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웬만큼 끝나도 안낫는 통증때문에 몇년간 먹는 진통제가 리리카 라는건데 이게 손님 많은데나 가서 구할수 있는 약이에요 변두리 동네에서는 약사들이 갖다놓는 류의 약이 아닙니다
이런특성때문에 처방전 내는 기본료 자체가 세질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병원 또는 그와 준한 사이즈의 병원이나 가야 처방전받아서 그앞에나 가야 구할 약들이 이런약이죠
즉
이 학생은 지금도 약먹고 있거나 통증을 참고 생활하거나 하는 상황일겁니다
고재혁
IP 211.♡.125.253
09-21
2023-09-21 10:01:48
·
@해파리2님 학생이 어느정도로 피해봤는지 알 수가 없는 건데요. 그리고 그게 문제라면 공제회에 난리쳐야지 학교에 난리치는 건 저 학부모 인성 문제죠. 교장 교감이 교사를 지켜주지 못한 책임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저 학부모가 욕을 안 먹어야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요. 해파리2님의 말씀처럼 아직도 엄청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해도요.
@해파리2님 후유증이 있을지 없을지 현재 드러난 사건으론 알 수가 없는 부분이고요. 기사에도 부모가 성형수술을 요구했지 말씀하신 내용은 없습니다. 후유증이 있다고 해도 그건 공제회의 보상과 관련된 문제이지 교장, 교감, 학년부장이 무슨 책임이 있다는 거죠? 교장 교감의 책임은 학부모의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것 하나이고 보상문제는 공제회와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엄한 사람 탓하지 마세요. 그리고 그 중에 가장 큰 잘못은 진상 학부모고요. 교장 교감은 그 다음인 거죠. 왜 학부모 개인의 탓을 자꾸 묻으려 하시나요?
해파리2
IP 121.♡.236.124
09-21
2023-09-21 10:11:17
·
@고재혁님 겪어본 경험상 저 학생 간간이 진통제를 아직도 먹고있거나 통증을 참아내면서 살거나
근데 그쪽통증은 일단 초기 3년 이내에는 어른도 겨울에 문고리 잡으면 무릅 바로 꿇어버립니다
@해파리2님 그건 해파리2님의 경험이지, 저 학생이 어떤 깊이로 상처가 났고 어떤 후유증이 남았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고요. 접할 수 있는 정보는 언론의 보도 뿐인데, 보도에는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추측으로 학부모 개인 탓을 묻지 마세요. 가장 큰 책임은 진상 학부모이고, 그 다음이 민원 제지 못한 교장 교감입니다.
해파리2
IP 121.♡.236.124
09-21
2023-09-21 10:14:14
·
@고재혁님 경험상
엄한놈 탓하는게 아니고
----
학교 교사들 스트레스의 상당수가
진상학부모와 교육청 과 간부교사들이 중간에 문제를 묻어서 벌어지는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
이 줄 안의 내용이 맞는지는 조카나 자녀있으시면 학교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교육청이 사건묻는게 제일 심합니다
해파리2
IP 121.♡.236.124
09-21
2023-09-21 10:16:38
·
@고재혁님 손이 8센치가 찢어졌으면 이미 신경일부가 잘렸을거고 신경꼬매는 수술을 했을겁니다
@해파리2님 친한 초등학교 교사가 있습니다. 교육청, 교장, 교감 현 교육시스템 당연히 욕합니다. 그래서 시위도 나가고 호원초 가서 1인 시위도하고 이번에 민주당이 법사위 보이컷하니 의원실에 항의도 하더군요. 그래도 다들 해당 학부모 욕은 합니다. 지 애 출결처리 때문에 장례식장까지 와서 확인하고 가는 인성이라면, 얼마나 선생님은 괴롭혔을지 보이지 않나요? 일반인의 상식과 인성으로는 그런 억울한 일이 있어도 교사 개인한테 보상을 요구하진 않습니다.
@해파리2님 누가 조직 문제 없다고하나요. 저 학부모 문제도 크다고요. 지금 학부모 욕만 하면서 시스템 개선 안 하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교권 4법 곧 법사위 통과될 거고, 교육청도 여론 눈치보며 교사 보호시스템 구축하겠다고 하는 중입니다. 어찌됐든 학부모 개인의 문제가 사라지진 않아요. 선생님들 타령 그만하세요.. 선생님들도 저 학부모 제일 많이 욕합니다. 교사 노조 간부인 사람이 지인이니 교사한테 물어보세요 이런 얘기 그만하시고요.
