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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개인적으론 맘카페가 육아난이도를 높이는거같아요(..) 27

37
2023-09-20 23:36:40 수정일 : 2023-09-20 23:52:22 58.♡.96.70
푸른한별

저랑 와이프는 쌍둥이를 키우지만..


저희부부 애키우는거보면 다른집들이 많이들 놀라요..쉽게쉽게키운다고..


처음 아이낳을때 주변에서 그렇게겁을줬는데


저희는 사실 그다지(?..)...인데...


저희부부는 ...부모의 특히 엄마의 풀희생하에 아이에게  모든걸120% 150%맞추는게아니라

아이는 충분히 사랑해주되 부모도 육아에서 스트레스를 덜받아야 부부간에 화목하고 부부간에 화목해야 가족도 화목하다는기조하에서..(...)


ㅡ 아무근거없이 왠지 그럴거같아서.. 왠지 그래야할거같아서 해야하는건 안한다.

ㅡ 굳이 안해도 충분한건 되도록 안한다.

ㅡ 대신 과학적으로 검증되거나 관련하여검증된 전문가의 의견엔 철저히 따른다.

ㅡ 아이는 명확한 집안의 규칙안에서 규칙을 배워나가도록 기른다. 


이런방침입니다만..


사실 아이키우면서.. 


맘카페에서보면 가끔 서로서로 아이를 위해 나는 이렇게까지한다는 고행자랑글(...).. 보면 와이프가 가끔 이런거 우리도 이거해야하나 묻는데


그럴때마다 제가항상말하죠.. 해야하는 근거가있는지.. 

대부분 그런글들은 그렇게해야할 이유가 보통은 없....


소아과의사이자 육아책으로도 유명한 삐뽀삐뽀 아저씨가 했던 말이떠오르곤합니다.


육아와 가정일도 분명히 문명의 발달로 사실 해야할일들을 많은부분 기계가 대체해서 엄청 줄었는데 그렇다면 옛날에비해 분명 더 여유있고 남는시간이 많아야되는데 그 시간을 쉬고 개인시간을 보내면도는데 사람들이 그 시간을 쉬면 죄책감을느껴서인지 일을 자꾸 만들어내서라도 자꾸 채워넣는다고요. 


스스로 자꾸 안해도되는일을 채워넣어서 고통받는경우가많은거같단생각이 많이들어묘.


사식 근데 이건 육아를 넘어서 인간사에서도 얼마전 보게된 가짜노동이란 카테고리에 딱 부합하는거보면 근본적으로도 인간은 그렇게 하는동물같긴합니다..


아무튼 뭐 대충 남들은 이거하던데 .. 이런거 안하는거만해도


스트레스 확줄어듭니다..


다들 쌍둥이키운다그러면 애키운 친구들이 하나같이 묻는게 부부싸움안하냐하는데.. 저흰 정말 해본적이없어요..

부모가 육아로 스트레스를 물론 안받을순없겟지만 이를 한도안에서 수용가능선에서 관리되야죠.



