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이들이 고향에 가는날이라.. 반차내고 공항 대려다 주고 왔습니다..
내일부터 4일 연속 근무라...
집청소 하고 빨레하고... 오늘은 작정하고 커피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못잡았던 에스프레소 세팅을 잡는다구요...
한 30잔은 내린것 같네요 원두를 500그람 다 썼습니다.. 싸니 망정이지 ㅠㅠ
그래도 추출할때 적당한 양을 적당한 시간에 뽑아주네요..
물퍽도 잡았습니다.. 전부터 신경쓰였는데 에스프레소 추출할때마다 축축한 물퍽때문에 주변이 엉망이었거든요..
채널링도 잡고 물총현상도 잡았습니다..
이제 스파웃 안달린 포터필더 자신있게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 네시간 반 걸렸네요..
이제 커피머신이랑 그라인더 쉬게 해줘야 할것 같네요
오늘 잠은 잘수 있을까...ㅠㅠ
근데 전부 다 잡았더니 커피맛이 좀 부드러워졌다 랄까요.. 에스프레소의 강력한 맛이 좀 사라진것 같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는데..그동안 워낙 강한맛에 적응하다보니 어색하네요
아내가 돌아오면 한번 맛보라고 해봐야겠습니다.. 이 맛이 아니면 결국 예전세팅으로 돌아가서 새로 시작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