삥뜯는천사
IP 121.♡.90.228
09-21
2023-09-21 10:35:02
·
@해파리2님
님의 이야기가 어떤 부분에선 중요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에는 타이밍이라는게 필요합니다. 님의 댓글이 과연 적절한 타이밍이었는지 다시 한번 돌아 보세요.
그걸 인정 하지 못한다면, 공감이 결여된 사람이라고 판단 할 수 밖에 없지요.
arkeize
IP 223.♡.178.214
09-21
2023-09-21 11:09:06
·
@해파리2님 지금 하시는 추측은 기사 내용만으로 하기에는 억지의 측면이 있어보입니다. 해파리님 개인의 경험은 안타까우나 이 사건에도 동일하게 해당되는지 여부는 확인 할 수 없는데요. 더군다나 이 사건의 경우에는 적법, 적절한 절차가 아닌 민원성 갑질로 피해자를 사망까지 이르게 한 경우인데, 왜 그럴 수 있다는 식으로 몰아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해파리님의 억울함과 고난은 따로 공감을 얻으시는 게 어떨까요? 타인이 돌아가신 사정을 설명하는 기사에 굳이 이런식의 댓글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조의와 안타까움의 격을 낮추시는 것 보다는요.
참알콜
IP 14.♡.220.239
09-21
2023-09-21 11:12:36
·
@해파리2님 지적하신 부분이 사회가 신경 써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긴 한데, 정확히 알 수 없는 사실관계까지 확장해서 정서 이입하신 것 같습니다. 기사들을 보면 학생이 고등학생이 되어서까지 수차 연락하면서 학부모가 했던 말에는 '성형수술' 해야 한다,가 있었습니다. 또 애초 사고는 학생이 선생님이 금지했던 커터칼을 가져와서 쓰면서 발생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학생 관리감독 책임을 선생님에게 묻겠지만요...) 음..저는 저 여자가 법적 책임부터 지고 처벌부터 받고 말씀하신 그런 시스템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상벌이 부정확하면 시스템을 고칠 때도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게 된다,고 믿거든요.
@해파리2님 손 다침과 CRPS와 상당인과관계를 규명하는게 우선이고, 설령 상당인과관계가 있다손 치더라도 위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다시 말하자면 "위 학생이 CRPS 진단을 받았나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을 미리 걱정하는 것을 우리는 '기우'라 부르기로 했습니다만......
올부
IP 14.♡.64.132
09-21
2023-09-21 13:21:11
·
@해파리2님 님이 상해를 입은 건 심각한 건이고 해당학생도 그 정도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벌써 학생신상이 알려져있는데 소문에 의하면 거기에 문신도 했다고 하던데...과연.... 그리고 선생님댁에서 학부모를 형사고소한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학생에게 문제가 남았다면 그 부모님이 형사고소까지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그 학부모님의 행동이 많이 상식에서 벗어나서 법률에서 범죄로 규정할 정도의 것이라는 판단이 있으시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유사부위에 외부에 네바늘 꼬맸습니다 내부에서는 정맥 일부잘리고 신경일부 잘려서 내부꺼 따로 꼬맸죠. 지금 저 상처보다 작은부위입니다.
