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어디선가 본 드라마에서 의처증환자가 자기 와이프의 외도를 의심하며, 안방 문틈에 머리카락을 끼워놓고 잠을 자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기억력이 구려서 정확하진 않음. 대략 그런 느낌)
아침에 와이프를 때리면서 하는 말이 "이 못된 년이 간밤에 방을 나가서 남자를 만나고 왔으면서, 치밀하게 다시 머리카락을 끼워놨다"는 것이었습니다.
검찰의 수사와 영장청구가 딱 이런 식 아닌가요.
차고 넘친다는 증거가 있다더니, 이제는 증거인멸 우려가 커서 구속시켜야한다고 했죠.
어떤때는 증거가 없는 것은 이미 다 치밀하게 인멸해서 그렇다는 뉘앙스도 풍겼고요.
의처증환자와 같은 정신상태를 가진 법무부장관(휘하 검사나부랭이들)을 언제까지 봐야하는지, 참 5년 기네요. 길어....
차고 넘치는 증거라는 건 조중동 뉴스기사일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