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결소식에 엄청난 실망과 분노를 했습니다만,
이재명 대표가 어제 페이스북에 글을 남긴 이유,
그리고 하필 표결당일 박광온 원내대표가 이재명 당대표를
만나러 간 이유 등을 짐작해보니, 알겠습니다.
아마도 박광온은 이재명 대표에게
힘드시죠? 이제 그만 공천권 등 내려놓으시고 한발 물러서시면
저희가 알아서 다 할테니 이제 좀 편하게 지내세요.
하고 거래를 제안했을겁니다.
왜 가결이 나왔는지 잘 알겠습니다.
이번 가결 결과로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지 증명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감옥가는것 따위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목표를 향해서라면 돌아가지 않는, 어떠한 협상도 타협도 없이
그저 뚜벅뚜벅 직진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차피 가결한 기회주의자들은 30여명 안팎밖에 안되는 소수파입니다. 걱정하지 않습니다. 선명해져서 오히려 잘됐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그것으로 다툼이 생길수도 있는게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건은 선을 넘었습니다. 당원들의 정당한 투표를 통해 선출된 당대표이고,
어거지 기소에 그리고 대표는 단식 투쟁중인 상황인데 여기에 가결표라니요...
물론 이런거에 꿈쩍도 안할 잼대표님이긴 하지만 그래도 참 의리들이 없네요. 저쪽 의원들은 의리라도 있지요(카르텔이 더 가깝겠네요. 이익공동체)
여튼 전선이 더 선명해져서 잘 됐습니다. 이대표님 더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꼭 수박들 공천에서 날려주세요!!
제발 추측이 아닌 사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