푸른한별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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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7]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junha
IP 220.♡.20.25
09-20 2023-09-20 23:41:41
·
방송이랑 카페 유난 떨기 어렵죠. 공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영원군
IP 121.♡.249.179
09-20 2023-09-20 23:42:54
·
예전에는 싸이월드만 피하면 되었는데 이젠 인스타 맘카페 그리고 TV 육아프로그램까지 피할게 너무 많습니다.
죄다 비교하게 만들고 초라하게 만들고 미안하게 만들죠 ㅠ 저출산 일등공신이 이것들입니다
반죽뭉치자
IP 211.♡.197.131
09-20 2023-09-20 23:43:46
·
저는 이유식 먹이는 시점까지 맘카페 출입 후엔
끊었습니다. 육아보단 개인사 내용이 너무 많아요…
립밤
IP 180.♡.112.231
09-20 2023-09-20 23:45:49
·
저도 쌍둥이를 키우고 있지만 @푸른한별님 가정과 같은 기조로 키우고 있습니다. 사실 아시겠지만 쌍둥이 키우는거 쉽지 않잖아요. 돈도 돈이고, 체력도 체력이고...지인들 보면 영유다 뭐다 난리인데 애초에 형편도 안되고 발을 들이는 순간 끝없는 사교육의 늪에 빠질 걸 알기 때문에 아내와 늘 이야기 하죠. 즐겁게 키우자. 아이들이 삶이라는 건 힘들지만 그만큼 즐겁고 유쾌한 것이란걸 알게 해주자.
요즘 육아스타일들이 스불재인거 같아요. 스스로 불러온 재앙. 아이를 낳는게 재앙이 아니라 낳아놓고는 스스로 자신도 아이도 재앙으로 빠져드는...안타깝습니다.
푸른한별
IP 58.♡.96.70
09-20 2023-09-20 23:49:01 / 수정일: 2023-09-20 23:56:10
·
@립밤님 맞아요. 그냥 즐겁게 키우면되는데 스스로 갑자기 난이도를 풀악셀밟아가며 높여요(..)

스스로 만드는 지옥이라고 저는 표현하는데...

정말 아이를 낳아서 힘든건지 아니면 스스로 지옥으로들어간건지 돌아봐야해요. 육아자체는 절대 지옥이아니라생각해요.
국짐개검언창숙청
IP 61.♡.246.100
09-21 2023-09-21 00:57:14 / 수정일: 2023-09-21 08:24:48
·
@푸른한별님 맞습니다. 물론 육아 자체의 어려움이야 생물학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육아를 무간지옥으로 만든, 그래서 성별을 불문하고 모두가 기피하게 되어 버린 원인은 한국 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부정적 피드백이 무한반복되기 때문이지요.
WindBlade
IP 82.♡.57.138
09-21 2023-09-21 00:03:51 / 수정일: 2023-09-21 00:13:53
·
전반적으로 한국인들 아이 키우는거 보면 결국 부모들 스스로의 판단하에 돈 더 투자하고 시간 더 투자하고 노력을 더 투자해서 아이를 더 멋지게 키운다고 자랑합니다.............. 그런데 돈과 시간과 노력을 엄청나게 투자하는게 결국은 본인을 힘들게 만듭니다. 아이를 위한거라서 당연한거라 생각하면 뭐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판단이니까 존중하겠습니다만 다들 그렇게 가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고 있어요............ 저도 아이 키우고 있기는 한데 전 그게 좋은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애들은 적당한 수준에서 키워야 합니다.
국짐개검언창숙청
IP 121.♡.110.4
09-21 2023-09-21 00:30:33 / 수정일: 2023-09-21 01:01:24
·
@WindBlade님 '알쓸별잡'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후기 자본주의 사회는 자본가, 노동자 할 것 없이 (마르크스적 의미의) '사이비 노동'으로 자기를 학대함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마조히스트로 만들고 있죠.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제국의 기록적인 저출산은 후기 자본주의의 '막스 베버적' 마조히즘과 유교적 가족 이데올로기의 대환장 콜라보가 낳은 귀결입니다. 심하게 말하자면, 맘까페는 육아라는 이름의 SM 클럽이죠.
(슘페터 선생 말씀에 따르면, 저출산의 최종적 귀결은 자본주의의 안락사입니다. 어쩌면 동아시아에서 그 역사적 '장관'을 가장 먼저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WindBlade
IP 82.♡.57.138
09-21 2023-09-21 00:32:30
·
@나는굥산당이싫어요님 전반적으로 동북아시아 사람들이 그런 경향이 매우 심한것 같습니다. 현재 해외거주자인데 한국인들끼리 만나봐도 그런 경향이 보이고 다른 아시아 부모들 봐도 그런 경향이 보여요.....
국짐개검언창숙청
IP 121.♡.110.4
09-21 2023-09-21 00:40:03 / 수정일: 2023-09-21 01:02:32
·
@WindBlade님 미국에서 한국계를 비롯한 동아시아계 주민들의 출산율이 본국 못지않게 낮은 것도, 유교적 가족 이데올로기가 현지에서조차 그들을 옥죄고 있기 때문이지요. 히스패닉계의 생활문화를 지배하는 가톨릭도 가족을 강조하긴 하지만, 자녀를 '완벽하게' 키워야 한다고 압박하지는 않습니다. (교리상으로 기독교가 가족주의에 비판적인 것의 영향도 있지요.)
Dr. Hoo...
IP 220.♡.142.147
09-21 2023-09-21 00:34:16
·
육아 관련해서는 근거 없는 유시 과학이 너무 많습니다.. 설령 근거가 있는 것들도 들여다 보면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 낼만한 것들도 드물고..
특히나 적절한 시기 이전의 외국어 교육 같은 건 발달에 좋지 않다는 근거들도 많고, 공교육도 그래서 영어 교육의 시작 시기를 정해 놓은 건데, 왜 그렇게들 영유를 좋아하는지..ㅋ
국짐개검언창숙청
IP 121.♡.110.4
09-21 2023-09-21 00:49:52 / 수정일: 2023-09-21 01:00:07
·
@Dr. Hoo...님 90년 전 케인스가 자유방임주의를 비판하면서 갈파했듯이, 유사과학도 대다수 대중이 믿으면 '정상과학'이 되어 버리지요. 지금 한국 사회의 육아템 경쟁과 소위 선행학습이 케인스가 말한 딱 그 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영원군
IP 121.♡.249.179
09-21 2023-09-21 06:37:48
·
@농약벌컥벌컷님 닉넴은 행복해보이지 않는데요? ㅋㅋ 농담이구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슈애
IP 119.♡.226.71
09-21 2023-09-21 01:28:29
·
저는 스스로 고행을 택할 필요도 없지만 애바애가 가장 크다고 생각 합니다.
신생아부터 시작해서 통잠을 언제 자 주느냐에 따라 육아 난이도가 벌써 달라지죠.
울음이 짧고 순해서 맘마 먹이고 눕혀 두면 혼자 모빌 보고, 그러다 쪽쪽이 물려주면 스르륵 잠드는 아기가 있는가 하면, 토끼잠 자며 바닥에 내려놓기만 하면 울어대서 모빌은 커녕 내내 안고 재우고 안고 자야 하는 아기도 있더라구요.

