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마이너스 성장.
유럽, 미국, 인도 대부분 주요지역에서 여전히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엄청나게 안팔리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의 2분기 판매량이 좋았고, 직전 8월의 판매량도 성장했습니다.
위의 기사 중 전기차 부분을 따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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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 월 EU 배터리 전기차 등록은 118.1% 급증해 165,165대에 달해 시장의 21%를 차지했다. 몰타(-22.6%)를 제외한 모든 EU 시장은 두 자릿수,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물량 기준으로 가장 큰 시장인 독일은 170.7%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벨기에는 224.5%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1월부터 8월까지 약 100만 대가 등록되면서 62.7% 크게 증가했습니다.
8월, 새로운 EU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등록은 29%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4대 시장 중 3개 시장(독일(+59%), 프랑스(+38.7%), 스페인(+21.5%))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은 것입니다. 이탈리아는 소폭 감소(-2.3%)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누적 판매량은 28.6% 증가했으며, 1월부터 8월까지 약 180만 개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시장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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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판매 관련 기사
https://cleantechnica.com/2023/09/22/electric-vehicle-sales-in-us-hit-the-accelerator-pedal/
7월. 유럽 전기차 판매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급증
북미 전기차 판매 점유율 변동 그래프

대체적으로 지역에 따라 큰폭의 증가세거나 일부 지역은 유지 수준.
종합적으로 보면 본래 차량 판매 대수 자체가 8~9월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정체 지역이 있습니다만, 그 정체의 수준이
글로벌 전체로 따졌을 때의 종합적인 성장 폭을 크게 갈아먹을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언론에서 ... 어느 한 곳도 다른 얘기를 하지 않고, 모두가 입을 맞춰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줄어 들었고 안팔린다...라는 이야기는
그 일부 지역에 한정된 것이지 글로벌이 아닙니다.
그 일부 지역을 굳이 말씀드리자면, 중국의 판매량 성장율이 둔화되었지만 성장인 것은 맞고,
그곳은 이미 전기차 침투율이 매우 높고, 계절 영향도 있고, 중국 경기 불황 등이 겹쳐서 그러합니다.
기이하게 안팔리는 유일한 지역은 한국입니다.
대만의 경우 워낙 시장도 작고 이제 막 시작하는 곳이라 예외.
예를 하나 들어 보자면,
작년 동기 대비 지난 달 테슬라의 각 유럽 국가의 판매량은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적은 곳도 몇십프로(이미 침투율 높은 지역)고 많게는 몇배씩 뛴 곳(주로 시장초기)도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전기차가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안팔리는 것처럼 호도합니다.
물론 관점에 따라 안 좋은 해석을 할 수 도 있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는 얘깁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해서 해석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굳이 말입니다.
물론 포함한다해도 과장된 해석임은 변함은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전통적인 차량 판매점의 재고는 증가했다고 하나 이것이
전기차 전체 판매량이 적어졌다고 하는 오해를 하면 안된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한국이 안팔리니 세계 시장도 안 좋겠지 하는 것도 아니고...
개괄적으로는 맞는 말씀이신데요.
생산이 임계점을 넘길 시점에도 못 따라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와 공급이 나란히 간다고 보았을 때, 폭발적인 성장은 맞지만, 그 이상으로 가는 것은 생산이 따라 줘야 합니다.
북미 자동차3사가 파업도 하고,
현기의 전기차 전환도 속도가 안나오고...하는 이유로..
충전소 보급율은 우리나라가 더 잘 팔리는 지역보다 떨어지지 않습니다. 높은 편에 속합니다.
즉, 보급율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고, 그보다는 말씀하신 주택구조라던지, 소비자 인식이라던지.. 이런 여러가지가 복합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