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달에만 직장동료 결혼식이 2건이나 있습니다...
안그래도 이번달 유독 지출이 많은데 부담스럽네요.
작년 초까지만 해도 그래도 5만원내도 괜찮은 것 같았는데
요즘은 정말 5만원은 주고도 욕먹는 분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뭔가 안가면 5 가면 10인 분위기?
원랜 반대가 되야 하는것 아닌가요.... ㅜ
안가면 미안해서 더주고 가면 시간비용 들여서 와줬으니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고..
아무튼 올해만 벌써 축의만 얼마를 쓴건지...
청첩장 받으면 축하해 주는 마음이 들어야 할텐데 요즘은 그냥 고지서 받는 느낌이라 받을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ㅜ
그게 제일 크죠 ㅜ
10만원에는 식비가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가면 10만원, 안가면 5만원. ^^
그래서 가면 밥값쪼로 5만원은 추가하는 것 같아요.
안갈거면 5 줘도 되긴 하죠.
저같은 사람들은 좀 아깝긴 합니다
부페를 애초에 안좋아하고 매번 식단 하느라 가서 물만 마시고 한그릇도 거의 안먹..;
10만원은 너무 부담되요…
부르면 가서 축의와 축하는 하겠지만, 절대 안부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본전생각은 얼어죽을..
축하의 자리에서 자리 채워주는 것도 당사자 입장에서 고마워 하는 상황이라는 걸 감안하면 반대로 10, 5도 틀린 말이 아니네요.
참 근데 5만원도 욕 먹는 세상이라니 슬프네요.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전 그 5만원도 벌벌 떠는데 말이죠. 더욱이 공공요금 올라가고 나서부터는 이제 1~2만원에도 벌벌 떨고 있는데다 결혼 생각이 없어서 돌려받을 일도 요원하고 말이죠. 물론 아깝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만큼 5만원도 저한테는 큰 돈이라는 뜻입니다~~ 🥲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5만원 손님들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액수가 중요할까요..
그냥 자리에 참석해 주시는것만해도 감지덕지 였습니다..ㅎㅎ
그리고 보통 식대보다 더 많이 나오죠. 애초에 내 지인은 올 사람만 초대하면 되고 와준 것 자체만으로 고맙다는 생각이 들죠.
애초에 무작위로 청첩장 안 돌리면 좋겠네요.
어차피 나중에라도 돌려받을 돈은 아닌거 같아서 5만원만 하구요 ㅋ
솔직히 가서 얼굴보고 축하해주는데 5만원내고 밥까지 먹고 갔다고 욕하는 친구들은 아직 못봤습니다.
하긴 그런 인간들이면 제가 축하하러 가지도 않았겠지만요.
사진찍어줄꺼 아니면 안가요.
제 결혼식때 와준 사람이면 시간내서 가고 나머지는 안가고 5 보냅니다.. 평소 연락 없다가 카톡 청첩장 날리면 그냥 차단하구요.
두번째 결혼식 친구가 식대도 비싼데 멀리서 왔다고 차비 챙겨주더군요..차비챙겨주면 적자일텐데 생각하니 미안하더군요..
축하하러 시간까지 맞춰서 갔으면 차라리 축의금은 좀 적어도 되고
반대로 못갔으면 미안해서라도 좀 더 내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보통 안가면 식대 빼고 5만원 정도
보통 가면 식대를 포함하니 10정도 하죠.
5만원 계좌로 보내고 그냥 5만원어치 맛있는 음식 사먹는 게 낫죠.
축의금은 말그대로 축하해 주는 성의 표시고 축하하러 온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의미이지, 축의금으로 수익을 내려고 한답니까?
축하하러 가지도 마세요
게시판에서나 그러는 것이고 거의 대부분 축하하면 고마워 합니다. 경사스러운 날에 그렇게 손익계산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요.
갑자기 이 글이 생각나네요
/Vollago
2명가고 15만원 축의금 했어요
/Vollago
축의금 많이 받아봐야 그거 다 돌려 줘야 할 빚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마음 같아서는 안오고 안가고 걍 식구들끼리 했으면 합니다. 다 예식장 배채워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