정맥이나 동맥이 잘리는건 통증에 영향을 안주는데 손에 신경이 엄청나게 지나가는데 그게 잘려서 그거 꼬매는 수술(신경봉합수술)이 보통 흔적을 남깁니다
사고시점, 8년되가는 시기라 당시의 진단서가 어딨는간 모르겠는데 대학병원에서 CRPS 진단받을때가 생각나네요 이게 CRPS인지 알려고, 수술이야 외과에서 했지만, 재활의학과 거쳐서, 결국 신경과에서 이걸 판단했네요
저 자리에 신경이 많이 지나갑니다
다치면서 알았는데 손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합니다
의사들이 손이 복잡하다 했을때 그런가했는데 왜 아픈지 신경이 어떤게 있나 살펴봤는데 손, 발에 신경이 손 발의 입체형상대로 공간에 퍼진상태로 그물처럼 퍼져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유리나 용매를 많이 만지는 직업은 이런질환이 흔해요
저는 그거 아니어도 다른부위는 파스테르 피펫이 손톱밑 6mm를 타고 들어가서 그 자리가 아직도 아픕니다 (이게 10년전 다른사고)
여기 클리앙은 주로 IT나 플라스틱웨어를 주로쓰는 바이오쪽이 대부분이라 이런거모를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들도 바이오쪽에서 쓰는 15미리나 50 미리 팔콘튜브 쓰면 편할텐데 그게 업무특성상 안되요
플라스틱 팔콘은, 떨어뜨려도 심한 높이가 아니면 안깨지고 편하거든요
근데 흡착 용출문제때문에 못씁니다
업무성격상 주변에 손발이 온전치 않은 이런류의 사람이 꽤있는데(실험때 플라스틱은 방해물질용출또는 흡착때문에 플라스틱을 아예 못씁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테프론도 못써요. 테프론이 방해물질이 될때도 있지요. 이때는 전처리시 재질을 제한합니다 심지어 HPLC 관과 펌프도 거기에 맞게 따로 커스텀제작하기도 합니다 관하고 펌프에서 분석대상물질이 우러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해외에서도 이쪽은 손발이 온전치 않거나 부가적 질환을 앓다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분야지요. 제 아는 분이 90년대에 캐나다에서 그렇게 갔습니다 (당시 캐나다가 더 잘살던 시절이고 그나라 국책연구원 팀장급 이상인데 실험하다 운명을 달리했었죠)) 힘 안쓰는 연구실 근무해도 손과 발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IP 221.♡.38.124
09-21
2023-09-21 15:43:29
·
@해파리2님 그니까요 그렇게 심각한 사고면 저정도로 치졸하게 괴롭히기를 했겠냐고요..난리가 났겠죠
lips
IP 125.♡.73.153
09-21
2023-09-21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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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2님 저도 손 다쳐 꼬맨 상처 있고 많은 분들이 그런 경험이나 상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멀쩡히 잘 낫고 큰 문제 없습니다. 손 찢어져 큰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에 대한 상식과 경험이 생기겠죠. 그런데 그런 게 아니니 여기서 님만 혼자 그런 주장을 하시잖아요.
그리고 저 아이는 신경 장애가 생기고 ptsd가 있을 거라고 수십번 주장 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다면 그 학부모가 교사 분이나 학교에, 또 언론에 거기에 관련 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을 리가 없잖아요. 왜 어디서도 나오지 않고 확인 된 것 하나 없는 일을 왜 혼자만의 생각으로 소설을 쓰고 계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13이나 12등급도 나올부위고 그건 좀더 진단을 받아봐야하거나 병원이 일반종합이 아니라 대학병원수준의 시스템이 갖춰진데서나 더 높은 등급을 판정할 시스템이 있어요
준종합이나 일반적 종합병원에 손을 깔끔하게 찍을 고해상도 MRI자체가 흔하지가 않아요
그런건 MRI를 따로 찍는 방사선 전문병원으로 환자를 이송시켜 굳이 이동을 해서 찍어야하는데 의사들이 굳이 일정수준 이하라고 판단하면 이동하라고 안시킵니다
나중에 1년쯤 뒤에 덧날때 따로 찍으면 테스트비용으로 처리되서 폭탄으로 날아오는거지요 그때는 실비보험으로도 처리가 안되는 생돈을 박아야 하는 검사를 하게 되는겁니다. 진단명을 받기위한 검사니 말이죠 (업무상 병원이랑 일하기도 해서 알만한사람에게 제 케이스를 상세히 들어보니 쭉 얘기를 하더군요 워낙 오래 알아와서 숨길사이도 아니니 얘기해주더군요)
문제는 저걸, 어린 학교선생님이 다 뒤집어 쓰게 된, 이유. 사건 해결의 구조적 문제를 봐야된다고 봅니다
비용도 비용인데 학교는 그런 수준의 보상 즉 산재수준의 보상이 안이뤄진다는게 문제고
거기에서 교장 교감 학년부장 관할 시 교육청 등등의 중간관리자들이 뒷짐지고 있는 상황에서
담임선생님이 타겟이 되서 계속 괴롭힘당한거로 보이는 얘기가 서술됩니다
하다못해 지하철 플랫폼에서 비슷한 사유가 발생하면 (공공시설에는 의무적으로 가입된) 지하철 회사에서 가입된 영조물 배상책임이라도 가동해서 일정비율을 어찌저찌 처리한다거나 하기라도 하죠 사고터진데가 학교잖아요
의료비가 1차수술비 밖에 처리안된거 자체에서 문제가 된거라고 봅니다
손이 생각보다 완전히 낫는게 안쉬워요. 저도 손을 겨울에 다쳤는데 다치고 1년뒤에 추석 넘어가고 찬바람불면서 쇠문을 만지면서 다 안나았다는것을 알게 됐죠
병원에서도 이런경우는 흔하다고..
