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처럼 반려동물에 자격시험이 필요합니다. 목줄 없이 다니는 사람들, 누가 안 쳐다보면 싼 똥도 안 치우는 사람들.. 이 좁은 동네에서도 매일같이 봅니다..ㅠㅠ
ddkorn
IP 222.♡.239.101
09-26
2023-09-26 13: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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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독일에 갔더니 목줄없이 다니는 개들이 많더군요. 교육을 엄청나게 철저하게 받아서 목줄이 없지만 제멋대로 굴지 않고 마치 시각장애인 도우미견처럼 얌전한게 신기했습니다. 그동네는 개와 같은 애완동물을 기르는것 자체가 일단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일 정도로 애완동물을 기르려면 절차도 까다롭고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합니다.
@별무리---*님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혹시 복이 안 오시면 저에게 말하면 바나나 우유라도 보내드릴께요.
헬마스타
IP 125.♡.172.251
09-26
2023-09-26 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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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을 같이한 반려견 사모예드 무지개 다리 건너기 1달 전부터 실명, 뒷다리 마비가 와서 단순 노견이라 그런 줄 알았지 병원가니 실명의 이유가 명확히 없음, 다리 마비는 CT를 찍어야 알 수 있다길래 검진해보니 허리부터 암이 생겨 몸 전체로 번지는 중, 그로 인해 시력 상실 암이 심해져서 허리 뼈가 부러져 하반신 마비... 죽는 날까지 병원비만 1천만원 이상 깨져도 하루만 이라도 더 살기를 바랬습니다. 너무 아퍼해서 안락사도 생각했지만 와이프가 반대하더군요. 참고로 안락사도 공짜 아닙니다. 대형견 70만원입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반려동물 키울때 돈 엄청 깨집니다. 사료, 진료비, 놀러가도 동물이 끼면 돈이 몇배는 더 들죠. 특히 대형견은 더더욱 많이 듭니다. 이런거 생각도 안하고 그냥 놔두면 잘 크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분양 받지 마세요. 현재도 두마리 유기견 분양 받아 키우면서 정말 힘들지만 아직 폰 바탕화면, 카톡프로필과 배경은 사모예드 사진입니다. 그래도 퇴근하면 반겨주는건 마누라가 아니라 반려견들이고 그저 주인만 바라보고 사는 애들이니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사랑으로 돌봐주세요.
괴수인디진
IP 59.♡.58.82
09-26
2023-09-26 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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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보호소출신 유기견 3마리입니다 ㅠ 두녀석은 남매인데 믹스중형이라 입양이 힘든아이들이였고, 한녀석은 8개월동안 입양문의가 없이 조용히 있던 아이입니다. 저 퇴근하고 가면 3녀석들이 뛰어오면서 뽀뽀해주면 그렇게 좋습니다ㅋㅋ
TKOD95
IP 180.♡.97.18
09-26
2023-09-26 15: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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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인디진님 감사합니다.
두고보자강민
IP 221.♡.13.26
09-26
2023-09-26 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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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는 배고픈 개나 고양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렇게 온 동물들이 절에서 사는 경우도 많구요.
풍운의개발자
IP 221.♡.216.80
09-26
2023-09-26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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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다며 좀 키우다 다른 강아지를 사가며 펫샵에 반품당해 이미 자라서 상품성이 없어 가게 뒷켠에 방치되었던 아이를 데려와 함께 한지 13년이나 되었네요. 슬개골 수술에 자궁 축농증 수술에 여러 힘든 일이 있었지만 그냥 존재만으로 저는 행복하니 좋습니다. 버린 사람은 그만큼의 댓가를 치르지 못해도 이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불행한 삶을 살껍니다.
