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대충 괜찮은 거 같아서 넘어갔다가
개강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 조금만 생겨도 도미노 무너지듯 순식간에 추락해버리네요
요즘 느끼는 거지만 제가 민감하기는 무진장 민감한가봐요
남들은 그냥 훌훌 털고 넘어갈 일인데 자꾸 마음에 걸리고,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고생하는 건데 그것도 왠지 눈에 자꾸 밟혀서 내가 대신 괴롭고..
덕분에 예술 작품 같은 거 감상할 때 좀 더 민감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은 있는 거 같기는 합니다. 오늘도 지하철에서 볼빨간 사춘기 노래 듣다가 열차 안에서 눈물 질질 흘릴 뻔했네요 ㅎㅎ
나의 사춘기에게 정말 명곡입니다 ㅎㅎ
너무 많이 마음 쓰지 마시고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다들 서로 사랑하면서 살면 참 좋을 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따뜻한 분들도 있으니까 좋네요.
화나는 일, 나쁜 일 말고 좋은 글, 따뜻한 말만 하면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학생때 중간고사 기말고사 때 위랑 배가 아팠는데 시험만 끝나면 다 나아서 어머니가 꾀병이라고 의심한 적도 있었어요 ㅎㅎ
2. 꾸준한 유산소운동
3. 햇빛 많이 쬐기
모두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줍니다. 경험했던 일입니다.
내가 연구실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달까요. 유산소운동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 체질상 운동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ㅠㅠ
차전자피가 효과가 있군요. 배워 갑니다.
대신에 진짜로 문학작품 감상할 때에는 남들의 300%의 감동을 받으니 이건 또 정말 축복이구요.
타인의 시선, 표정부터 환경 등 너무 지나치게 많이 캐치하고 분석하기때문에 집에서 나가는 순간 스트레스죠.
그래서 집에오면 늘 지치는거구요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치유법은 딱하나입니다
바로 루틴.. 루틴을 만드셔야합니다
예를들어 아침엔 수영장 점심엔 독서 정해진 시긴에 딱딱할 수있는 매일 반복 루틴을 만들어야됩니다
그래야 다른데 신경을 덜 쓸수있어요 루틴은 아무생각없이 습관처럼하기 때문에 에너지 쓰일일도 줄거 그게 곧 자기
에너지도 보존하는 길이기도 하죠
말씀대로 그냥 무의식적인 반복 생활 패턴을 만드는 거 좋아보이네요
저는 유물론자라서 그런지 내 기분이나 감정은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물리적 사건이라고 생각하고요, 내가 무엇을 먹는지, 내 몸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걷다 보니 어느 날은 좀 빠르게 걸어 볼까? 또 어느 날은 좀 뛰어볼까? 이런 기분이 생기더군요.
우을증에도 불구하고 학교 다니시면서 연구실에도 다니실 정도면 풍부한 감성과 아주 강한 정신력을 모두 갖춘 분이 시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그냥 하루하루 기어나가서 간신히 버티는 거죠 뭐.. ㅠㅠ
대신 상대방 위로해줄때는 남들보다 꽤 잘하는 거 같긴 했어요.
...근데 어느 쪽이든 우울할 수 있겠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