저 또한 외과에서 차트 싹 들고 대학병원으로 옮겼습니다그거 첫 수술한데가 지금은 없어진 송파의 o로 시작하는 병원이었는데 당시 외과의사가 두명이었는데 이상한 현상 벌어져서 CRPS의심된다고 차트 띠러 왔다고 하니 거기 원장이 살짝 화난 표정으로 그러시라고 하고 이동했죠(그 차트 띠고 제 손 집도한 의사는 얼마후 관뒀습니다 수술후 1년 반 후쯤에 가보니 관뒀다고.. 나때문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원장이 알았으니 가만 안있을거였고..)
운이 좋아서 신경을 안다치면 흉만지고 끝나는데
손 발의 신경은 선 한두개 찍찍 있고마는게 아니라
손발의 입체적 형태 주변피하를 둘러싸는 신경들이 무수히 퍼지는데 그게 다치면 통증이 의료기기에서 검지도 잘 안되는데 환자들은 아프다고 하고 그 통증이 단순히 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팔타고 목타고 허리타고 반대편 다리가 아픕니다
축구선수들이 다리다치면 팔아프다고 하는게 그건데 그런현상을 정도에 따라 다중복합통증증후군 CRPS I 또는 II로 분류합니다
약도 보통약을 먹는게 아니라 하루 종일 몽롱한 약을 먹습니다
리리카라고 그거 많이 먹었는데 흔히 약도 구할수 있는게 아니고 그런거 처방내릴 병원 옆에가야 딱 그거 구하는거라 대학병원이나 큰병원 옆 약국에서나 구합니다
동네변두리에서는 비슷한 다른거를 주는 경우가 있었어요(뉴론틴같은건 먹어보면 저는 약 맛같은거 모르는 막입인데도 느낌이 다릅니다)
저는 십년된 상처와 8년된 상처가 있는데 둘다 겨울에 지금도 아픕니다
경찰, 운동선수를 비롯해 이런부분에 업무상 노출될 사람들이 꽤 되서
재활의학과나 통증쪽 가면 이런환자들 의외로 많습니다
아파보기전엔 저도 한귀로 듣고 흘리던 얘깁니다그덕에 통증을 하나는 십년을 달고있고 하나는 8년을 달고삽니다
arkeize
IP 121.♡.105.114
09-22
2023-09-22 06:20:19
·
@해파리2님 선생님 다친 이야기 말고 저 학생이 신경을 선생님처럼 다쳤으리라 당연히 전제하는 이유를 여쭌겁니다. 질문에 답을 해 주시면 좋겠는데 자꾸 본인이 손 다쳤을 때 어려움만 이야기 하십니까? 본인 사연 글 하나 더 쓰셔서 설명 해 주시지, 여기서 왜 이러시는겁니까?
@해파리2님 신경 세포의 손상과 회복정도는 개인마다 틀립니다. 분포와 밀도도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구요. 다 떠나서 자신의 경험으로 남의 일을 재단하고 확대 해석하는 것에는 위험과 오류가 함께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어려움과 다쳤음을 앞으로 강조하시더라도 저는 더 이 이상의 말씀 안 드리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로보95
IP 210.♡.16.5
09-21
2023-09-21 11:10:25
·
저 집 아이가 뉴스를 많이 보고 이 사건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자기 자식한테 욕먹는 것만큼 큰 벌이 없을텐데..
참알콜
IP 14.♡.220.239
09-21
2023-09-21 11:18:37
·
@로보95님 알지 않을까요.. 지금 대학생이고, 학교이름, 돌아가신 선생님 얼굴과 성함 다 나왔으니까요. 그러나 엄마 욕을 할지는..
써클저크스
IP 112.♡.13.253
09-21
2023-09-21 11:23:57
·
학교도 똑갘은것들이네
하늘바람유후
IP 211.♡.198.244
09-21
2023-09-21 14:02:16
·
뿌린대로 거두길 바랍니다.
