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제 남은 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미 그때는 40 후반이 었구요.
그 사람을 만나서 너무 너무 행복 했어요.
내 편이 생긴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항상 내 옆의 빈 자리를 채워 줄 사람이 생긴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항상 혼자 였던 잠자리에 누군가 옆에 있는 것이 첨엔 너무 힘들었어요.
잠을 설치고 일어 났지만, 옆에 누워 있는 사람을 보고 좋았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고, 어렵게 어렵게 임신을 했어요.
둘이 결혼 할땐 나이가 있으니, 둘이서 행복하게 살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두 녀석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저 닮은 한넘과, 옆지기 닮은 한넘만 보며 19개월을 살았습니다.
호사다마가 맞네요. 얼마전 건강검진을 받을 와이프가 큰 병원에 가보라는 얘기를 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그래 가보자 하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오늘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자궁 경부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분이 암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잠시 후에 수납하고, 입원 날짜를 잡고 나서 차를 타고 오는데
그냥 한숨이 나오네요.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는게 아니라.. 왜 나야? 화가 나네요.
한 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두넘을 보며 하늘이 무너저 내리는거 같습니다.
지금도 자궁 경부암 검색 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4.X cm 정도라 초기는 아닌거 같다구 하는데. 초기도 아니고 2기 이상이면 완치 확률이 낮다는 거 보면서 술도 못먹는 넘이 소주 한병을 먹었습니다.
술 김에 쓴 글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주는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늦게 찾아온 행복이 깨지지 않도록 기도 드립니다.
가족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실거에요
지금부터가 시작이니.. 담대하게 아내분 곁에서 지켜주세요
잘 치료 받으시고 완치되시길 기도하고 빕니다.
다행히도 다 지금 건강합니다. 1년에 한번씩 검사는 받고 있지만 잘 살아갑니다. 힘내세요.
치료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완치판정 받고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실 겁니다.
자궁경부암... 가족의 사랑으로 극복하실겁니다.
이럴수록 남편 분이 힘내셔야 합니다. 남편마저 흔들리면 아내 분이 기댈 수가 없잖아요...
힘 내세요!!!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시고 몸 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이제 시작이니 잘버티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맘껏 행복을 누리시기 바랄께요
요즘은 신약도 잘나와서 유전자 맞으면 암 정복도 가능하답니다!!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잘 이겨내실껍니다. 힘내세요.
메이저 병원으로 빨리 예약 잡으시고,
여러군데 가세요.
미리 지치지마세요.
잘되실거고 꼭 완치되시 길 빌께요.
가족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좋은 일만 있으실거에요!!
/Vollago
네 가족 함께 건강히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허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빌고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 마음 굳게 다지시고 두손 꼭 잡아주세요
치료 잘받으시고 꼭 완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두손 꼭 잡고 이겨 낼께요
잘 치료되어서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외람되지만 용기잃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아이들 얼굴 떠올리며 이 악물고 살 생각만 하실 수
있게 옆에서 큰 힘이 되어 주세요!
저는 아이가 세살되던 해에 많이 아팠습니다.
뇌관련질환으로 대학 병원들이 방법이 없으니 나가달라고 들었을때..정말..죽을려고도 했습니다.
살자. 내가 정신차리고 살자.
그렇게 병원을 나서서 남은 시간 1년 행복하자 하고
가족 모두 바다가 보이고 산이 있는곳에 가서 좋은거만 보고 남은시간 행복하자 하고요.
그 이쁜아이. 기적처럼 살아서 지금 초 3학년이되고 같이 캠핑와서 옆에서 웃고있네요.
포기하지마십시요.
간절한 마음으로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부디 기운내십시요.
5년정도 된거 같네요.
그전에는 그냥 심한 생리통이라고 생각했구요
아가들 의료사고로 없어진 동네 여성병원에서 물혹이라고 진단하여 시기를 놓쳤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암인 것 같다고 큰병원으로 가라고 하던 날
남편은 그동안 생리통 약이나 먹으라고, 우리엄마나 이모는 생리통 없었다는데 너는 왜 있냐고 한 거 미안하다며 병원로비에서 펑펑 울었지요.
수술은 무섭지 않았지만
수술비와, 남편의 휴직과, 1인실 비용의 압박이 무서웠습니다.
그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큰바위 같이 우직해보였던 남편이 어린아이 같이 펑펑 우는 모습이었어요.
물론, 좀 단순하고 모자란 사람이라 주변에서 수술만 하면 큰병 아니라고 독려해주자 며칠뒤에는 엉뚱하게도 그거 큰병 아니래 헤헤 하고 다녀서 제 기분을 상하게 한 죄과는 있습니다만...
