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베란다에서 냥합성 중이던 대봉이

아침 댓바람부터 갑작스런 집사의 촬영에 약간 기부니가 상한 듯 합니다.

대봉이 : 집사 눈꼽도 안떼어주고 자꾸 이럴꺼냥..? 삼촌 이모 고모들이 내 눈꼽보면 뭐라 생각하시겠냥..!!
앞으로 가열차게 눈꼽을 닦기로 했읍니다. 쿄쿄쿄

캣타워 주변에서 함께 나온 슘봉이

아침부터 바지런히 세수 중인 슈미와, 널부러진 대봉이

대봉이 : 눈나 가만 있으면 알아서 집사가 눈꼽 떼준댜옹... 좀 쉬어도 괜찮댜옹🐱

누워 있던 대봉이가 슈미에게 아침약 주는 소리를 듣고는,

대봉이 : 츄를 뜯은 김에 나도 달라옹.. 거 아끼면 똥 된다옹..!!

그렇게 아침 츄르를 드시고 뻗은 대봉이
시간은 흘러 저녁이 되었읍니다.

슈미가 오랜만에 캣타워에 올랐습니다.

슈미 : 집사 작년 크리스마스에 달아뒀던 걸 아직까지 달아놨냐옹..?

슈미 : 이러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부니기 어떻게 낼꺼냐옹...

바람에 흔들리는 산타 양말에 고개를 돌리는 슈미
시간이 좀 더 흘러 슈미는 내려가고,
원래 캣타워의 주인(?) 대봉이가 올라왔읍니다.

주인이랍시고 발을 밖으로 내놨길래....
이런건 또 그냥 넘어갈 수 없지않읍니까? ㅎㅎㅎㅎ
건들여봅니다.
무슨 나와있던 조개 촉수가 쏙 들어가는것마냥 캣타워 안쪽으로 쏙 들어가는 대봉이의 발 🤣🤣
집사가 샤워하고 바람 쐬고 있으니 옆에 와서 드러누웠길래 좀 들이대봅니다.
거대한 대봉이의 배 ㅎㅎㅎ


대봉이 : 천천히 드루와라옹, 한방에 부담스럽게 들어오면 간밤에 코핥핥로 응징할꺼다옹...!!
모두 한 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주말은 비는 거의 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좋은 주말, 충전하며 날씨만큼 좋은일 가득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주말 잘 보내시라냥🐱❤️🐱❤️
슘봉이 요새 못봐서
가시돋힐뻔했는데
통했슈~
글을 놓쳣군요
별일없어야 할건데 ,,,요
[그저] 이모님도 통증 어서 가라앉으시길 슘봉이와 집사가 기도합니다❤️
ㅎㅎ저야 아프면 아프다 주절거리기라도 하지
우리 슈미 봉이는 그것도 안되고
말입니다 ㅠㅠ
대보이 발촉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