XTC9119
IP 106.♡.74.53
09-21
2023-09-21 16:28:36
·
도대체 왜 자살을 하는건지 자기 괴롭힌 사람 죽이고 죽이고 자살하던가.. 죽은 놈만 억울한 세상에 왜!
자살보단 살인이 낫다~고 봅니다.
('_')
IP 124.♡.13.160
09-21
2023-09-21 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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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협박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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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생들 패고 촌지 받아먹던 것들이 교장 교감하고 있다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아동학대 고소 협박하며 합의금으로 '2500만원' 뜯어가는 게 요즘시세였다는 말도 있습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의 평점이 왜이렇게 낮은가 봤습니다.
저 부위가 온갖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라
직장인 산재의 경우 기본 천오백에서 삼천 이상까지 보상받는 부위인데
저 기사에 언급된 학생은 보상액이 너무 적네요
손다치면 후유증이
CRPS II 같은거 오면
후유증 평생갑니다.
진통제도 리리카라고 해서 빨간약있는데 그거먹으면서 버티는데 매일 몽롱합니다
리리카는 동네병원에서는 처방전도 거의 안써줘서 큰병원 가야 합니다
병원비도 만만찮은 상황이 되는거죠
이 문제는, 교장 교감을 두들겨 패야될 문제같네요
학부모도 교장 교감 두들겨패다가 안되서 담임선생을 못살게 군게 아닌가 싶습니다
책임자들이 도망가버린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관계는 더 좀 드러나야 이해되겠지만서도..
------
손쪽 CRPS 오면
겨울에 차가운 문고리 집는 순간
성인 남자도 고통스러워서 그대로 무릎꿇고 주저앉아버립니다
- 손쪽 상처때문에 8년간 겨울에 조심하는 일인.
직장에서도 지가 일하고 다치는거가 되는거죠..
그 관점으로 보면, 안될거같고요
학교문제에서
책임자급이 문제해결을 안하고 도망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통제 중에서도 특히 센거라,
동네에서 처방해줘도 동네약국에서 못구합니다
치료 웬만큼 끝나도 안낫는 통증때문에 몇년간 먹는 진통제가 리리카 라는건데
이게 손님 많은데나 가서 구할수 있는 약이에요
변두리 동네에서는 약사들이 갖다놓는 류의 약이 아닙니다
이런특성때문에 처방전 내는 기본료 자체가 세질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병원 또는 그와 준한 사이즈의 병원이나 가야 처방전받아서 그앞에나 가야 구할 약들이 이런약이죠
즉
이 학생은 지금도 약먹고 있거나 통증을 참고 생활하거나 하는 상황일겁니다
학부모 하나만 진상이라고 규정하기에는
석연찮은 구석이 있어요
저 후유증은 평생갈 후유증입니다
과연 저 학생의 사고시
교장
교감
학년부장
이 셋은 뭘 했나가 저는 더 궁금해집니다
손이나 발쪽 신경건드려서 CRPS I 이나 II 판정나도
산재에서 인정안하는게 말초신경입니다
웃긴게 찬 물건 쥐면 바로 주저앉아버립니다만 산업재해소송들어가면 인정이 안되요
그게 의사들도 사각지대라고 얘기하는 질환입니다
그런측면때문에 초반에 한 천오백에서 삼천 정도 배상받으면 그거로 끝인 질환이 저거죠
저 학생
간간이 진통제를 아직도 먹고있거나
통증을 참아내면서 살거나
근데 그쪽통증은 일단 초기 3년 이내에는
어른도
겨울에 문고리 잡으면 무릅 바로 꿇어버립니다
계속 말하지만
저때 책임자가 뭘했냐가 더 문제같습니다
왜 선생이 계속 돈을 주는데 그걸 몰른다는것 자체가
그게 더 문제같네요
엄한놈 탓하는게 아니고
----
학교 교사들 스트레스의 상당수가
진상학부모와
교육청 과 간부교사들이 중간에 문제를 묻어서 벌어지는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
이 줄 안의 내용이 맞는지는
조카나 자녀있으시면 학교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교육청이 사건묻는게 제일 심합니다
신경다치게 되어있습니다
모르시면 어쩔수없지만
산재 조건에 그런내용 기입되어있습니다
저도 제문제때문에 공부해봤네요
일선교사가 왜 돈을 주게 되었는가
그리고 왜 중간관리자와
교육청은 이문제를 묵과했는가
그게 더 문제죠
조직이 나를 책임져주지 못한다가 더 문제거든요
교육청문제들이 그래요
친한분 있다면
물어보세요
이런문제 없느냐고
그분도 아는게 꽤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저 문제는 조직이 책임을 안져서 선생한테 칼이 날아간거라고 보이는데
그 친한분도 그 비슷한 의견을 가지실수도 있습니다
한쪽으로 몰아붙인다고 답이 아닌경우가 많습니다
저건 조직의 문제일수 있습니다
이걸 간과하고 선생대 학부모로 몰아가는것도 의미가 있을수있지만
왜 조직이 이사람을 책임지지 못하는가가 또 다른 문제일수 있습니다
교육청이 선생님들이어서 깨끗할거같지만
가장 더럽다고..
