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차를 운행한지 10년 10만 킬로가 되었습니다. 오래타서 그런지 그저께 좀 황당한 부품이 부러지더군요.
주차장에서 출차하려고 차를 스윽 빼는중 차량 하부에서 뭔가 유리병 밟아서 터지는 듯한소리가 엄청 크게 나더라고요.
놀라서 급히내려 바닥을 봐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아 큰일났다 차안에서 뭔가 터졌구나 싶어서 다시 주차하던 중 쨍그랑 하고 바닥에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보니 웬 쇠덩이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쇼바 스프링이 부러진거였습니다.
수리하고 돌아 오는길에 ‘이제 돈 들어갈 일만 남았나' 라는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지금 주행거리 만큼 택시를 타는게 더 싸지 않았을까라는 뻘 생각이 들어 대충 계산해 봤습니다.
차값(취등록비 포함) 40,000,000
보험료: 700,000 * 10 = 7,000,000
자동차세 200,000*10 = 2,000,000
기름값 100,000/18(평균연비)*1500 = 8,300,000
엔진오일 10*7(서비스기간제외) = 700,000
기타 수리비용 : 2,000,000
총비용 60,000,000
택시비가 올랐으나 뭐 할증같은거도 있었다치고 현재기준으로
택시비 : 어린이대공원-> 부산역 391km 359,640원
(네이버지도 기준)
100,000/391*359,640 = 91,979,539원
감가제외하고 차량 가격도 있으니 잘샀더라고요.
계산한게 아까워 작성해 봤습니다.
/Vollago
다행히 아직은 큰 문제는 없는데
세월에 장사 없다고 부싱류가 삭아서 삐그덕 소리는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