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18 KST - 버라이어티 - 미 영화계의 거장 감독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GQ와의 인터뷰에서 또다시 마블/DC코믹스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 영화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면서 폭탄발언을 내놓았다고 버라이어티가 전하고 있습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같은 창작자를 지원함으로서 프랜차이즈 영화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GQ잡지의 잭 바론과의 인터뷰에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마블 혹은 DC코믹스 프랜차이즈 영화에 대한 논평을 요청하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GQ 잡지는 스코세이지 감독의 답변은 분명 논쟁을 야기시킬 만한 대목이며 스코세이지 감독은 전혀 논쟁을 촉발시킬 의도는 없었으며 모든 비난과 비판은 인터뷰를 진행한 GQ에게 해달라고 부연설명 했습니다. (GQ 인터뷰 전문 : https://www.gq.com/story/martin-scorsese-profile)
"문제는 그러한 (프랜차이즈) 영화들이 우리 문화에 끼칠 영향이 위험하기 때문이죠. 시네마는 그런 프렌차이즈 영화이다. 영화 하면 그런 프렌차이즈 영화를 떠올릴 세대들이 생겨날 겁니다."
GQ 잭 바론 : 저도 관객들이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I think people already think that.)
"관객들은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강하게 (프랜차이즈 영화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영화 전반에서) 풀뿌리 수준부터 시작해야죠. 영화 제작자들도 스스로가 나서야 합니다. 이미 사프디 형제가 그렇게 하고 있고 크리스토퍼 놀란도 열심히 싸우고 있죠. 무슨 말인지 아시죠?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사방에서 노력하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프렌차이즈 영화에 맞서 영화판에서 실력 좀 보자고 하면서 한판 붙어보자구요. 현실에 불평하지 말고 판을 새로 짜보자구요. 이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면 우리는 영화를 구해야 하니까요."
"시네마(CINEMA)라는 건 무엇이던 가능한 것입니다. 굳이 거창해야 하고 꼭 진지할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전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산업용품같은 컨텐츠가 시네마(CINEMA)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GQ 잭 바론 : 감독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굳이 이런 말씀 안해주셔도 됩니다. (Again, you don’t need to say this.)
"저도 이런 언급은 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프랜차이즈 영화는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듯이) 생산되는 컨텐츠라는 것입니다. 마치 AI가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요. 그렇다고 해서 훌륭한 감독과 특수효과 전문가가 멋진 작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건 무얼 의미합니까? 그러한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뭘 줄수 있죠? 어떤 무언가를 작품으로 만들고 완성한다고 치는 건 뭐 그렇다고 해둡시다. 그걸 보고 마음에서 지워버리고 난 후엔 뭐가 남죠? 대체 그 작품이 당신에게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은 10월 20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스코세이지 감독의 말은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마블 팬이었던 제가 봐도,
몇 년후에 인생영화로 마블영화를 떠올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좀 먹히니까 3차원 공간에서 배우들 연기하기로 완전 고정을 한건지 토르, 앤트맨 3편은 눈뜨고 못봐주겠더라고요.
그건 영화가 아닙니다.
욕먹은 이유는 엔드 게임 전후에 마블 열광 분위기 식지 않았을 때고
디즈니 마블 등으로 pc 욕먹으니 이제 저 발언도
게시판에서 욕을 안 먹게 되었죠
충분히 저런 말 할 자격 있는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