내가 자식한테 뭘 해줬고 어딜 데려갔다고 자랑하며 스스로 고행을 걷는 부모들은 그만큼 자식이 순해서 잘 따라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시 통제가 잘 안되면 외식 포함 바깥 나들이가 무척 힘들거든요. 저는 그저 내 자식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70일 넘은 둘째가 언제 통잠을 자줄까... 70일에 통잠자기 시작한 큰애에게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푸른한별
IP 58.♡.96.70
09-21 2023-09-21 02:23:01 / 수정일: 2023-09-21 03:20:16
·
@슈애님 저희 쌍둥이도 기질이 완전히 다릅니다 ㅋ. 하나는 그냥 잘자고 잘먹고 순함 그자체.. 하나는 고집도있고 등센서장착되있었고.. 그냥 눕히면 강성울음에- _-;;

까무러치게 울고 눕히면 울고.. . 근데 뭐 저희는 애들 기질은 기질이고 교육은 교육이란 입장이라.. 원래 교육이란게 애기 기질따라 하고말고가 아니니까요. 교육은 일관적인게 중요하고...어쨋든 당장 아이 최초의 교육이라할수있는 수면교육만해도,, 저흰 원칙을 정해놓은터라 자지러지게 울면 5분쯤후에 잠깐 안아주고 진정되면 다시 눕히고 당연히 또 울면 적당히 무시하다가 15분쯤후에 잠깐 안아주고 다시 눕히고.. 그렇게 안아주는 시간텀을 점점 늘려가면서 3번정도 해주곤 그후론 울어도 그냥 무시 -_-;.. 일관성을 유지하느라고 한번도 밤잠을 안아서 재우진않았어요. 울면 잠깐 달래줄순있어도 잠은 너가 자는거야. 라는걸 결국 저희가 관철 -_-;; 시켰고.. 그냥 그렇게 계속했더니 결국 어느샌가부턴 교육되더군요..그 기간전에 아이우는모습보는게 너무 힘들어서그렇지.. 그냥 보기만해도 얼른 안아주고싶잔아요.. 막 자지러지게 울기라도하면.. 참 -_-;.. 그게 참 심적으론 많이 힘들었던거같습니다..

