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보다 우선 영상이 참 제 정감에 들어오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아마 제가 나이 들어서 그렇겠지만.
그리고 스토리, 처음에는 어 뭐 이러다가,
서서히 조금씩 빠져드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소설가인 제 입장에서 이런 경우는 가끔이거든요.
그리고 주인공인 전여빈 배우, 정말 반했습니다.
평생 살아온 경험에서 외모로는 절대 이상형이 아니었음에도,
드라마 각 상황 속에서 보여주는 그 모습들은
과거 마음으로 가졌던 이상형이 얼마나 잘못된 소망일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참 좋네요.
살아온 시간 속에서 겪었던 비슷한 경험들 되새길 수 있게 되어
상상력이 되게 분출하고 있습니다, 요즘.
전여빈 배우도 매력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