저는 당시 병실이 부족하여 유방암병실측으로 옮겨져 있다가 퇴원하였습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이지만, 암병동에는 저보다 더 많이 아프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 전우들이 많았기에 수술 후 더 굳세고 씩씩하게 살고 있습니다.
요즘의 저는 유방암 0기 진단을 받아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 중 입니다.(이미 양쪽 다 맘모톰을 했습니다만... 예정된 수순이라는군요)
또 무사히 수술받고 퇴원하면 20여년간 갖고 싶었던 바이크를 한 대 장만하려고 합니다.
전우에게 응원 보냅니다.
꼭 수술 잘 되실거에요!!
잘 이겨내실수 있어요
남편이 힘을 주셔야 아내분도 잘 헤쳐가실 수 있어요
응원하고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암도 이겨낼거에요 반드시
그 곁에 남편분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시길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서로 힘든 순간이 많이 오실텐데... 가장 힘든건 무엇보다도 환자 본인이라는걸 꼭 잊지말고 지지해주세요
아이들과 함께할 날들을 위해 힘내십시요!
가족분들께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전이 된 게 문제지 그렇지 않다면 결국 한곳의 암을 제거하기만 하면 되는 문제니까요. 현대의술은 그 정도는 쉽게 해내고요.
제가 달리 도울 방법은 없으니 생각날 때 마다 기도 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제 경우엔 해외에서 나홀로 수술받게 되어 병원 찾고 병 공부하느라 울 시간이 없었는데 가족들이 울고 불고 죽을 날 받아 논 환자 취급한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환자가 그럴 때 제일 외롭거든요. 곁에서 어려우시겠지만 환자인 너만큼 나도 힘듦은 환자가 허락할 때만 부디 내색해주시길...
그리고 지금의 분노는 당연한 거라고... 암센터에서 연계해준 정신과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제 경우엔 너무 화가 나서 불면증 때문에 잠 못드는 밤이 많았습니다. 왜 나지? 내가 뭘 잘못해서 벌을 받은 건가... 뭐 이런 정신을 좀 파먹는 생각에서 못 벗어났거든요. 그리고 울 여유가 없어서 힘껏 울지 못했던 게 컸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 대성통곡이든 뭐든 많이 우시고 불안과 걱정을 좀 발산하시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술 잘 받겠다고 건강하게 열심히 챙겨먹는데도 그냥 4키로가 쭉 빠지더라고요. 찾아보니 제 경우는 덜 한 거고 10키로씩이나 몸무게가 빠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위대함을 실감했지요. 좋은 컨디션으로 수술 받을 수 있게 환자가 좋아하는 것 잘 챙겨주세요!
암이라고 주변지인들에게 커밍아웃 했을 때 대부분은 수술 잘 될 거다 걱정마 기도할게라는 응원을 보내주거든요? 근데 누군가가 해 준 의외의 한 마디가 저는 젤 힘이 됐습니다. 너가 그동안 힘들었는데 앞으로 행복하게 살라고 온 기회같다고요. 이상하게 그 말이 꽤 위로가 되었어요. 그 말을... 당연히 수술 잘 받고 남은 인생 즐겁고 행복하게 살테니까 아무 걱정 마!!! 뭐 이렇게 해석해서였겠죠.
초기암이었던 저는 수술 잘 받고 지금은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수술전보다 요즘 훨씬 더 많이 웃고 사람을 편견없이 사귀고 화는 짧게 내고 스스로가 좀 유쾌해진 것 같아요. 누군가 해줬던 그 한마디 덕분에요.
아내 분도 반드시 완치하시고 더 좋은 삶을 이어가시리라 믿습니다. 걱정보다 옆에서 든든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주십쇼. 잘 되실겁니다. 화이팅!
와이프 유방암 3기. 8cm가 넘어서 정말 몇 번의 수술을 했는지 모릅니다.
가족이 꼭 힘이 될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자 분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니 이제 음식 조심하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 와이프가 3년차라 매 정기검진이 걱정되지만 잘 관리하고 있으니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힘든 부분은 남편 분에게 말씀하시고, 혼자 병마와 싸울 수는 없습니다.
잘 이겨내시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세요~ 더 행복한 날이 올 겁니다.
꼭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극복도 있다
잘 돌파 해주세요
어줍잖게 말씀드리자면
매 순간을 기억해두세요
병은 누구나에게 옵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기도를 꼭 신에게 하는게 아니지만, 염원을 담아 쾌차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