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되는데 선뜻 선택하기 애매한 영화들만 있어서
그 와중에 선택한 '천박사 퇴마연구소'를 혼자 보고 왔습니다.
지난주에 '힙노틱(벤에플릭)'을 봤는데 무척 지루했었습니다.
스포랄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예고편이랑 영화소개 프로그램에 나온게 거의 전부니까요.
그냥 가볍게 보기 편한 영화로 먼가 메시지나 사회고발 같은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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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예전에 즐겨봤던 퇴마록 추억을 반추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의 25년만에 그시절 소설을 다시한번 새로운 영상으로 실사화 한거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인물구성이나 각 캐릭터 역할도 어느정도 유사한면이 있어서 더 그랬나 봅니다.
1993년작 퇴마록 (소설) https://namu.wiki/w/%ED%87%B4%EB%A7%88%EB%A1%9D
나름 장편 시리즈로 나왔던 소설이였고, 그 이후에 영화로도 한번 나왔지만,
영화는 그 시절에 조잡한 CG와 캐릭터와 배경만 따온 엉망스런 스토리와 연출로 실망이 컸습니다.
1998년작 퇴마록 (영화) https://namu.wiki/w/%ED%87%B4%EB%A7%88%EB%A1%9D(%EC%98%81%ED%9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