Delphi
IP 121.♡.131.205
09-26
2023-09-26 1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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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15년 키운 강아지가 3년전 5월에 무지개다리 건넌 후 그해 추석때 저희집에 온 보호소 출신 유기견입니다 (당시 2키로, 현재 3.5키로)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으며 아들과도 잘 지내는데…다만… 잘때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서 (깨워도 안일어남) 개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된다고 와이프가 불만을 표시합니다
독일이던가요?? 반려견 키우는 것도 허가제로 바꾸어야 합니다. 환경이든 자격이든 되는 사람이 키우도록요. 반려견을 무슨 반련견.. 그냥 살아있는 인형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요.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 중에 개가 하고 싶은데로 두는 사람은 그래도 개를 생각하는 사람.. 개가 오줌을 싸든 다른 곳을 보든.. 그 작은 다리고 쫑쫑거리면서 걷든.. 그런거 상관 없이 목줄로 끌고 다니는 사람들은 그냥 살아있는 인형을 원하는 것 뿐이죠.
네드
IP 192.♡.142.246
09-26
2023-09-26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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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건 솔직히 개바개에요.. 저희 집 강아지는 보통 산책을 아침에 한번 (간단하게 15분) 저녁때 1시간 반 정도 하는데.. 안가본데로 무조건 저를 끌고 갑니다. 한 50분 정도까지는 원하는 대로 가게 하는데.. 시간에 맞춰서 집으로 돌아오려고 하면 제가 목줄을 끌고 와야해요. 그리고 본인도 한 한시간 이상 걸으면 힘들어서 안걸으려고 하는데 집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만 걸을 순 없어서.. 결국 나중에는 제가 안고 와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여하튼 목줄로 끈다고 해서 살아있는 인형을 원하는 건 아니에요. 강아지 성격이 너무 고집이 세면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어요. 그래서 저는 개랑 씨름하는 견주들 보면.. 아.. 쟤 또 고집부리는 구나. 합니다.
그들에겐 건전지로 작동하는 장난감이 아닌 그저 생명이 있는 장난감일 뿐이죠. 서너살 먹은 아이를 집에 혼자 내버려 두고 다니는 인간들 꼬라지를 보면.. 니 새끼라면 그렇게 하겠냐. 쯧쯧~ 제발 하루 종일 아파트라는 공간에 그 강아지를 내버려 둘 상황이라면 반려견 키우지 마세요. 그건 당신만을 위한 이기주의의 극치일 뿐. 절대 그 반려견을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소울치킨
IP 223.♡.206.99
09-26
2023-09-26 1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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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니 좋은 분들도 많네요 저희 멍뭉이도 결혼전에 아내가 펫샵에서 안팔려서 떨이로 데려가라는거 마음에 걸려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서 데리고 온 아이에요 지금은 면역매개 용혈성 빈혈이라는 이름도 어려운 병에 걸려 병원비 천단위 넘어가고 있지만 이 악물고 돈 벌며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ㅋ
피츠
IP 39.♡.28.57
09-26
2023-09-26 16: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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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사랑은 책임감으로 보여주새요
미친통닭
IP 61.♡.114.3
09-26
2023-09-26 17: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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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핥기가 좋아서 같이 사는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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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처럼 반려동물에 자격시험이 필요합니다. 목줄 없이 다니는 사람들, 누가 안 쳐다보면 싼 똥도 안 치우는 사람들.. 이 좁은 동네에서도 매일같이 봅니다..ㅠㅠ
독일에 갔더니 목줄없이 다니는 개들이 많더군요. 교육을 엄청나게 철저하게 받아서 목줄이 없지만
제멋대로 굴지 않고 마치 시각장애인 도우미견처럼 얌전한게 신기했습니다.
그동네는 개와 같은 애완동물을 기르는것 자체가 일단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일 정도로
애완동물을 기르려면 절차도 까다롭고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합니다.
20%도 안된다죠?
그래도 절이 반려동물 맡아주는 곳이라도 될까요.
@동차합격자님 그래도 이런 노고를 공유하면 도와주시는 분들도 생기더라구요.
비숑은 (버림 받은 직후라 우울한 표정이네요) 이혼한다고 버려졌고
말티는 학대로 뒷다리 부러진 상태로 유기 됐었죠...
