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고양갑 지역구에 삽니다
결혼하고 신혼때부터 지금껏 (약 20년간) 그 동네에서 살았네요 친구는 워낙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심상정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대세(?)에 맞추어 그를 찍었다고 합니다
아침 뉴공을 듣고 친구가 생각나 전화를 했습니다 친구에게 김성회 소장을 소개하고 이번엔 민주당에 투표하라고 말했더니 친구가 갑자기 자긴 원희룡을 찍을거라고 하네요?? 왜 그런 위험한 선택을 하려하냐고 물었더니 원희룡이 국토부 장관이었으니 아무래도 이 동네에 개발호재를 갖고 오지 않겠냐며 자긴 이제 민주당 안 찍을거래요 민주당 찍으면 평생 일산 집값 안 오를거라며ㅠ
친구의 친정식구들이 화정에 사는지라 그쪽에 터를 잡아서 집으로 재투자 못했다고 남편이 틈만 나면 신세한탄하는데 미안해 죽겠대요 일산 쪽이 집값이 안 올라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싶어도 집 시세차이가 커서 이사 못한다고,,,
친구가 하는 얘길 들으니 진짜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도 가까스로 이길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놈의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 잘살게 해주겠다고 거짓말하던 명박 시즌2 가 다가오는 듯 하여 두렵습니다
사람이 참 이렇게 간사하다 싶습니다.
민주당 --> 경제 활성화, 너도나도 돈범 --> 당연히 집값 오름.
국힘--> 경제 망함, 너도나도 망함, --> 당연히 집값 떨어짐..
사실 이거죠. 노 대통령 때나 문 대통령 때 경제가 잘 나가니 땅 값도 오른 거라서.
시장에 돈이 많으면 마지막엔 땅으로 흐르는 법이라.
집값 오름 -> 세금 오름 -> 정권 탓
주64시간해서 뼈빠지게 일해서 남는 게 뭔지 싶네요.
이글의 신빙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제가 사는 덕양갑 지역을 일산이라고 지칭하는 지역주민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인지 창작인지 모르겠으나 고증에 오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