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를 전역할때쯤 노무현대통령의 탄핵발의 때였습니다. 정치에 전혀 무지했던 저는 왜 저러는지 궁금해서 인간 노무현에 대해서 검색하고 물어보기도 하면서 그의 인생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사모활동하면서 퇴임후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마다 봉하마을을 찾아갔습니다. 고향이 창원이거든요.
노무현대통령께서 검찰조사를 받기 시작하고 서거하시기 며칠전 사람사는세상이라는 사이트에 글에서 우리 뒤뜰을 돌려주세요 라는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그때쯤 방문했을때는 그 많던 방문자들이 거의 없었고 주변 풀숲과주변에서 집둘레 모든길을 기자들이 촬영하고 있더군요. 치가 떨렸습니다. 그후 서거하시고 대학교 2학년인 저는 몇일을
학교도 못가고 펑펑 울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할수있는 활동은 정말 할수있는 만큼 했습니다. 20대 아무도 관심없는 정치 술만먹으면 정치이야기 한다고 소외되기도 했고 이명박 물대포도 맞아봤고 박근혜 촛불집회도 대부분 참여하고 조국전장관 집회 그리고 오유활동할때 같은편에게 두드려맞으면서 이재명경기도지사 선거를 지지했습니다. 박원순시장 돌아가실때도 하루종일 울었고 그 꽉막힌 국힘지지자인 저희아버지가 유일하게 좋아하던 창원시 국회의원이었던 노회찬의원이 돌아가셨을때도 울었습니다.
유시민작가님이 말씀하셨던 사적인 가치관보다 공적인 가치관이 높았던 분들은 지금 모두 큰 피해를 받고 그 올바른 가치관을 바르게 쓰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노회찬의원, 김경수지사, 한명숙총리, 조국장관, 박원순시장, 윤미향의원, 최강욱의원 등 너무나도 국민을 사랑하고 약자를 생각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분들 아무도 지키지 못했네요. 그리고 지금의 이재명대표까지도..
이재명대표는 정말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의 강인함과 닮았던 그 정신력이 얼마전 의원들에게 내가 죽어야 끝이날것같다 라는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검찰조사를 받고 온갖 음해를 받으면서 얼마나 억울하고 얼마나 힘이드실까요. 같은 민주당의원에게도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이제 지킬수있는사람은 국민뿐인듯합니다. 저역시 힘없은 일반 회사원일 뿐이지만 할수있는만큼 하겠습니다. 제발 이재명대표만큼은 지켜주세요.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