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 최종 목표가 내선일체 듯이 저들의 목표는 어차피 이재명 날리기였고, 그 목표에 대해 자신들이 맡은 , 그리고 할 수 있는 최대치가 체동안 가결이었으니 자신들이 할 몫은 달성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목표 달성 했으니 남아 있든 내려오든 아무 상관이 없는 상황인데,
당원들이 부들부들 하며 비난해대는 것도 꼴보기 싫었을 테고 이낙연의 자리도 만들어줘야겠고 등등의 이유로 내려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턴 이낙연이 맡은 목표 모듈을 달성하는 게 국힘-밀정 연합의 목표일 겁니다.
총선 공천권 확보라고들 생각하지만 그건 얻을 수 있으면 좋고 못 얻어도 참을 수 있을테고, 이낙연 파트에서의 최종 목표는 대선 주자로 나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이 끌려내려오든 혹은 임기를 채우고 내려오든, 독재주의 정권을 잇지 못하면 MB 시즌2 될 건 자명한 일이고,
어느 당 후보가 당선되든 독재주의자들이 살아남을 방법이, 모든 비여당의 대선 주자들의 자리를 자신들의 밀정으로 채우는 것이거든요.
그렇게 해두면 대선 때 아등바등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정의당이야 뭐 윤의 지지자이자 조력자이니 더 손 댈 것도 없고, 국힘 제외 비민주당 대선 주자들이야 당선 가능성이 극저하니 괜찮고,
민주당 대선 후보만 밀정으로 채우면 되는데, 밀정 중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게 이낙연입니다.
민력 동원 하지 않을 시 이재명 대표가 날아갈테고 그 후에 분노에 찬 우리가 수십만의 모임 인원을 채워 윤을 끌어내린다 해도, 차기는 한동훈 아니면 이낙연이라고 가끔 말한 적이 있는데,
현재의 상황만 두고 본다면
그게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민주당 당원이긴 합니다만, 박주민, 추미애 외 과연 누가 이낙연과의 경선에서 승리할 장수인가 생각해 보면, 제 기준에선 없습니다. 이재명님이 유일한 사람이었죠.
하지만 검찰이 무슨 수를 써서든 정치 생명을 끊어놓을테고,
남은 건 추님과 박님인데,
박님은 이낙연에 비해 몸집이 작지 않나 싶고,
추님은 이낙연이 나오는 경선에 후보로 나서려 드는 순간 검찰과 국정원이 합력하여 조국님 시즌2로 만들어 버릴 거라 예견 됩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동안 가결을 목숨 바쳐 막았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고요.
목요일에 우리는 이삼십만을 채워줬어야 했습니다.
이대표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당과 민주주의를 지키려 했으니, 그가 위태로울 땐 우리가 목숨을 걸었어야 하거든요.
직장에서 해고 되더라도, 입사면접에 불참하더라도, 중간고사나 자격증 시험에 미참하더라도, 병원에 데려갈 사람이 나 밖에 없는 애가 아프더라도......
주목 받을 정도의 인원이 국회 집회에 참여 했어야 옳았습니다.
이건 뭐 끝난 얘기이니 길게 얘기할 건 없고,
현재 우리가 시도할만한 가장 손쉬운 시도는 청원입니다.
이낙연을 딱 집어서 출당시키라고 청원을 넣고 무서운 속도의 동의표 누적 현상을 보여주는 거죠.
물론 백만이 30초 만에 동의 하는 일이 있다해도 출당은 못시키긴 합니다. 그럴 만한 죄목이랄까 해당행위의 증거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하면 좋습니다. 당원 의견이 어떤지를, 은 뭐 이미 지도부도 알고 있을테니 됐고 그 의견의 내용을 보인다기 보다 그 내용에 대한 결기와 의지가 어떻고 또 당원 분노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얘기죠.
우리가 말과 글 외 행동으로 뭘 한 건 별로 없기에, 당원 10할이 모두 동의한다 하더라도 저들이 돌 맞을까 사무실이 방화 당할까 이런 걱정이야 전혀 안할테고, 그러니 몸을 사리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속된 말로 수 틀리면 목 따고 체포된다는 결기가 느껴질만큼의 강력한 뉘앙스의 청원과 동의가 보여져야 된다는 얘깁니다.
무슨 효과가 있냐고요?
효과 없어요. 이유는 앞 문단에서 말씀 드렸고요.
그럼 왜 하냐고요?
앞으로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 지 정확히 아는 선지자는 없겠습니다만, 현재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게 그건데, 무효할 것이라는 이유로 앉아서 당하기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제시했습니다.
사실 횃불-빅 촛불이 아니라 물리적인 횃불요- 들고 한 십만씩이 밀정들 사무실 마다에 몰려가 사과하지 않으며 불지를 듯이-그렇게 말하자가 아니라 그렇게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하죠- 소리 질러 대는 게 가장 속효적이고 유효한 방법이긴 합니다만,
그거 할 사람은 이 땅엔 없으니 청원이라도 넣고 넣고 또 넣자는 거죠.
저들은 한국 민주주의의 고비 고비 마다에서 밀정 역할을 상당히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베테랑들이니 역사는 그들이 의도한 대로 흘러갈 겁니다.
그리고 박근혜 때 처럼 떼를 지어 겁박할 국민은 이제 없거나 숫적으로 모자란 것으로 보이는 한민족인 이상,
그들이 만들어 흘러가게 하는 역사에 극소한 변수라도 던져서 지연 내지 수정 시켜야 하는데,
현금의 민족성과 상황을 고려할 땐,
미친 것인가 싶을 정도의 청원과 동의가 유일한 방법이라는 거죠.
누구는 패배주의라며 뭐라 하던데,
패배 했으면 그걸 제대로 인지하는데서 부터 희망이 싹튼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못하는 상황은 정신승리라고 얘기들 하잖아요.
우린 이제 이재명 대표가 실질심사나 적부심에서 살아돌아오는 상황을 기대하되,
그렇지 못할 때의 상황 또한 생각해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길게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