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는 잉여종자라 조민님의 "홍삼" 차단건이 너무너무 궁금해 그냥 뒤적거려 봤습니다.
구글의 투명성 공개 보고서가 있습니다. 각 국가 정부 및 그 국가 정부 소속 법원의 결정으로 구글에 콘텐츠 차단요청건수 및 항목접수 받고 처리한 내역을 밝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가셔서 다운받아서 엑셀로 소팅만 하셔도 뭐 대략 현황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transparencyreport.google.com/government-removals/overview
보면 6월30일, 12월 31일 별로 통계잡는 걸로 보건데 상반기,하반기 분류해서 통계 잡나 봅니다. 사유항목에서 성인물/괴롭힘/저작권위반/명예훼손/선거법위반/정부비판/국가안보위반/선정성/개인정보보호 위반 등 "잡범"!!!!! 들이나 할 항목 빼고 조민님의 홍삼이 "소비자 기만광고"에 해당할법한 사기/Fraud ,기타(Others) 그리고, 사유 불분명/Reason Unspecified 로 소팅해 봤습니다.

2013년부터 위 사유로 한국정부가 구글에 유튜브 차단요청 건수가 214건입니다. 작년 2022년 한해 사기 건수로 차단 요청이 36건입니다. 대한민국 유튜브 컨텐츠 규모로 봐도 저 사유로 차단건수가 사실 말도 안되게 적은 숫자인데, 왜 유독 유튜브 시작 1-2달 된 사용자의 컨텐츠에 그것도 홍삼 한달 먹어서 면역력이 생긴 기분이예요~~ 말했단 이유로 차단요청을 정부가 했다면 대체 얼마나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었단 소립니까? 대한민국 유튜브에 넘쳐나는 생활 건강 기능성 제품들은 다 소비자 기만이란 주장과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식약처는 민원 접수가 많이 되었다는 말은 합니다.
조민님/홍삼회사가 식약처의 차단요청으로 인해 입은 피해사실을 구체적으로 입증, 그리고 식약처의 차단요청이 부당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주요한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법률에 대한 전문가는 아님으로 승소 여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