끝까지 키울 자신 없으면 안 키웠으면 좋겠어요
무지개 다리 건너기 1달 전부터 실명, 뒷다리 마비가 와서 단순 노견이라 그런 줄 알았지
병원가니 실명의 이유가 명확히 없음, 다리 마비는 CT를 찍어야 알 수 있다길래 검진해보니 허리부터 암이 생겨 몸 전체로 번지는 중, 그로 인해 시력 상실
암이 심해져서 허리 뼈가 부러져 하반신 마비...
죽는 날까지 병원비만 1천만원 이상 깨져도 하루만 이라도 더 살기를 바랬습니다.
너무 아퍼해서 안락사도 생각했지만 와이프가 반대하더군요. 참고로 안락사도 공짜 아닙니다. 대형견 70만원입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반려동물 키울때 돈 엄청 깨집니다. 사료, 진료비, 놀러가도 동물이 끼면 돈이 몇배는 더 들죠. 특히 대형견은 더더욱 많이 듭니다. 이런거 생각도 안하고 그냥 놔두면 잘 크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분양 받지 마세요.
현재도 두마리 유기견 분양 받아 키우면서 정말 힘들지만 아직 폰 바탕화면, 카톡프로필과 배경은 사모예드 사진입니다.
그래도 퇴근하면 반겨주는건 마누라가 아니라 반려견들이고 그저 주인만 바라보고 사는 애들이니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사랑으로 돌봐주세요.
두녀석은 남매인데 믹스중형이라 입양이 힘든아이들이였고, 한녀석은 8개월동안 입양문의가 없이 조용히 있던 아이입니다.
저 퇴근하고 가면 3녀석들이 뛰어오면서 뽀뽀해주면 그렇게 좋습니다ㅋㅋ
(당시 2키로, 현재 3.5키로)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으며 아들과도 잘 지내는데…다만…
잘때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서 (깨워도 안일어남) 개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된다고 와이프가 불만을 표시합니다
중형 믹스견이라 첨에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온지 1년만에 체중 두배 되고 잘먹고 잘놀고 있습니다..
혹시 저렇게 반려동물 버리거나 파양한 분들 계시다면,
전자제품이야 사서 잠깐 쓰고 버려도 전자제품이 님을 기다리거나 그리워할리 없으니 그러시건 말건 맘대로 하셔도 되지만
반려동물 다시는 키울 생각을 1초라도 하지 마세요.
개를 강하게 키우고 싶다 (치와와 믹스)
저희는 마당있는집 살아도 개 함부로 못키워요. 책임 못지을꺼면 데려다가 키우면 안됩니다.
이제 다 가지고 놀았고 재미도 다봤으니 버리는겁니다.
환경이든 자격이든 되는 사람이 키우도록요.
반려견을 무슨 반련견.. 그냥 살아있는 인형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요.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 중에 개가 하고 싶은데로 두는 사람은 그래도 개를 생각하는 사람..
개가 오줌을 싸든 다른 곳을 보든.. 그 작은 다리고 쫑쫑거리면서 걷든.. 그런거 상관 없이 목줄로 끌고 다니는 사람들은 그냥 살아있는 인형을 원하는 것 뿐이죠.
서너살 먹은 아이를 집에 혼자 내버려 두고 다니는 인간들 꼬라지를 보면..
니 새끼라면 그렇게 하겠냐. 쯧쯧~
제발 하루 종일 아파트라는 공간에 그 강아지를 내버려 둘 상황이라면 반려견 키우지 마세요.
그건 당신만을 위한 이기주의의 극치일 뿐. 절대 그 반려견을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저희 멍뭉이도 결혼전에 아내가 펫샵에서
안팔려서 떨이로 데려가라는거 마음에 걸려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서 데리고 온 아이에요
지금은 면역매개 용혈성 빈혈이라는 이름도
어려운 병에 걸려 병원비 천단위 넘어가고 있지만
이 악물고 돈 벌며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