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은 사람들의 배신, 몇년간 무일푼, 육체적으로 주 80시간일하고 육아, 돈꾸러 다니면서 수모... 낯선곳에서 외롭게 지내는것들...
그리고 정치의 실종... 몸, 정신, 경제적으로 힘든시기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출근하는데 와이프가 돈이 다 떨어졌다고 어떻하냐는 이야기를 듣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지역은행에 대출 알아보려 다녀야 될것 같습니다.
힘든시기라고 해도 사람은 살아지고, 경기가 망해서 제 개인 경제가 여기서 더 망해도 굶진 않으면 삶은 계속 살아질거라 생각됩니다. 하루 하루 깨어나서 농장에 나가는게 지옥으로 출근하는 기분이고, 퇴근하고 집에가는 순간에도 지옥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지만, 삶은 살아집니다. 인내력과 깡이 이런 과정에서 생기겠지요. 힘든사람에 대한 연민도 경험해봤기 때문에 생길겁니다.
저는 박원순 같은 분을 존경했고, 이재명이란 사람이 극단적이라 싫어했는데,힘든시기를 지나고 있으면서 그분의 인내력과 고통을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떤일을 하던 그것을 바르게 제대로 하려면 정말 고통의 시기를 지나야 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3년 정도는 고통의 시기를 충분히 보낼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경제가 망하게 되면 더 고통스럽겠지요... 저희 가족이 반지하에 들어가고 제가 가지고 있는 온실이 빚으로 인해 빼앗기더라도 저는 맨땅에 어떤 종자라도 심어서 팔아서 먹고 살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한국엔 그렇게 버텨가며 자신의 길을 명예롭게 걷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자면서도 농사 생각합니다. 어떻게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환경에서 내가 더 잘 농사를 지을수 있을지... 어떻하면 비용을 줄이고 매출을 올릴지... 시작부터 사기로 시작되어 망가진 온실로 시작한 농사가 3년째 버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버틸꺼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버틸겁니다. 온실이 무너지더라도 버틸겁니다.
지금 저 위에서 버티고 계신분도, 무너지게되면 더 힘든 일이 우리나라에 오게된다는걸 알기 때문에 버티는거겠죠...
저도 제가 무너지면 저희 가족이 정말 힘들어질걸 알기에 버티고 있습니다. 빛은 언젠가는 볼거라 생각합니다.
저만 힘든게 아니라는것도 알고 그래서 분노스럽지도 않습니다. 가끔 일용직들와서 작물 망쳐놓을때 빼곤 화를 잘 안내요
제가 이대표님을 응원하개 된것이 그 근성 하나 입니다.
쓰러지지 않는 근성, 존경합니다.
응원드립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나 말고도 모든이가 힘들었지요
주위에서 도산, 파산 보는 것은 일상다반사였구요
그래도
진정한 문민정부로 정권을 교체하고
국민들이 뜻을 모아
나라 경제부터 살리고
차츰 좋아졌던 그때를 생각하며
희망을 가져야겠지요
/Vollago
저도 듣고 싶은 말을 보내드립니다~~
라고 했습니다.
살다보면 지금을 추억으로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