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판정 받으시고 불과 3개월 채 안되셨는데..
2주 전 폐혈증도 잘 이겨내시고 어떻게든 폐혈증만 완치해서
퇴원했다가 다시 힘내서 어떻게든 치료받으시게 해보려 했는데..
12시경 병원에서 연락받고 어머니 모시고가서 형하고 어머니만 임종을 맞이하셨네요..
임신해있는 와이프때문에, 10년 넘게 알츠하이머와 싸워온 어머니때문에 직접 간병해드리지 못했던게 죄스러운 마음이 크네요..
밤잠을 거의 설치시는통에 간병인분들이 못버티시고 그만두시는 중간 제가 이틀, 형이 이틀 간병했었는데..
그렇게 교대하고 병실을 떠날때 어찌나 불효자식 같던지..
간병하던 중 아버지께서, 일곱살때 일찍 돌아가신 할머니한테 좀 데려다 달라셔서..
내가 다른건 어떻게든 들어드리겠는데.. 그건 죽어도 못 들어드린다고 했었거든요..
며칠을 계속 맴돌던 그말이.. 정말 괴로웠었는데..
이제는 보고싶어 하던 엄마한테 가셔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하고싶었던 말 아버지께 못했던 말 전할길이 없어..
여길 빌어 하소연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제가 감히 알순 없지만..
짧게나마 함께 있어줄 시간 참고 견뎌줘서 고마웠고..
아버지의 아들로서 정말 행복했고, 사랑 많이 해주셔서 고맙고..
아빠가 항상 자랑스러웠어.. 사랑해 아빠…
부디 힘내시기를.. _()_
에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몇 달 전 보내드렸는데 참.. 아직도 안믿기고 그럽니다..
힘내세요!!
/Vollago
글쓴님께도 위로를 드립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아버님도 부모님 만나서 못다한 이야기 나누고 계실겁니다.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평온하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좋은 곳에서 아드님과 가족 분들을 지켜주실거에요
명절이면 더 그리우시겠어요.
힘내세요.
/Vollago
/Vollago
/Vollago
마지막 말씀과 마음이 꼭 전해졌기를 바랩니다.
마음만은 전달되었을 껍니다.
힘내요세요
/Vollago
저희 아버지도 갑자기 같은 병으로 보내드려서 그 마음을 잘알기에 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