는게 맞는거라고. 맞벌이면 적당히 분담, 전업주부면 주부가 집안일 전담, 남편은 돈 버는데 집중, 육아도 당장 할 여건이 되는 사람이 직접적인 케어하는게 맞고, 남편이 육아에 참여한다는 건 이런 직접적인 케어를 같이 하는게 아닌, 아이에게 중요한 결정을 할 때 함께 참여하는거라고 하네요.
여자는 집안일을, 남자는 바깥일을 하는게 구시대적인 발상으로만 치부하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적어봅니다.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 건 그걸 디폴트로 생각하는 발상이 구시대적이라는 뜻이죠. 상담사 선생님 말씀도 각자 역할에 충실하라는 거지 여자는 집안일, 남자는 바깥일을 하라는 전제 하에 하신 말씀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다른 것보다 저는 다른 여자들 낮춰보고 시댁 상황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서 남편을 '섬기는' 저 태도가 불일치하고 모순적이라고 느껴지네요. 우월감이 비칩니다.
바깥일도 잘 되긴합니다.
"오늘도 수고했어"
이말이면 저는 충분합니다.
지인 분 중에 70대 부부 계신데. 소리나고 빛나게
티 내고 산건 아니지만 부부 사이 만큼은 늘 굴곡이
없고 평화로웠다고 합니다.
상징적인 그 분들의 노력이. 부인 되시는 분 께서는
친정에서 가르친대로 늘 밥을 소량으로 새밥을 지어서
식사를 준비 했고. 남편분께서는 속이는 거 없고
외박은 절대 안 하고 불필요한 사람문제를 만들지
않고 투명하게 생활 전반을 공유하셨다고 하네요.
저런 글 보고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분명히 저만큼 얻는게 있습니다. 기울어진 배는
결국 가라 앉거나 사고가 나듯이
반대로 잘 살고 행복한대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원글이 뭐길래 저런 댓글이 달렸나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상대를 소중히 여긴다는 배려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
남편은 드러누워서 시중받는 상상을 하니까 역겹고 그런 사족이 붙는 거겠지요.
다만 ‘여자가’ 사랑받는 방법.. 이런식으로 일반론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시대성은 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ㅋ 명리학까지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니 알만하긴 한데..
남자나 여자나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중해야죠. ㅎ
반대로 저렇게 해도 남편이 개차반이면, 이혼이나 아내가 포기하고 같이 안좋은 쪽으로도 갈수 있는거죠. 노력은 같이해야 지속 가능하다는걸 항상 느낍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잘 해주는 것은 이 사람이 내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 이기심의 발현입니다.
결혼한 배우자라고 할지라도 항상 이 사람의 가치를 저울질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 사람이 내 옆에 있어줘서 이득이라고 생각할 때, 더 사랑하고 아껴줌으로써 내 옆에 붙잡아두려고 합니다.
예전에 강신주씨가 강연했던 내용을 제 나름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인데,
글 쓴 분의 말씀과 뜻이 통하네요
저도 엄마가 가장으로서의 아빠, 그 권위를 세우는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빠를 무시하거나 함부로 하거나 예의없이 구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생각이고...
남편이든 아내든 기본적인 예의, 인간성, 존중 등
기초를 잘 닦아 생활 양식으로 보여주면
그곳에 "화목한 가정"이 있는 것이겠죠.
빅마마 이혜정인가 저렇게 모셨는데, 시어머니고 남편이고 세상사람 다 욕하는 스타일이었죠.
제 지론은 사람은 어떤 관계던, 너무 잘해주면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시한다인데요.
남편이 돈벌어오는 기계가 아니듯 부인이 전업이라고 파출부가 아니죠.
저런 부인이라면 돈못벌면 인간대접 못받을지도요 -_-
다만 하나 공감할수 있는건, 남편 출퇴근할때 널부러져 드러누워 TV본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거
이건 최소한의 예의라 봅니다. 나이들면 자식이고 마누라고 일하고 늦게 와도 쳐다도 안보고
강아지만 반겨준다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그리 편하게 지낼수 있는게 남편이 아버지가 열심히 나가서 일한 덕분이고, 이 험한 세상에서
무사히 귀가한것도 고맙고 반겨줄 일이죠. 역시 앞서말했듯이, 사람은 말안하면 고마운줄을 모른다니까요..
지혜는 거저 얻어지지 않죠
출근 잘해~ 허그~ 배웅만 해줘도 아름다울텐데 말이져 ㄷㄷㄷ
맞벌이에 출근시간이 다른 1인입니다
마님 깰까봐 살살 준비하고 나옵니다 ㅋㅋ
그나마 수년전 글이라는게 다행인지
대한 글이 잖아요. 저는 저 글에 상당히 배울게 많다고 봤는데 많이들 아니라고 하는걸 보니 또 그 나름대로 생각의 차이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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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하지도 않은 차를 태워준다구요?????
