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회차 중반부의 각 인물의 서사를 풀어나가는 회차들은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18 19 20이 너무 아쉽다고 느꼈는데, 다른분들 후기들을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당연히 시즌제 드라마가 아니고 여기서 마친다고 하면,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들이 너무 많은데? 싶었습니다.
다 보고 난 뒤에는 이게 끝인가 싶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만약 이대로 무빙 후속작이 나오지 않더라도 열린결말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점을 고려하면
꽤 괜찮은 엔딩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계도 캐릭터는.... 극에서 나왔던 번개맨 어린이 연극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고 좀 닭살돋더라구요 ㅎㅎ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 번개빔(?)으로 봉석이 구해주는 부분을 제외하면 다른 인물의 이야기에 잘 섞이지 못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미국과 북한의 인물의 서사를 조금 더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에서 원작에 대한 이야기는 논하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재밌게 잘 봤어용. ㅎㅎ
주인공 서사 구축에 그렇게 공을 들여놓고 클라이막스부터 결말까지 그렇게 호다닥 빼다니요.
최소한 빌런들 사연팔이라도 줄이고 나머지 이야기는 다른 시리즈로 바톤을 넘겼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김두식 서사를 그렇게 대충 마무리 짓는게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