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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해병대사령관 통화 녹취 공개...박정훈 대령 '채 상병 사건 조사'에 '공정했다'.gisa 2

13
2023-09-25 12:34:00 59.♡.42.240
니파

군인권센터가 24일 공개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해병대 중앙수사대장(중수대장) 박OO 중령 사이의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으로 채 상병 관련 조사 자료를 이첩한 날 저녁 김 사령관이 "우리는 진실 되게(조사)했기 때문에 잘못된 건 없어"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8월 2일 오후 9시 48분께 이루어진 통화 내용을 분석해 보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도 당시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내용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당시 통화에서 김 사령관은 중수대장에게 "국방부 법무관리관하고 얘네들 통화한 거 다 있을 거 아니야? 기록들 있지?"라고 물었고, 중수대장은 "기록도 있고, 그 통화할 때 저하고 이렇게 지도관하고 다 회의하던 중간에 법무관리관이 막 전화 오고 이래가지고"라고 답변했다. 이어 중수대장은 "그때 옆에서 또 다 들었다. 다 듣고 할 때도 이게 '너무 이렇게 외압이고, 위법한 지시를 하고 있다'라고 다들 이렇게 느끼면서"라고 말했다.



다음은 해병대사령관과 해병대 중수대장 사이의 통화 녹취 전문이다.

중수대장 : 필승! 중령 박OO입니다.
사령관 : OO아.
중수대장 : 네. 사령관님
사령관 : 아침에 너네 저기 수사단장 그만둔 걸 누구누구 알고 있어?
중수대장 : 수사단장 그만둔 거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령관 : 니네 니네
중수대장 : 저희, 네. 저희 일단 수사단 인원들은 다, 중수대하고 여기 (수사)단본부 인원들은 다 알고 있고.
사령관 : 어.
중수대장 : 네 그 다음에 일부 이제 1광수대 인원들도 알고 있고 2광수대만 좀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령관 : 내일 아침에 좀 회의해서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일체 말 안 나오게.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그게 오히려 더 저기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서.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그래서 일단 국방부에서도 다, 지금 이건 어차피 나중에 조사를 해봐야 되는 거니까.
중수대장 : 네네
사령관 : 어?, 그 다음에 적어도 (박정훈 대령이) 인사소청할 수 있는 시간도 있고 그러니까.
중수대장 : 네네.
사령관 : 그러니까는 그 뭐. 일단은 그래도 지금 저걸 해야지 밖으로 말 안 나오게.
중수대장 : 네 알겠습니다.
사령관 :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이거. 내가 나 나도 나 한 3시간 반, 4시간 정도 가까이 조사받고 왔는데.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이게 이제 뭐 이렇게 되고 나면 나중에 정훈이하고, 나하고는 이제 정훈이하고 통화하면 안 된다 그러더라고. 그러니까. 그래서 또 수사관들이 또 뭐 이렇게 해서 또 저거하고 그런 일이 없도록. 어차피 우리는 저 진실되게 했기 때문에 잘못된 건 없어. 정훈이가 답답해서 그랬겠지. 그럼 정훈이가 또 저쪽에 뭐야? 국방부 법무관리관하고 얘네들 통화한 거 다 있을 거 아니야? 기록들 있지?
중수대장 : 네 맞습니다. 기록도 있고, 그 통화할 때 저하고 이렇게 지도관하고 다 회의하던 중간에 법무관리관이 막 전화 오고 이래가지고.
사령관 : 어
중수대장 : 그때 옆에서 또 다 들었습니다. 다 듣고 할 때도 이게 '너무 이렇게 외압이고, 위법한 지시를 하고 있다'라고 다들 이렇게 느끼면서 이렇게 하고 있어서.
사령관 : 결국 그것 때문에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거 아니야?
중수대장 : 네, 맞습니다.
사령관 : 그래서 이렇게 이게 지네가 다(지내다가?) 해다가 안 되면 나중에, 내 지시사항을 위반한 거로 이렇게 갈 수밖에 없을 거야. 또.
중수대장 : 네네.
사령관 : 그지?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근데 거기에는 또 원인하고 뭐 이런 게 있으니까. 그거는 뭐 어차피 조사하면 나올 거니까. 근데 일단은 뭐. 그래서 수사관들한테 딴 얘기를 하지 말고. 내가 봤을 때는 진정으로 원칙과, 공정하고 원칙대로 이렇게 다 했으니까 기다려보자
고 얘기가 말 그대로. 이게 그래야 되잖아.
중수대장 : 일단 내일 아침에 회의 소집해가지고 그렇게 일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령관 : 이OO 소장(2광역OO장?)한테도 좀 얘기를 해주고. 그 친구(?)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어차피 이제 우리가 넘어갔으니까는, 실질적으로는 인제 경찰에서 조사할 거 아니가? 걔(?)네들이.
중수대장 : 경찰에 (한숨) 알고, 지금 들어보니까 경찰에 넘긴 기록도 국방부에서 이렇게 받아가겠다고 그런 식으로 또 무리하게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니까.
사령관 : 아, 그건 우리가 관여할 게 아니잖아.
중수대장 : 네 맞습니다.
사령관 : 어?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그거 우리 관여할 것도 아니고, 이제는 우리 저거 했으니까 우리 손 다 떠난 거고, 그지?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그래서 우리가 결국은 최 최악의 저거로, 아니 최외적(?)으로 해서 우리들 저걸 못할 것 같으면 조사본부에서 해달랬는데 그걸 안 했던 거 아니야?
중수대장 : 네 맞습니다.
사령관 : 아 그래? 거기는 국방부에서 받아 갈라 그런대?
중수대장 : 네, 검찰단에서 경북경찰청으로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사령관 : 어, 뭐라고?
중수대장 : 연락이 와서 이 사건 기록을 정식 접수 안 한 걸로 해달라고 하면서 이제 그렇게 연락이 와서 그 경찰 쪽에서 또 1광수대 쪽으로 연락이 와가지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도 이렇게 하고 있어서
사령관 : 우리는 거기 관여하지 마.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그 관여할 필요가 없잖아.
중수대장 : 네 맞습니다.
사령관 : 이제는
중수대장 : (한숨 쉬면서) 국방부에서 만약에 그 기록을 가져가는 순간, 아마 자기들 다 발목 잡을 겁니다, 이제.
사령관 : 그 뭐 어떻게 됐든 간에 이제는, 우리는 지금까지 거짓없이 했으니까 됐어. 벌어진 건 벌어진 거고, 뭐 어떻게 보면은 무거운 짐 다 지고 가지.
중수대장 : 네
사령관 : 그러자. 내일 애들 힘내자. 좀 저거(?) 그래도 너무 저거하지 않게. 그러
자.
중수대장 : 알겠습니다. 필승  



해병대사령관 통화 녹취 공개...박정훈 대령 '채 상병 사건 조사'에 "공정했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


그나저나 어차피 경찰이 수사할텐데, 


권력 자체는 최상부일테니, 사실상 경찰쪽에서 혐의 없음 식으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했을텐데


왜 저랬나 싶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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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나비
IP 211.♡.14.134
09-25 2023-09-25 12:41:50 / 수정일: 2023-09-25 12:42:08
·
이거야말로 제대로 파헤쳐야 하는 건데, 기레기들이 일동 침묵하고 있으니 없던 일이 되고 있네요.

뭐, 결국 언제가 되었건 밝혀질 수밖에 없겠지만, 빨리 제대로 밝히고 줄리(와 굥) 끄집어내렸으면 좋겠습니다.
Riverside
IP 95.♡.122.48
09-25 2023-09-25 12:48:11
·
중수대장이 엄청 빠릿한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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