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봉건 영주들이 연합해서 국가를 이루는 중세시대와 비슷합니다.
중세시대에는 왕이라고 해봤자 귀족들이 추대한 것이고, 대영주는 왕에게 맞설 만한 토지와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지요. 왕이 영주들에게서 소위 간택되는 것이니 왕권은 허약한데다가 심지어는 영주들이 모여서 왕에게 반란을 일으키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왕을 갈아치우고 싶을때는 적국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수박들이 가결표를 던진것과 비슷하죠.
이웃나라와 전쟁을 합니다. 양국의 군대가 전장에 모여서 전투를 하기 직전, 왕에게 평소 불만이 있거나,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싶은 영주들은 적군이 바로 앞에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자기들의 군대를 뺍니다. 전장터에서 이탈하는 거죠.
휘하의 영주들이 끌고 온 사병을 다 합쳐도 적국과 싸워 이길까 말까 하는데, 영주들이 세금이 높다는 등의 평소 불만을 이때 터트리는 겁니다. 세금을 안 깍아줘? 내 영지를 늘려주지 않는다고? 한 번 혼나봐라.
전력이 확 줄어드니 당연히 왕은 대패합니다. 휘하의 부대를 다 잃고 단신으로 도망쳐온 왕에게 대영주들은 거꾸로 왕에게 칼을 들이대고 요구사항을 부릅니다.. 거.. 왕이라고 개기지 마쇼.
왕은 자기의 직할 영지의 태반을 빼앗기거나, 심하면 왕궁에 유폐되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 적국의 왕에게 붙잡혀서 고문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참으로 끊기 어려운 악습이 있죠. 자기가 공천받기 어렵다 싶으면 당 지도부를 흔드는 겁니다.
지금 민주당이 이와 똑같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가본 최고의원들은 중세시대로 비유하면 대영주 정도 됩니다. 그럼 다음 공천에서 자기가 의원 배지를 다는것이 중요하죠. 이들에게는 당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자세 따위는 없습니다. 초선 의원 정도 되면 모를까, 이미 대선후보 맛을 봤으니까 당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미래가 더 중요한거죠.
이 구태를 이재명 대표는 용납할 수 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그는 싸우고 있고, 지금 적국과 싸우고 있는 전장터에서 영주들에게 버림을 받은 왕의 신세가 된 것입니다. 왕은 외부의 적과 내부의 대영주들과 싸워야 하는 외롭고 고단한 신세입니다.
심지어는 이 못된 영주들은 적국의 왕과 사전에 내통하기도 합니다.
"내일 전장에서 우리가 먼저 군대를 빼겠소. 그때 우리 왕의 군대를 그쪽에서 밟아버리면, 우리가 우리 왕을 갈아치우든지 하겠소."
민주당 수박 30 명은 딱 이런 심보입니다. 이들은 국민들에게서 지지를 받지 못하니 의석을 유지하려면, 이재명이 구속이 되지 않게끔은 해주고, 실권을 강탈하는 겁니다. 이들은 왕이 적국의 손에 떨어져서 목숨을 잃기 바랄겁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때와 다릅니다.시민들은 지배자가 누가 바뀌던 관심이 없는 농노가 아니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왕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총을 드는 총동원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왕을 구하기 위해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입대를 하고, 영주들은 농노들이 시민의식을 가지고 깨어나 조직해서 영주들의 사병을 쳐부수는것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최후의 전투에서 영주 연합군은 대패하고, 사로잡힌 영주들은 모두 단두대로 끌려 갔고, 그들이 차지했던 장원은 모두 국가 소유로 넘어갔습니다.
이재명을 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