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론 기대했던 부분들이 거의 안채워졌네요.
무엇보다 클라이막스다운 액션과 긴장감이 없었어요.
내가 무빙을 보면서 지루해 하다니!
이미현에 제일 기대했는데 아쉬웠고..
많이들 지적하시는, 몰입할만 하면 또 플래시백..
아니 무슨 캐릭터빌드업을 막화까지 한대요..
지루한?액션 시퀀스와 연출, 몰입감 떨어뜨리는 CG도 한몫했죠.
뭔가 딱 쾌감폭탄을 터뜨려주는 부분이 없이 인물과 액션을 늘어놓기만 한거죠.
무빙은 사실 액션물이 아니고 휴먼드라마다 이게 강풀 스타일이다 한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
드라마 짜임새로만 본다면 강풀이 극본을 직접 쓴다는 것의 장점을 축적하다가 막판 단점으로 날려먹었다고 느낍니다.
뭐 그렇다고 완전엉망이었다는 건 아니고
그동안 너무 좋게 올라오다가 딱 그분이 안오셨다는 겁니다..
아시죠? 19금 그분 ...
근데 말씀처럼 이게 극적인 클라이맥스에 맞는지는 살짝 의문이기는 해요.
오히려 북한 요원들 서사가 부족하거나 너무 뒷부분에 나오는 게 문제로 보였네요.
박수치는 능력자도 나왔으나
진행이 다른 히어로물과 다르게 좀 정적이었죠.
워낙 용두사미 드라마에 많이 당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