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 인플레이션 문제가 있는데 반대로 이익을 보는곳들도 있죠

폴란드 무기지원 문제로 우크라이나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데 뭐다 맞다고 치더라도 핵심은 돈입니다.
러시아가 북해를 막아버린 이상 우크라이나는 곡물 수출을 할 수 있는곳이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3곳입니다
몰도바는 친러 성향이 강하고
밸라루스는 사실상 러시아의 위성국가 수준이죠
문제는 얼마전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체코까지 포함 하면 과거 유럽연합 이전에 형성된 비세그라드 연합입니다.)
이 3국이 우크라이나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값싼 농산물덕을 보도 있는 다른 국가들은 이 3국가의 수출통행 금지에 대해서 비난하고 있고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는 자국 농산물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버티고 있죠
이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폴란드가 가장 큰 비난?을 받고 있고요
우크라이나가 최근 강하게 반발하자 무기 지원 금지를 들고 나왔죠
사실 무기 지원은 미국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뭐 폴란드 무기가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건 아니지만요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연이긴 합니다.
서유럽은 가뜩이나 곡물 가격 안정화라도 해야 인플레이션 막는데 옆에 동유럽국가들이 싼 농수산물을 막으니 하지 말라고 하는데
또 독일 폴란드 관계는 과거 문제도 있고하니 독일이 폴란드에게 아주 강하게 항의도 못하고 있죠
근데 우크라가 왜 수입안하냐고 wto 제소한거예요...
그런데 북해가 막히면서 육로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3국의 농산물 까지 영향받으니 선조치 하는겁니다
육로 수송에는 한계가 있죠.. 당초 우크라이나는 해상 수송이 대부분이라 육로는 더 제한적입니다
다뉴브강 이용량 많다고 지나는 국가들 농민들도 불만이고 농산물 가격 떨어진다고 불만이라서 앞으로 이문제는 장기화 될것 같습니다.
철도로는 표준궤 장궤라 넘어가는것도 그렇고 우크라이나 사일로도 꽉차고 옆 3국으로 넘어오니 난리도 아닌거죠
3국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가능합니다
EU내에서 폴란드가 농산물의 가공공장 역할도 합니다.
생산량도 많고 인건비 싸거든요.
그래서 EU가 농업보조금을 폴란드에 줍니다.
싸게 공급하라는 거죠.
폴란드 제외한 EU 국가들이 농산물 직접 수입하면
육상 운송비 + 가공 인건비 때문에
우크라이나 농산물 저렴하게 수입해도 의미가 퇴색됩니다.
우크라이나가 폴란드에 농산물수입하라고 요구하는건
수입 & 가공해서 EU에 팔라는건데
폴란드 농민들 고사시키는 주장을 폴란드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