저건 조직문제도 없을수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왜 저걸 숨어버려요
보상액이 밖에서 벌어지는것과는 판이하게 다른데
저건 회사같으면 차한대값 보상이 나가야하는겁니다
그 돈만큼 또 들어가게 되어있고요
님의 이야기가 어떤 부분에선 중요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에는 타이밍이라는게 필요합니다.
님의 댓글이 과연 적절한 타이밍이었는지 다시 한번 돌아 보세요.
그걸 인정 하지 못한다면, 공감이 결여된 사람이라고 판단 할 수 밖에 없지요.
음..저는 저 여자가 법적 책임부터 지고 처벌부터 받고 말씀하신 그런 시스템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상벌이 부정확하면 시스템을 고칠 때도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게 된다,고 믿거든요.
손 다침과 CRPS와 상당인과관계를 규명하는게 우선이고, 설령 상당인과관계가 있다손 치더라도 위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다시 말하자면 "위 학생이 CRPS 진단을 받았나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을 미리 걱정하는 것을 우리는 '기우'라 부르기로 했습니다만......
그리고 선생님댁에서 학부모를 형사고소한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학생에게 문제가 남았다면 그 부모님이 형사고소까지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그 학부모님의 행동이 많이 상식에서 벗어나서 법률에서 범죄로 규정할 정도의 것이라는 판단이 있으시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유사부위에 외부에 네바늘 꼬맸습니다 내부에서는 정맥 일부잘리고 신경일부 잘려서 내부꺼 따로 꼬맸죠. 지금 저 상처보다 작은부위입니다.
정맥이나 동맥이 잘리는건 통증에 영향을 안주는데
손에 신경이 엄청나게 지나가는데 그게 잘려서 그거 꼬매는 수술(신경봉합수술)이 보통 흔적을 남깁니다
사고시점, 8년되가는 시기라 당시의 진단서가 어딨는간 모르겠는데
대학병원에서 CRPS 진단받을때가 생각나네요
이게 CRPS인지 알려고, 수술이야 외과에서 했지만, 재활의학과 거쳐서, 결국 신경과에서 이걸 판단했네요
저 자리에 신경이 많이 지나갑니다
다치면서 알았는데
손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합니다
의사들이 손이 복잡하다 했을때 그런가했는데
왜 아픈지 신경이 어떤게 있나 살펴봤는데
손, 발에 신경이 손 발의 입체형상대로 공간에 퍼진상태로 그물처럼 퍼져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유리나 용매를 많이 만지는 직업은 이런질환이 흔해요
저는 그거 아니어도 다른부위는 파스테르 피펫이 손톱밑 6mm를 타고 들어가서 그 자리가 아직도 아픕니다
(이게 10년전 다른사고)
여기 클리앙은 주로 IT나 플라스틱웨어를 주로쓰는 바이오쪽이 대부분이라 이런거모를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들도 바이오쪽에서 쓰는 15미리나 50 미리 팔콘튜브 쓰면 편할텐데 그게 업무특성상 안되요
플라스틱 팔콘은, 떨어뜨려도 심한 높이가 아니면 안깨지고 편하거든요
근데 흡착 용출문제때문에 못씁니다
업무성격상 주변에 손발이 온전치 않은 이런류의 사람이 꽤있는데(실험때 플라스틱은 방해물질용출또는 흡착때문에 플라스틱을 아예 못씁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테프론도 못써요. 테프론이 방해물질이 될때도 있지요. 이때는 전처리시 재질을 제한합니다 심지어 HPLC 관과 펌프도 거기에 맞게 따로 커스텀제작하기도 합니다 관하고 펌프에서 분석대상물질이 우러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해외에서도 이쪽은 손발이 온전치 않거나 부가적 질환을 앓다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분야지요. 제 아는 분이 90년대에 캐나다에서 그렇게 갔습니다 (당시 캐나다가 더 잘살던 시절이고 그나라 국책연구원 팀장급 이상인데 실험하다 운명을 달리했었죠))
힘 안쓰는 연구실 근무해도 손과 발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손 다쳐 꼬맨 상처 있고 많은 분들이 그런 경험이나 상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멀쩡히 잘 낫고 큰 문제 없습니다.
