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는 날입니다. 뉴스를 좀 멀리하고 하루 종일 음악을 들었던 것 같네요.
1. David Kushner - Daylight
첫소절을 듣는순간 부터 약간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는 곡입니다. David Kushner의 동굴을 울리는 듯한 저음도 그러하고,
차분하게 시작하지만 곡이 진행되면서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올리는 방식도 좋습니다. 편곡은 생각보다 단순한데
그냥 순수하게 멜로디와 보컬의 힘으로 곡을 끌어올리고 있어요.
예전에 Lukas Graham의 7 Years를 듣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충격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몇년만에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앞으로 David Kushner 는 신곡이 나오면 무조건 챙겨들을 것 같아요.
2. Madison Beer - Sweet Relief
아예 정보가 없는 가수인데 스포티파이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곡입니다. 전체적으로 노래가 묘하게 긴장감이 있게 진행되는 와중에
후렴구에 살짝 긴장감이 풀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3. JVKE - golden hour
이 노래를 통해서 JVKE란 가수를 알게 되었는데 피아노와 현악기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쓰는 팝음악을 하더군요.
근데 편곡에 비해 멜로디 자체는 소박해요. 스타일이 굉장히 특이합니다. 아직 앨범은 한장밖에 안낸 것 같은데
앨범이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 좀 자기 감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팝음악을 좋아하는데, 감정을 거의 날것으로 드러내보입니다.
David Kushner와 마찬가지로 신곡나오면 꼭 챙겨들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