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식사를 하는데 점심식사를 하는 곳의 메뉴중 하나가 닭인지 돼지고기인지 아무튼 튀김옷이 입혀진 고기가 나왔는데 튀김맛이 어릴때 먹던 약과 맛이랑 비슷하여서 약과를 아느냐고 어린 직원들 및 비슷한 또래의 직원들에게도 물어보니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동생에게 약과를 모른다고 하니 매작과(타래과)라고 하면 알 수도 있을껄 하길래 찾아서 사진 보여주니 잘 모르더군요
어린시절 하교 후 집에 돌아오면 기름냄새가 나곤 하면 약과라고 튀겨서 설탕이나 물엿에 해준 것이 기억이 나거든요.
호박죽과 팥죽을 집에서 먹었던 스타일이랑 밖에서 먹던 스타일이 다르길래 찾아보니 집에서 먹었던 것은 밀가루 범벅이라고 그걸 넣어서 먹었습니다.
돼지등뼈국도 사실 어릴때 돼지등뼈 한줄에 삼천원인가 해서 파란비닐에 사오면 어머니가 끊여서 뽀얀국물에 소금간과 후추간을 한 후 송송썬 파를 올려먹어서 그게 사골국인줄 알고 먹고 컸습니다.(물론 뼈국이니 사골국이 맞지만 보통 사골국물하면 소뼈를 의미하니까요) 아니면 빨간양념을 하고 감자와 콩나물을 넣어서 끊여주곤 했습니다.
어릴때 먹고 자란 食환경에 따라 음식의 취향과 관점이 다르다는것을 오늘도 또 느꼈습니다.
옆에 직원은 막내동생과 나이가 동갑인데 자꾸 아재취급하면서 절 놀리네요 ㅡㅡ.... 7차교육과정 중간기수인데 ...
사진들은 블로그와 쇼핑몰에 퍼왔습니다.


님 물론 저도 초등학생때는 같이 만들어서 먹었는데 모양낼려고 가운데 칼집내서 꼬아내거나 아니면 마름모꼴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