그리고 차를 직접 타마시지 않고 가져다 달라고 한다구요??????
저런 사람 있으면 정말 한없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싶을거같아요 ㄷㄷㄷㄷ
배우자가 남자건 여자건 나르시시스트면 절대로 저렇게 해줘도 고마운줄 모릅니다.
당연한게 알고, 자기 "아래"로 생각하며 더 마구 행동하게 되요
저도 몰랐는데 최근에 알게되어서 ㅠㅠ
하.....
원글에 1차 충격, 본문에 2차 충격, 댓글 반응에 3차 충격이네요.
상대에게 대접 받으려면 내가 먼저 좋은 모습을 보이고 본분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는 알겠고 동의합니다만,
예시와 내용이 좀 시대착오적이어서 비판이 많을 줄 알았는데.. 허허.. 남자인 제가 봐도 불편한데 여성들 입장에서는 어떨지 안봐도 예상이 됩니다.
댓글중에 저건 전업주부 입장에서 쓴 걸로 이해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업주부라면 응당 저게 맞다는 생각도 참…
직장에서 일하고 퇴근을 하든, 집에서 집안일을 하든, 일과 마치면 피곤한 건 매한가지입니다.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구요.
물은 목마른 사람이 떠다 마셔야죠.
설사, 아내가 물을 떠다 주려 하더라도 힘들게 그러지 말라고 하고 내가 먼저 가는게 배려이고 사랑이고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도, 편한 사람이라도, 상대에 대한 예의와 존중은 필요하죠.
다만 남녀/성역할에 대한 관점은 조금 다르게 보는게 필요할 것 같구요.
꼭 여자만 해야 하는건 아니고 남자도 집에 있다면 해야 합니다. 맞벌이인데 여자가 먼저 퇴근하면 남자가 해야 할 일이죠
그런 알콩달콩하게 사는 사람들 아닌가용..
저집은 집안일 할거있으면 서로먼저할라고 하는 집일거 같은데여 ㄷㄷㄷ
...라고 수많은 여성들이 생각할 겁니다. 남자인 저만 해도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서로 바라는 이상형의 배우자가 있는데 상대만 해주길 바라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오늘부터 제가 먼저 변해보아야 겠네요.
우선, 집사람이 저보다 늦게 퇴근하면 현관 앞에서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부터 해봐야겠네요.
다들 아무 언급도 안 하고 넘어가시니 신기하긴 하네요. 저는 그 부분만 눈에 들어와 몹시 거슬립니다.
그런데 그걸 자식에게 바라면?
당연히 자식은 아파트 옥상 올라가겠죠?
아니면 9수하고 인생의 경험이 없는 상태로 쭉쭉 나가다가 한 대가리하면 주변이 피곤해져요.
복 받은 분들은 있겠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사세요.
굳이 로또 당첨되었다고 떠들고 다녀봤자 야밤에 퍽치기 밖에 더 당하겠어요?
무조건 저렇게 헌신적으로 하라는게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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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처럼 앞에서 쇼하라는게 처세술이 될지언정, 인간적인 예의나 역할에 대한 얘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머리에 나오는 예시만 해도 직장인더러 야근하는 척 해서 상사에게 이쁨 받으란 얘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물론 예의나 존중에 대한 내용도 있기야 있는데, 알맹이는 그걸 넘어서는 시대착오적 행위들을 예의나 존중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엄밀히는 예시 하나하나가 죄다 한숨 나와요.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사랑받는, 같은 의식 역시 너무 구식이고요.
게다가 예의 운운하기엔 진심을 강조하는 내용도 아닙니다. 시댁 흉보는 건 덤.
저는 남자인데도 저희 어머니한테 그렇게 배우고 컸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집안일에 한해서는 남, 여의 역할이 반대가 되었습니다????
가정의 화목은 아무리 추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차 한잔을 줘도 쟁반에 받쳐주는 그 정성을 알아주면 나도 더 잘하고 싶어져요~ 그리고 남편도 고마워서 나에게 잘해주고요
저는 집안일을 완벽하게 해내지는 못해요. 남편도 부족한거 있구요 ㅋㅋ
그래도 부족한거 있어도 서로 좀 이해해주고, 잘하는 것 위주로 고마워하고 칭찬해주고 그렇게 서로서로 잘해주면 잘지낼수밖에 없어요~
아이들도 부부가 하는거 보고자라서 예의 바르고 배려심있어요, 그래서 함께 있으면 늘 행복하고 재밌어요ㅋㅋ
남편 먹으라고 빵 만을 때마다 황천의 제빵을 하지 않으면요...
그런데 저분이 말하는 아내의 모습에는 거부감이 좀 느껴집니다. 며느리에게 전하는 시어머니의 한말씀같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글에 있는 전업주부 만큼이나 땀나게 움직여야 가능한 일이죠~
문제는 본문의 상황은 가족이고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