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자바가 하고 싶었는데
학교때 본적도 없는 파워빌더로 되어있는게 메인시스템이니 이거 해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했고, 12년 했습니다.
몇년전 제가 담당 하는 시스템 걷어내고 sap를 도입했어요.
그래서 관리자급으로 가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아직 파워빌더로 되어 있는 시스템을 담당하라고 해서 그러고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윗분이 SAP 배우라고 하시네요.
프로그램 해봤으니까 한달이면 할 수 있지 않냐고..
두달 정도 야매로 독학해서 간단한 조회 화면 구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배우는데 대해서 불만은 없었어요. 기간에 대해 불만이 좀 있었지만요.
2달이 지나고 갑자기 Java 공부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자바는 자바만 해서 되는게 아니다..
그리고 자바를 하는것도 좋다.
근데 하나를 어느정도는 레벨을 올리고 들어갔으면 좋겠다. 라고 어필을 몇번 했습니다.
낮에는 자바 공부하고 집에가서는 sap 공부하고 하라고 하십니다.
(저 퇴근이 2시간에서 2시간 30분 걸리는데요... ㅜㅜ)
오늘 밥먹으면서 집에서 sap 잘 하고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도 살짝 욱해서 할말은 하려고 했는데, 너무 여러명이 있어서
그냥 잘 못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두개 언어는 버겁습니다. 하고 말았습니다..
왜 2달 정도 하면 언어 하나 한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뭘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 불만만 많아집니다..
첨. 작년에.. 제가 담당하는 시스템에서 빠지고,
A라는 시스템담당 하라고 해서 그거 하다가, 그 시스템도 이제 끝나서
인사시스템 담당하라고 해서 인사에 ㅇ 도 모르는데 연말정산 끝내고 이거 해내니
이제 ABAP에 Java에...
그냥 묵묵히 했던 제 문제 같네요...허허
안할 구실을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과 회사의 방향이 다르면 이직도 답입니다
업무를 주는게 아니라. 뭘 배우라고 하신다는건... 앞으로 회사가 그쪽으로 뭘 하려는게 있나 봅니다.?
그냥 못한다고 하세요
요
학원비나 책값, 강의 수강료를 당당하게 청구하세요
그리고 개발자가 여러 언어를 한꺼번에 배우고 익히는건 흔한 일입니다.
C++, Java, C# 등은 배워놓으면 손해는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