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근처에 수원 10전투비행단이 있고 그 근처에 구 비상활주로가 있습니다.
약 2.7km된다고 하죠. 지도 프로그램으로 보면 2.8km로도 뜨네요.

어릴 적에 이웅평 소령이 미그기 타고 내려왔을 때 비상 사이렌 울리던 게 기억납니다.
미그기가 수원비행장에 착륙했었죠.
지금은 외부에서 비행장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는 담벼락으로 돼 있지만 당시에는 철조망으로 돼 있어서 당시 미그기가 보였다고 아버지께서 그러시네요.
몇 년 뒤 김만철 씨 가족 귀순했을 때 가지고 내려온 물품들 수원시청에서 전시를 했나 그랬죠.
그거 보러 학교에서 단체로 갔던 일도 기억나네요.
이제 도로 한가운데에 콘크리트와 쇠로 된 고정형 중앙분리대도 있습니다.
듣기로는 비행장 내부에 비상활주로를 만들었다던데 정확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