등센서도 심했어가지고.. 낮에도 계속 안거나 베이비스윙이었나 뭐 아무튼 그거에 태워서 흔들어달라고 보채고 안해주면 강성울음터트리며 우는데.. 역시나 매한가지로.. 점차적으로 자꾸 바닥에 내려놓고 자꾸 터미타임시키고 -_-.. 싫어가지고 자지러지게 울고 보채도 잠깐만 달래주고.....하는식으로 했네요(...) 엄마아빠가 어짜피 널 영원히 하루종일 안고있을순없어. 라는걸 가르쳐야하니까요,., 어쨋든 중요한건 교육을 시작하면 일관적인 반응을 보이는게 제일 중요하기때문에.. 예외는없었슴니다..

아이들이란게 하루하루 일관된 패턴을 체득하니까.. 신기하게도 나중엔 등센서도.. 시간을 구분해서 발동되요.(..) 잠자러 침대에 누울땐 안보채고 적당히 거실에서 저녁 한시간정도 여전히 등센서발동하는식 ㅋㅋ;.. 이시간에는 자기가 울고 보채면 부모님이 안아주는 시간이랑 아닌시간을 구분하며 선택적발동 (..) 애기들 잠자다 깨서 우는것도.. 옆에서 아파서 우는건아닌지만 확인하고 아픈게아니면 되도록 다시 잠들때까지 가만히 지켜만봤더니만 점차 그냥 자다꺠도 안울고 혼자 다시 잠들더군요.. 사실 아기 우는거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참 가슴아프고 힘든일이었는데.. 오히려 안아주면 훨씬 마음이 편하고 내새끼 바로 안아주고싶었어도 꾹 참았는데 그게 참 힘들었어요.

밥먹는것도.. 꼭 밥먹는 중간에 절반쯤 먹으면 그만먹고 거부하고 놀자고해서.. 놀아주면 조금 더 먹고 그래가지고는 그냥 놀자고 보채면 그때부터 안줘버렸어요 -_-.. 그래서 조금밖에못먹어서 중간에 배고파해도 다음 식사시간전엔 절대 안줬고.. 이틀 딱 그렇게 하니까 그냥 스트레이트로 먹더군요 .-_-;..결국 왠만한건 교육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질보다는요. 정말 특별한 친구아닌 95%의 평범한아이는말이죠. 뭐 기질육아라는걸 사실 전 별로안좋아합니다. 당연히 아이 성격을 부모로써 배려해줄순있어도 결국 아이가 고칠건 고치고 아이들이 교육될건 교육되야한다는 입장이라 -_-;

가끔 아이가 순해서 그렇다는 말 들을때마다.... 뭔가 억울(...) 순한게아니라 교육의 결과였다가 더 정확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왁스천사
IP 218.♡.126.197
09-21 2023-09-21 06:22:06
·
동감합니다.
서로 경쟁과 비교만 하다 보니, 이게 뭔가 싶더군요.
어느날 제 아들이 영어 문제 많이 틀렸다고 와이프한테 혼나고 있길래 영어 교재를 보니..
프리스쿨 레벨이라는데 거의 소설책 수준이더군요 ㅎㅎㅎ
계속 비교/경쟁만 하니까 레벨만 높여서 이모양을 만들어냈더군요. 학원/출판/맘카페 등등이 이런 현상을 부추긴거죠.
이 영어 책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한 내용 조차 아이가 한국어로 이해가 힘든 수준인데 문제가 풀리겠나요.

