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이게 뭔 소린고...하실 수 있는데
날이 선선해져서 이제 환기를 자주 하려고 하니
창문 밖에서 집안을 볼까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2층이긴 한데 빌라이고 옆 건물과 건물 사이가 그리 넓은 것도 아니고
옆 건물에서 볼 수도 있는 각도이다 보니 괜시리 찜찜해졌습니다
요즘처럼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도 월등히 좋아진 시기에는 더더욱...
근데 또 창문을 안 열자니 이 시원한 바람과 공기를 놓치기 아까워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물건을 하나 발견해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창틀에 설치하여 원할 때는 날을 비스듬하게 젖혀서
바깥에서 안을 볼 수 없게 시선은 차단하고
통풍은 되게 만들고
원하지 않으면 날을 완전히 세워서 닫아버리면 됩니다
한겨울에 좀 춥다 싶으면 그냥 철거해도 될 것 같고요
써보진 않았지만 가격도 비싸지 않고(가로세로 25cm짜리 대략 4300원)
설치도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비가 와도 수평으로 날아오지 않는 이상
집안으로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아줄 것 같고요
물건이 빨리 오면 좋겠는데
하필 이 물건을 사겠다고 결심한게 추석을 앞둔 시점이라
잘 올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