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성장 할 때와는 다르게..
영상을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너무 많고 ,
특히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부모가 어떤 방법을 써도 결국엔 미디어에 접하게 되더군요..허허
우리 아이도 늦춘다고 늦춘게 5세부터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밥 먹을 때 하아..
단, 한가지 확실하게 한 것은 보는 시간을 정해두고 스스로 멈춘다.
이것만은 지키고 있었지요.
올해 6세가 되고 태권도 학원을 다니더니 같이 다니는 초딩 형아들이 게임을 하는거 같더군요 ㅎㅎ
그 형아들이 본인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걸 보고 자기도 게임(로블록스 같은)을 하고 싶다길래
아직 그렇게 하진 못하고 아빠 폰에 설치된 두뇌게임(Thinkroll play)이나 부모랑 같이하는 보드게임 정도를
가끔 하는 걸로 허락한 상태 였습니다.
그리고 7세나 초등학교 가면 아빠랑 같이(중요) , 마리오나 별의 커비 같은 게임을 조금씩 해보자
정도로 이야기를 했었던 상황이었죠
근데 엊그제 육아를 많이 도와주시는 가족 중 한 분(처가 손윗분)이 본인 안 쓰는 폰이 있다고
그걸 저희 부부에게 말도 없이 아들에게 주곤 게임을 시키고 있었어요.....
가니까 그걸로 누워서 게임하고, 앉아서 게임하고..자기꺼라고 줄 생각도 안하고..
부부는 통제를 하고 있었는데
안 봐도 블루레이인 장면들이 눈 앞에서 펼쳐지니 마음이 안 좋더군요
그 자리에서 육아를 많이 도와주시는 분께 말씀드리기도 그랬구요 ㅠㅠ
초장에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되는데
손윗분께는 말씀드리면 기분 나빠 하시는게 아닌가 싶고..
와이프도 저와 같은 마음이긴 한데 말씀드리기가 좀...ㅠ
일단 한 템포 쉬고..생각해보니 아이와 말을 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아이와 대화를 했어요
아빠는 XX이가 게임을 좋아하는건 아는데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하는건 아닌거 같아
XX이가 조절을 잘 한다고 해도 마음이 그렇게 안되는걸 XX이도 알자나..아까도 그랬듯이
아빠가 약속한데로 가끔씩 아빠나 엄마 폰으로 하고
내년부터 아빠랑 같이 조금씩 같이 하는 게임을 해보는건 어때? 라고 하니
알았다네요? ㅋㅋㅋ
속으론 아니 이걸 알아듣는다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일단 핸드폰은 초딩때까진 보관하는걸로 일단 협상(?)이 되었네요 ㅋㅋ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가면 가족들이 얼굴을 안보고 휴대폰을 보고 있는 장면을 많이 봅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도 충분히 알고, 느끼고 있지만
최대한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해보고 싶네요 ..
아이 키우시는 분들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나요?ㅎㅎ
덧..아빠가 PS5랑 닌텐도 다 가지고 있는 것 도 운 인줄 알아라..(지금은 못하고 있지만 ㅠㅠ)
아빠 어릴 적엔 게임기도 없어서 옆 집가서 했어....
엑박 플스 스위치 다있어요..
첫째 초1때 패드를 선물로 사줬고
둘째도 초 1때 패드를 사줬어요..
그 전엔 제가 같이했는데...
콘솔은 스마폰에비해 조작이 어려워서..ㅡㅡ;;
근데 제일 힘든건.. 애들이 어릴땐
제가 하는 게임도 재미가 없다는겁니다 ㅋㅋㅋ
지금 애들은 폰겜보다 콘솔겜을 더 좋아하고.
둘째 따님은 몬헌 헌터렙이 100이상인걸로 알고있습니다 ㅡㅡ;;
콘솔이 좋은게.. 보이는 곳에 나와서.. 한다는거죠.
둘다 초딩이 됐을땐 주로 마인크래프트를 했어요..
저는 만들고 둘은 뭔가를 주워다 상자에 넣고..ㅋㅋㅋ 밤되면..집에오는 시간이고..