손 찢어져 큰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에 대한 상식과 경험이 생기겠죠.
그런데 그런 게 아니니 여기서 님만 혼자 그런 주장을 하시잖아요.
그리고 저 아이는 신경 장애가 생기고 ptsd가 있을 거라고 수십번 주장 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다면 그 학부모가 교사 분이나 학교에, 또 언론에 거기에 관련 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을 리가 없잖아요.
왜 어디서도 나오지 않고 확인 된 것 하나 없는 일을 왜 혼자만의 생각으로 소설을 쓰고 계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알고 쓰신 이야기 아니신거같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힘줄이죠
8센치면 그리고 2차수술이면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실제 경찰아저씨들 손에 칼맞으면 겨울에 고통참고 물건쥐는분들 꽤 있어요
궁금하시면 길거리가다 경찰아저씨들 보이면 물어보세요
그리고 2차수술의 요인이 뭐냐까지도 저 프리젠테이션엔 나오지도 않았고
손 다치면요 다른데랑 틀려서
걸어서 병원들어가서
며칠동안 앉아있지도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수술실들어갈때 왜 바퀴달린 침대를 태우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수술해보니 알겠더군요
경험이니까 경험 안해본사람보다는 아는게 많을겁니다
그리고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학부모가 선생에게 직접 린치가 들어갈때
중간관리자와 조직이 책임져주지 못한것은
분명히 지켜봐야합니다
이게 이상한가요?
저기가 학교였으니 처음에 이백으로 처리된거지
회사에서 다치면 최소 천오백에서 삼천짜리 이슈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통증이 유발된다면 통증 판정내는 대학병원가서 신경과 CRPS판정하는데 제 경험상 수술다하고서 따로 300넘게 세달 넘게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초기수술비 200 은 말이 안되죠
누누히 말하지만, 조직이 뒤로 숨은건 문제가 많다는겁니다.
회사에서 다치면 저렇게 안해요
저기가 학교라는 공간이어서 법적용이 저모양인겁니다.
그리고 학교 사건들이 대부분 당하는게 선생님이어서
왜 선생님들이 바짝 엎드려서 일자체를 안하는게 일잘하는거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이런 문제때문이라죠
일을 하면 할수록 문제가 생길때 해결이 안되니
선생님들이 일을 안하게 됩니다
결국엔 조직이 뒤로 숨어서 그런문제가 발생하는겁니다
진짜로 유리에 찔려 다쳐보니까
일단 잘 알겠고
저 프리젠테이션에서도
1차치료로 안되서 2차를 간다는건
2차 갈때 검사를 하거든요
그 검사비용은 경우에 따라서는 몇백 나옵니다
제가 그 케이스였지요
혈관나오는 MRI찍는데 대학병원에서 MRI만 120 나왔습니다
몇백 나오는게 그때문이죠
심지어는 이건 실비보험도 안되요
진단목적과 치료목적의 경우
실비에서는 진단목적의 의료비는 안해줍니다
자꾸 했던얘기 또하게 되는데
직장의 경우
산재로 처리하면
월급 70프로에 장해등급 엮어서 천오백에서 삼천사이가 나옵니다
손쪽이 '장해등급' 14에서 10등급사이가 나오는데
14등급만 되도 월급70프로에 이것저것 엮어서 그만큼이 나옵니다
13이나 12등급도 나올부위고
그건 좀더 진단을 받아봐야하거나
병원이 일반종합이 아니라 대학병원수준의 시스템이 갖춰진데서나 더 높은 등급을 판정할 시스템이 있어요
준종합이나 일반적 종합병원에 손을 깔끔하게 찍을 고해상도 MRI자체가 흔하지가 않아요
그런건 MRI를 따로 찍는 방사선 전문병원으로 환자를 이송시켜 굳이 이동을 해서 찍어야하는데 의사들이 굳이 일정수준 이하라고 판단하면 이동하라고 안시킵니다
나중에 1년쯤 뒤에 덧날때 따로 찍으면 테스트비용으로 처리되서 폭탄으로 날아오는거지요 그때는 실비보험으로도 처리가 안되는 생돈을 박아야 하는 검사를 하게 되는겁니다. 진단명을 받기위한 검사니 말이죠 (업무상 병원이랑 일하기도 해서 알만한사람에게 제 케이스를 상세히 들어보니 쭉 얘기를 하더군요 워낙 오래 알아와서 숨길사이도 아니니 얘기해주더군요)
문제는
저걸, 어린 학교선생님이 다 뒤집어 쓰게 된, 이유.
