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핸드폰 번호랑 비슷한 분이 계십니다.
이 분때문에 주기적으로 새벽 시간에 직업소개소나 공장 등에서 전화가 옵니다.
전 직업적인 이유로 새벽 시간 전화 차단이나 모르는 번호 차단이 어려워서 차단도 못하는데
5년 내내 주기적으로 새벽 시간에 왜 일 안 나오냐는 전화가 오는데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이런 전화는 보통 상대쪽이 화가 난 상태라 욕설이나 짜증이 가득한 상태에서 전화가 옵니다.
이유도 없이 욕설과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되는 거죠.
한 번은 이모인지 고모라는 분의 전화가 와서 전화번호 틀렸고
그 사람한테 제발 전화번호 좀 똑바로 사용하라고 전해달라고 했는데 다시 전화해보니
이모인지 고모인지하는 분이 저를 차단했네요.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본인 번호 헷갈려서 잘못 등록하고 다니는건 해결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이젠 반 포기 상태기는 한데 오전 회의 시간에 대표님 대상 발표 중에
그 사람 이름 붙은 주식 리딩방 문자를 6개를 연달아 받고 써봅니다.
20년 넘게 쓴 번호지만 심각하게 번호를 바꿀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서브폰 번호 상태를 보니 이쪽도 해결책은 아니더라구요.
알려줘도 안고치는건 무슨 심보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 사람 번호를 구입하는 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래도 스트레스라면, 바꿔야 하십니다....
번호 잘 골라보시면, 괜찮은 거 있기도 합니다.
(차 빼달라고 전화오면 애매해져요)
대리운전 전화번호 하고 제 번호하고 헷갈려 한적도 있었죠,,,,
(새벽에 술취해서 전화하는 적이 많아서 힘들었어요)
아니라고 말해도 오리발 내민다고 욕하시고 ㅠㅠ
— ClienKit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