여기저기 집을 만들면서 여행을 다녔죠 ㅋㅋㅋㅋ
지금은 고1 중1이라.. 방에서 안나옴 ㅠㅠ
어쨌든 스마트폰 은 최대한 늦출수 있었습니다.
대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마침 집에 위가 있어서) 위로 몸 움직이는 게임들은 몇개 했었습니다. 보드게임도 위모트 흔들어야 하고, 밸런스보드로 박자 맞추는 게임도 하고, 점수 쌓이는거 보여주고.... 나중에 위 판다고 하니까 울더라고요. ㅎㅎ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핸드폰은 손목시계형 초딩폰을 사 줘서 영상이나 게임은 불가능했습니다. 대신 당시 폰에 있던 키즈모드는 저녁 때 한시간 정도씩 했습니다. 키즈모드는 단순한 퍼즐 게임하고 그림 그리는 정도만 들어 있는 삼성폰 기능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 때 드디어.... 스위치를 사 줬지요.
지금은 초6인데 별다른 터치 안해도 (아이가 순해서) 알아서 조절하네요. 스위치 게임은 평일에는 거의 안하고, 주말에 학원가기 전에 오전 한두시간 정도. 폰 게임은 광고 이상한거 나오니까 왠만하면 하지 말라고 했더니 광고 보상 없이 그냥 합니다. 딱히 경쟁한다고 열을 올리지 않아서 여태 현질이나 광고 보상으로 랭킹 올리는거 안하는군요.
아이 하는거 보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미디어 시청은 하지만 스마트기기 영상시청은 강력히 제한합니다
동성이라 그런지 지들끼리 잘 놉니다
보드게임도 많이 합니다
보통 밥 먹기 전에 통제 불능일때 게임.
밥 먹고 나면 넷플릭스 키즈.
차량 이동 시 유튭(소리만) 들려만 줍니다.
얘들은 아직 시간 개념이 없어서 타이머를 맞추고 화면 닫아버리기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10분+5분+3분(+3분)으로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18~20분 보다 3번 4번 봤다는 데 의의를 두는 거 같더군요.
지금까지 잘 통제하고 있습니다.
저희 딸은 6-7살에 스위치로 마리오갤러시, 최신커비 엔딩 다 보니 더이상 안하더라구요
다른 팩사달라고도 안하고요.. 마리오시리즈는 더 사서 플레이시키면 성취감같은 거도 생기고 할거같은데 아직 안사주고 있어요 지금은 8살인데 가끔 동숲가서 자기집 확인하고 마리오 한판씩 뛰드라구요 안하는 날이 많고 해도 1시간이상은 안하는듯요 제가 게임회사를 다녔어서 게임에 관대한 편인데 잔인한거는 안시키는 약간의 규칙은 두고 게임시켰네요
소닉도 좋아하던데 넘 시각적으로 자극될까봐 걱정하긴하면서 허락했는데 어려워서 못하더라구요
저는 어떻게보면 간단히 머리쓰는 정도의 게임만 노출한 거 같아요..
넘 제한하면 집착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노출을 시킬려면 아이 성향도 크게 고려해야할 듯해요
7세남매 쌍둥이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가면 코딩 수업도 많이 하게 되는데 교육 관점에서 게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조작으로 화면에서 이렇게 저렇게 동작하는 걸 보면서 컴퓨팅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것 같고 옆에서 보면 머리굴리는 소리가 많이 날때도 있네요. 게임 좀 하고 나면 진빠져 있는건 덤이구요.
스마트폰으로 하는 터치게임류 보단 콘솔게임기로 직접 버튼도 누르고 조이스틱도 움직여보면서 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콘솔게임기는 어른이 같이 할수 있기 때문에 하지말아야하는 행동, 지켜야할 행동들을 바로바로 알려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닌텐도스위치로 티비 연결해서만 게임을 하는데 한 반년?정도 주말에 한번씩 같이 하다보니 새로운 게임할때 이해력이 확실히 올라가는게 보이네요.
물론 아직 어려서 흥분하거나 하고 싶은데로만 해버릴려고 하는 경우가 맘ㅎ이 있기도 하지만 옆에서 좋은 습관이 들여주려고 열심히 케어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게임은 잘못이 없습니다! 잘못된 습관 잘못했을 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