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도 없고, 정의도 없는, 후안무치의 답답한 상황입니다.
어쩌다 우연히 미스터션샤인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명대사라 생각되는 몇 글 클리앙님들께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유진초이...
"전쟁을 해보면 말입니다.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어떤 여인도, 어떤 포수도 지키고자 아등바등인 조선이니,
빼앗길지언정 내어주진 마십시오."
황은산(용병 대장)...
'화려한 날들만 역사가 되는 게 아니다.
싸워서 알려줘야지.
우리가 여기 있었고, 두려웠으며, 끝까지 싸웠다고.'
'지키려는 자가 백 명이면,
나라를 팔겠다는 놈은 천 명이다.
허나 그들이 보탠 열은 쉬이 무너질 것이다.
나라를 파는 이들은 목숨을 걸고 하지 않아.
우리는 목숨을 걸고 지키니까.'
모리 타카시...
'조선은 왜란, 호란을 겪으면서도 여태껏 살아남았어요.
그 이유가 뭔지 알아요?
그때마다 나라를 구하겠다고 목숨을 내놓죠.
누가?
민초들이.
그들은 스스로 의병이라고 부르죠.
임진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을미년에 의병이 되죠.
을미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지금 의병의 자식들은 그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생각이 많은 날입니다.
분노가 치미는 날입니다.
클리앙님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