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계도 관련
저는 내용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차태현씨 연기는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2. 덕윤(박휘순)의 지휘
제가 느낀 덕윤의 심정으로 볼 때는 지휘가 지리멸렬했던 것도 이해가 가고 더 맞을 수도 있다고 보지만 덕윤이 공감이 안 가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휘가 왜 저 따위야'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을듯 합니다.
3. 허무하게 퇴장한 사격 부문 '최고인민전사'
입털다가 순삭 당한 건 인상적인데 그래도 한장면 정도는 임팩트가 있었어야 ㅠㅜ
그 외에는 정말 너무 재밌고 감동하고 만족하면서 본 드라마입니다.
후속이 가능한 빠르게 잘 나왔음 좋겠네요.
근데..서사가 또 나오면... 그렇게 끔살 시키기도 어렵죠.. 고충이 있었을 거라 봅니다
네 능력을 한장면이라도 보여주고 갔으면 더 좋았지 싶어요.
저 정도 공을 들여 남파한 요원의 지휘관이라면, 교무실에서 일반인 아이들 봤을 때 가차없이 사살해야 옳죠. 그런데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남파 전에 상관에게 인민의 희생을 놓고 항명하려 했던 것도 그렇고, 작전의 목적에 동의하지 않는 거 같았습니다.
나아가 자신의 군 경력과 동료들의 명예를 뭉개버린 초능력 요원이란 존재 자체에 분노를 넘어 부당함을 갖는 느낌도 줬습니다.
북한 기력자를 훈련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현타가 가득하죠.
북한이 추진하던 기력자 양성 프로그램도 원치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 작전을 수락하고 내려왔을 때 덕윤의 진짜 목적은 남한이든 북한이든 기력자 프로젝트 자체를 끝내는 것이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족이 있는 정준화만 살리려고 했죠.
최일환이 감추려고 해서 그렇지, 진로상담실에서 덕윤에게 파일을 순순히 넘겨줬더라도, 덕윤은 그걸 북한으로 안 보내고 파기했을 지도 모릅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연기도 그닥
2,3.도 역시 신캐릭을 넣음으로 본래의 쓰임이 이상하게 되어버림
결과적으로 학교를 부시기 위함 같은데.. 꼭 필요한 연출인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싱크홀도 아니고 지반붕괴는 너무 억지스러웠어요
장르물이라는걸 감안해도 말입니다. 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한것에 비해 사건과 상황묘사는 상대적으로 아쉬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희수 아삐엄마 에피소드가 젤 좋았고 나머진 차라리 전반부의 청춘물같은 느낌이.. 후반부의 음모와 갈등파트보단 훨씬좋았습니다.
다음시즌 더 재미있는 내용을 기대합니다.
물론 드라마는 드라마죠. ㅎㅎㅎ
이건 국정원과 흑막이 막은 걸텐데 관제센터 장면과 수위 외에도 그런 부분을 조금 더 보여줬음 좋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