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거의 언제나 그렇듯이 누군지 모릅니다. 그래서 과연 내가 역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을 몇개나 봤을까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헤르만 헤세(유리알 유희,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서), 헤밍웨이(노인과 바다), 카뮈(이방인, 페스트), 가와바타 야스나리(설국),
사무엘 베게트(고도를 기다리며), 솔제니친(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쿳시(추락), 밥딜런(Blowin' in the wind, 이건 거저 먹네요).
저 중에 재밋었던 작품은 수레바퀴, 노인과 바다, 이방인,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정도군요. 노벨상 수상하고 나서 그 작품을 나중에 찾아서 읽어보려고 몇번 시도한 적이 있는데 다 재미없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아 난 노벨문학상 정도의 작품세계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구나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하루키 작품을 참 재밋어합니다. 그래서 하루키가 올해도 못받을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노벨문학상도 시대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고전은 나름 읽히는데 요 근래 수상작들은..좀..많이 어렵더라구요 ㄷㄷ
보트하우스..라는 소설인데 매우 기묘한 분위기의 몽롱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