이것 때문에 와이프랑 한참 언쟁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도저히 뭔가 이해가 안갑니다.
국짐개검언창숙청
IP 61.♡.246.100
09-21 2023-09-21 08:52:44 / 수정일: 2023-09-21 10:22:49
·
@왁스천사님 2,500년 전 공자께서도 '공부를 즐기는'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셨죠. 초, 중, 고등학교 도덕, 윤리 시간에 그렇게 공자님 말씀을 다루지만, 한국 사회에서 공자 가르침의 핵심인 '위기지학'은 사치, 아니 '금지된 욕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왁스천사
IP 39.♡.231.87
09-21 2023-09-21 06:50:10 / 수정일: 2023-09-21 06:51:29
·
'프리스쿨' 레벨이라는 영어 교재에 나온 이 문구가 전 아주 등골이 서늘했습니다

"내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어"

진심 유치원생 입에서 한국어로 이말이.나와도 소름돋을 것 같은 문장이었습니다..

유치원생이 대체 몇년을 살았다고 '삶' 을 논하나요.. ㅎㅎㅎ
국짐개검언창숙청
IP 61.♡.246.100
09-21 2023-09-21 08:43:18 / 수정일: 2023-09-21 08:50:21
·
@왁스천사님 석가, 공자, 테스 형은 말할 것도 없고, 예수조차도 열두 살(!)이 '되어서야' 삶의 의미를 논했습니다. 1900년 후에 예수의 가르침을 비판하며 세계 역사를 뒤바꾼 어느 대머리 영감탱이의 워딩을 빌자면, 책은 많이 읽었지만 세상 경험이 없는 조숙한 천재의 '소아병'이라고 하겠지만.
나무나무
IP 175.♡.85.151
09-21 2023-09-21 07:06:43
·
애 키우기전에는 애한테 화내지말고 키워야지
키워보니 애한테 화안낸다는 사람하고 상종말아야지
설라
IP 125.♡.221.55
09-21 2023-09-21 07:07:12
·
맞습니다.

요즘 육아가 너무 아이에게 집중된 경향이있습니다.

부모의 본분은 아이를 즐겁게 하는것보다 가족의 일원이 되게 하는거라는 글을 읽은 생각이 나네요.
예태
IP 211.♡.189.236
09-21 2023-09-21 07:22:56
·
오히려 애지중지 아기 위주로 선택하고 키우게 되면 사회성이 결여되어 나중에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더라고요.
버미파더
IP 116.♡.20.101
09-21 2023-09-21 07:32:07 / 수정일: 2023-09-21 07:33:30
·
초공감합니다.

무슨 암세포를 모두 없애는데만 몰입해서
주변에 있어야 할 정상적인 기관의 손상에는 아무 신경을 안쓰는 것과 같은 행태가 있죠.
육아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에 그런 기조가 느껴지곤 합니다.
miraclemile
IP 121.♡.98.80
09-21 2023-09-21 07:32:48
·
비교> 불안> 아이에게 전가 악순환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는 것 같아 아예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거나 유튜브 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게 더 좋더라고요.
Saki_Vashutal
IP 118.♡.66.20
09-21 2023-09-21 08:12:35
·
비교를 좋아하고 비교에 민감한 성격들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그렇지 않더라도 주변이 다들 비교만 해대니 어쩔수 없이 하는것도 있구요
국짐개검언창숙청
IP 61.♡.246.100
09-21 2023-09-21 08:31:38 / 수정일: 2023-09-21 08:49:17
·
합계출산율 0.78은 21세기 대한민국이라는 시공간 속에서 개인과 사회가 벌인 악순환의 업보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게 묵시록에서조차도 딱 한 번 밖에 안 나오는 '무저갱'이라는 사실이지요. 공자와 막스 베버가 무저갱에 빠져 버린 지금 한국 사회를 본다면, 틀림없이 후예들의 '과몰입'을 개탄할 것입니다. (마르크스는 은근히 회심의 미소를 지을지도 모르겠군요. 굥 모, 정 모 씨가 입만 열면 떠벌려대는 '멸공' 맛을 제대로 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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