사건 해결의 구조적 문제를 봐야된다고 봅니다
비용도 비용인데
학교는 그런 수준의 보상
즉 산재수준의 보상이 안이뤄진다는게 문제고
거기에서 교장 교감 학년부장 관할 시 교육청 등등의 중간관리자들이 뒷짐지고 있는 상황에서
담임선생님이 타겟이 되서 계속 괴롭힘당한거로 보이는 얘기가 서술됩니다
하다못해 지하철 플랫폼에서 비슷한 사유가 발생하면
(공공시설에는 의무적으로 가입된) 지하철 회사에서 가입된 영조물 배상책임이라도 가동해서 일정비율을 어찌저찌 처리한다거나 하기라도 하죠
사고터진데가 학교잖아요
의료비가 1차수술비 밖에 처리안된거 자체에서 문제가 된거라고 봅니다
손이 생각보다 완전히 낫는게 안쉬워요.
저도 손을 겨울에 다쳤는데 다치고 1년뒤에 추석 넘어가고 찬바람불면서 쇠문을 만지면서 다 안나았다는것을 알게 됐죠
병원에서도 이런경우는 흔하다고..
저 또한 외과에서 차트 싹 들고
대학병원으로 옮겼습니다그거 첫 수술한데가 지금은 없어진 송파의 o로 시작하는 병원이었는데 당시 외과의사가 두명이었는데 이상한 현상 벌어져서 CRPS의심된다고 차트 띠러 왔다고 하니 거기 원장이 살짝 화난 표정으로 그러시라고 하고 이동했죠(그 차트 띠고 제 손 집도한 의사는 얼마후 관뒀습니다 수술후 1년 반 후쯤에 가보니 관뒀다고.. 나때문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원장이 알았으니 가만 안있을거였고..)
운이 좋아서 신경을 안다치면 흉만지고 끝나는데
손 발의 신경은 선 한두개 찍찍 있고마는게 아니라
손발의 입체적 형태 주변피하를 둘러싸는 신경들이 무수히 퍼지는데 그게 다치면
통증이 의료기기에서 검지도 잘 안되는데 환자들은 아프다고 하고
그 통증이 단순히 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팔타고 목타고 허리타고 반대편 다리가 아픕니다
축구선수들이 다리다치면 팔아프다고 하는게 그건데
그런현상을 정도에 따라 다중복합통증증후군 CRPS I 또는 II로 분류합니다
약도 보통약을 먹는게 아니라 하루 종일 몽롱한 약을 먹습니다
리리카라고 그거 많이 먹었는데 흔히 약도 구할수 있는게 아니고 그런거 처방내릴 병원 옆에가야 딱 그거 구하는거라 대학병원이나 큰병원 옆 약국에서나 구합니다
동네변두리에서는 비슷한 다른거를 주는 경우가 있었어요(뉴론틴같은건 먹어보면 저는 약 맛같은거 모르는 막입인데도 느낌이 다릅니다)
저는 십년된 상처와 8년된 상처가 있는데
둘다 겨울에 지금도 아픕니다
경찰, 운동선수를 비롯해 이런부분에 업무상 노출될 사람들이 꽤 되서
재활의학과나 통증쪽 가면 이런환자들 의외로 많습니다
아파보기전엔 저도 한귀로 듣고 흘리던 얘깁니다그덕에 통증을 하나는 십년을 달고있고 하나는 8년을 달고삽니다
저 상처보다 더 작게 꼬맸죠
같은부위입니다
저기는 8 센치
저는 3 센치
자기 자식한테 욕먹는 것만큼 큰 벌이 없을텐데..
자기 괴롭힌 사람 죽이고 죽이고 자살하던가..
죽은 놈만 억울한 세상에 왜!
자살보단 살인이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