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결혼식 두 곳 참석하였습니다.
결혼할 때 생각해보면,
식장에서 촬영 기사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이나 영상을 나중에 받아서 보는 것도 좋지만,
결혼 당일에 하객으로 오신 분들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카톡으로 그날 바로 보내주시는게 신행 때 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사진이나 영상을 바로바로 보내주는데…
요즘 갖고 있는 폰이 아이폰14플러스에 노트20이라 뭔가 많이 아쉽네요.
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그전에 쓰던 노트20울트라를 팔았는데, 노트20울트라가 그래도 그나마 좋았는데,
작년말에 아이폰14플러스 구입하면서 아직 어린 자녀들 사진이나 주로 찍는데, 프로나 프로맥스까지 필요하겠나…
라는 생각에 14플러스 샀던게… 이 줌 기능 하나만큼은 참 참 많이도 아쉽습니다.
예식장 뒤쪽에서 식장 앞에 있는 신랑 신부를 노트20으로 3배줌하고 찍은 것과 아이폰14플러스로 3배줌 해 찍은 것 비교해보니,
그나마 노트20은 덜 깨지는데, 아이폰14플러스는 완전히 엉망이더라구요 ㅠ
그래서 아이폰 다음 기기 살 때는 꼭 프로맥스 구입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15프로맥스는 광학5배줌, 프로는 광학3배줌이라는데…
아이들이 점차 움직이는 반경이 저에게서 멀어지게 되면… 이제 더더욱 일상에서도 줌 기능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런데 4살짜리 큰아이는 벌써부터 아빠보고 사진 그만 찍으라고 종종 말합니다.
이쁜 딸이 그런 말 할 때마다 시무룩해지는데…
아직까진 2살짜리 둘째는 아빠가 사진 찍어주면 잘 받아줘서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아이들 더 커가면 이렇게 사진 찍어보는 즐거움도 누리기 힘들겠구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지금 더 많이 찍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