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주변 재료를 이용한 건축은 조금 부정적으로 느껴지네요. 균일한 성능을 보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성건축자재가 널렸는데 굳이 그 누구도 성능을 보장할 수 없는 주변재료를 썼다는게 어디까지가 주변에 속하는지가 모호합니다. 현직 구조엔지니어로서 기성재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순간 재료의 강도/강성을 매우 보수적으로 낮게 가정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매우 비경제적인 과설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개별 재료에 대한 성능을 모두 테스트하고 적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Carragher
IP 49.♡.8.34
10-07
2023-10-07 0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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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문외한의 관점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성건축자재가 널렸는데"가 보장되는 환경이 아니지 않을까요? 특히 부르키나파소에서는 말이죠.
Carragher님// 음 그럼 지붕의 철재 트러스프레임은 어디서 조달했을까요..? 최소한 지역에서 유통되는 건설자재정도를 기준으로 적은거라, 주변 환경재료들의 느낌을 살렸다면 이해하겠지만 주변 진짜 흙모래 주워다 물붓고 벽돌만들고, 아무 나무나 베어다가 세우고 이런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돌의왕
IP 211.♡.160.19
10-07
2023-10-07 09: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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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똑같은 것에서 자연이 만든 다른 것들을 지향하는 게 현대 건축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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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한 성능을 보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성건축자재가 널렸는데 굳이 그 누구도 성능을 보장할 수 없는 주변재료를 썼다는게 어디까지가 주변에 속하는지가 모호합니다.
현직 구조엔지니어로서 기성재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순간 재료의 강도/강성을 매우 보수적으로 낮게 가정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매우 비경제적인 과설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개별 재료에 대한 성능을 모두 테스트하고 적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문외한의 관점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성건축자재가 널렸는데"가 보장되는 환경이 아니지 않을까요? 특히 부르키나파소에서는 말이죠.
자연이 만든 다른 것들을 지향하는 게 현대 건축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