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3갤 아이가 있는 가정입니다.
아빠는 직장생활하고 엄마는 육아휴직 사용한 상황입니다.
주중에 잠깐,주말 및 휴일에 육아를 돕는 입장에서
엄마가 육아를 하는데 힘들다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매일 세끼의 이유식을 만들고 간식까지 챙기느라 엄마는
하루종일 정신이 없어요. 고맘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근데,, 전 집에서 밥을 못 먹습니다.
주중 아침에 눈뜨면 아침 이유식 만든다고
주중 주말 저녁에는 얘기 자고나면 깬다고
밥을 못어요.
밥 차려주는 것 바라지 않습니다.
밥.식은 밥도 괜찮습니다. 냉장고에 반찬이라도
꺼내서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중엔 편의점 식사가 대부분이고 주말에는 김밥 사먹는 정도??
냉장고에 제 음식넣을 자리는 없습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것도 힘듭니다.
과일이라도 사서 냉장고 넣어놓고 먹고싶네요.
요즘 건강이 안 좋아짓는 것 같은데,
챙겨 먹으려해도 먹지를 못하니 속상합니다.
남들만큼 더 벌지 못하고도 집도 작은 곳에 사는 제
팔자려니 생각하는데
요즘은 우울합니다.
넋두리 글이라 적당한 시기에 펑하겠습니다
와이프분과 얘기하시고 나가서 드시고 싶은거 사드세요!.억지로 집에서 긴장해서 드시지 마시고요!
제 기억을 돌아봐도 아기가 먹을 음식은 저녁 설거지 후 30분 정도면 다 만들었구요 한번 만들 때 2~3일 분량만 만드니까
시간도 적게 들고 냉장고..뭐 채우고 할 필요도 없었거든요.(아기가 먹을건 따로 좋은 것만 소량으로 사니까요)
그리고 그 시기의 애기들은 잘 자니까 엄마 아빠가 밥을 먹든 청소를 하든 잘 때 자고 일어나야 할 때 일어나는데요
이 것 역시 아이 엄마가 너무 예민한 게 아닌가 싶네요 ㅠ
냉장고에 음식넣을 자리가 없는건 좀 이해가 안되지만 먹을 시간(정신)이 없는건 맞아요.
그나마 제가 가야 집안일도 하고 식사라도 하는거죠.
본문만 보면 남편이 쓸 냉장고 작은거 하나 있으면 해결될것 같은데요?
둘째부터는 이렇게 이유식도 다 안챙길겁니다. 너무 힘들어 마시고 지나가면 괜찮아 질거에요.
차라리 밖에서 먹을거면 가끔 친구불러 소주라도 ㅡㅡㄱ
와이프가 정신이 없어서 제가 음식 준비합니다..
부모가 편해야 아이에게 잘 해 줄 수 있다는 생각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근데 잘은 모르겠지만 쓰신 글만 봐선 육아를 아내분이 다 담당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욱 아이에게만 빠져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맘때면 아이 때문에 식사도 제대로 하기 어려울 때라, 보통은 같이 앉아 식사하는 것도 어렵지요. 보통 교대로 한명이 아이 보는 동안 다른 한 명이 식사나 집안일을 하고 했었습니다.
낮에 장모님께서 자주 들르시는데 집사람은 그때 밥을 챙겨먹습니다.
부부가 행복하지 않고 화합하지 않으면서 아이 잘 키운다고 하는게 넌센스죠.
3명이 살고 있는 가정에서, 아이 하나를 위한 무한 희생을 원하는데,
부인이 심각한 착각,,, 혹은 뭔가 강박증 속에 살고 있네요.
과연 이게 아이한테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이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이해가 안되네여...
혹시 전에 반찬 투정을 하셨거나 그런 적은 없으신가요?
집에서 아예 밥을 못먹게 하려는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반찬투정 안했어요. 웬만하면 다 잘먹습니다.
못먹게 하려는 것보단 본인이 밥을 안먹었는데 제가 먹는 거,주방에 손대는 거 자체를 싫어하네요.
이유식이 아니라 그냥 어른과 같이 먹으면 됩니다.
제가 아이둘 키울때도 돌 지나기를 쏜 꼽아 기다린 이유중 하나가 더 이상 이유식 안챙겨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식 만드는 것도 솔직히 일인데, 돌 지나니 너무 편했어요
요즘 아이들 키우는 부부들 보면 정말 유난도 이런 유난이 없다는 느낌이 솔직히 듭니다.
저로선 이해불가의 영역이에요.
저렇게나 수고로우니 출산율이 더 낮아지는게 아닌가도 싶어요.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갈수도 있는 개월이고 아이도 부모랑 같이 먹어야 보고 배우고 합니다.
상담같은거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이유식에 집착하는 무언가가 있을것 같네요.
다 섞은죽에서 반찬에 밥먹는 유아식은 부모가 먹는 모습보여주는게 모방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여러가지 반찬과 밥을 먹는 모습은 말로 설명해도 이해가 안되는 나이니까요. 보여주는게 최고좋죠.
당연히 아무것도 먹지않고 옆에있는건 이상한 행동이죠. 당연하게 생각하시면 안되고 꼭 상담 받아보세요. 시에서 하는 무료부부상담이런것도 있습니다.
여유도 없고 모든게 처음인 상태라 다 올인하고 신경질적이고 하루종일 아이랑 같이있으면 우울증도 올거고.. 이땍 부부간의 사이가 엄청 나빠질수 있는 시기죠. 뭐 그럴때가 있습니다.
아빠(남편)은 무조건 최하순위로 내려갑니다.
그건 당연하다면 당연한겁니다. 섭섭하죠 짜증나고
그래도 그정도로 자식 잘키우고 보호 하려하고 하는거라 생각 하시는건 어떨런지요...
그런시기가 있다...라는 겁니다. 물론 심해지거나 진짜진짜 아니면 상담이 필요하지만.. 어느집이나 겉으론 아닌거 같아도 아이들 태어나면 그렇게 되는 가정이 많습니다. 남편 숨소리만 들어도 기분나쁘다던가..
또 다른분들과 전 다른 시야인데
글쓴이 분께서고 유아식 이유식 차이도 모르시고.. 육아를 돕는다 라는 생각으로 접근 하시고 계신거 같은데.. 그런 거라면 뭐 상황이 좋아질것 같지 않습니다.
글쓴이분도 열심히 일하시고 퇴근하시고 하는거 알지만 육아는 퇴근이 없어요 애들어릴땐... 특히
좀더 같이하시고
아 이또한 지나가리라 그런때구나 하고 내려놓는것도 필요합니다..
힘내십시오....
아이가 그대로 보고 세상을 배웁니다.
곧 이유식에서 일반식으로 바꾸게 되면, 아이 먹고 남는 것을 드시게 됩니다.
이상 아들 감기 옮은 아빠였습니다...
결혼하고 돈벌고 가정꾸리는게 내애낳아주고 거기만 전념하라고 하는건아니잖아요.
유모도아니고.
지난 몇년은 다이어트 식단 때문에 알아서 먹었더니 그냥 제껀 빼고 주문 하는 경우도 있죠.
근데 저는 그냥 그러러니 하고 전혀 서운하지 않더라구요.
가끔 챙겨서 주기도 히구요.
그 맘때 힘들테니 그러러니 이해하고 알아서 먹는 것도 도와주는 걸 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